[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3~4월 봄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주민들을 위한 봄맞이 거리 공연(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금천구청 광장, G밸리 일대, 안양천 다목적광장 등 지역 곳곳에서 ‘열린문화공연’을 기획했다. 지역 예술가들이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이 전문 공연장에 가지 않고도 거주지 또는 직장 근처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3월 29일 오후 4시 마리오아울렛 공연장에서 ‘금천구 동행버스킹 팀’의 거리 공연이 열린다. 4월 5일과 6일에는 안양천 금천교 하부에서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4월 5일에는 오후 1시, 3시, 6시에, 6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지난 3월 15일에는 현대아울렛 가산점 앞에서 가수 ‘김늑’이 첫 번째 공연의 막을 올렸다. 한 주민은 “쇼핑하러 현대아울렛에 들렀다가 뜻밖의 음악 공연을 들을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구는 올해부터 열린문화공연을 거리 공연에 국한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모니축제 사전 공연, 패션영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구민들이 역사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움직이는 시흥행궁전시관’(이하 ‘움직이는 전시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전시관’은 시흥행궁전시관 학예사와 주민 해설사가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시흥행궁의 가치와 지역사(史)에 대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으로 읽어주는 시흥행궁 역사’와 ‘찾아가는 시흥행궁 큐레이터’와 두 가지로 진행된다. ‘그림으로 읽어주는 시흥행궁 역사’는 관내 통장들을 대상으로 ‘환어행렬도’ 속 시흥행궁 역사를 생생한 이야기로 풀어서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흥행궁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그림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금천의 역사적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월 21일 가산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0회에 걸쳐 각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시흥행궁 큐레이터’는 하반기에 구민들이 많이 모이는 주민총회 등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주제로 한 영상을 태블릿 PC로 감상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운영한다. 관심 있는 구민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주민 건강을 지키고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금연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 17일부터 면목역 2번 출구 주변 상습 흡연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금연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흡연자들의 보행로 점유로 인한 차량 통행 방해, 보행자 안전 문제 등 지속적인 민원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 면목역광장을 금연·금주구역으로 확대 지정한 데 이어 금연 정책을 한층 더 강화했다. 구는 금연구역 지정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476명의 응답자 중 96.6%(461건)가 찬성 의견을 보여 지역 주민의 높은 공감대를 확인했다.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구간은 ▲면목역 2번 출입구~버스정류장 10m 구간, ▲양평당한의원 옆 사잇길(42m), ▲안민빌딩 주차장 옆 사잇길(45m) 등 총 세 곳이며, 6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17일부터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금연·절주 홍보도 강화된다. 구는 지난 17일부터 민방위 대원 6,20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9일, 맞춤형 복지 브랜드 ‘중랑 동행 사랑넷’의 교육 플랫폼인 중랑 동행 아카데미를 개강하며 주민 복지 리더 양성에 본격 나섰다.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는 ▲중랑형 공동체성, ▲중랑 동행 사랑넷의 개발과정 및 취지 ▲앞으로의 비전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40만 구민이 40만 구민을 돕는다’는 목표 아래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돕고 나누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고자 기획된 중랑구의 맞춤형 복지 브랜드다. 작년 11월 공식 선포식을 가진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부, ▲관계망형성 ▲재능나눔, ▲건강, ▲교육 등 5대 분야에서 다양한 주민 참여형 복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강한 ‘중랑 동행 아카데미’는 구민들이 복지 지식과 커뮤니티 리더십을 습득하여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에는 145명의 주민이 참여해 각자가 경험한 봉사활동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공동체 실현 의지를 다졌다. 오는 24일부터는 지역 내 4개 종합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일하고 싶은 청년·중장년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취업박람회'를 다음달 1일 양천해누리타운 2층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채용 면접 △직무 토크콘서트 △구인정보·구직상담 △AI모의면접 등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현장 면접부터 전문 취업상담, 채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은 20개 기업이 참여해 미취업 청년·중장년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운전직 분야 등의 강소기업이며,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면접 후 현장 채용을 결정한다. ‘직무 토크콘서트’에서는 ㈜두산, ㈜LG, 한국공항공사 소속 인사담당자가 멘토가 되어 기업 목표와 핵심 가치, 인재상 소개부터 직무 정보, 취업 준비 비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취업 준비 청년 100여 명이며, 이달 31일까지 포스터 내 큐알 코드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 외에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면접 참여자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등록에 필요한 검사비와 진단서 발급비를 신규 등록장애인 전체에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장애진단비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1일 공포했다. 그동안 저소득층에 한정됐던 장애인 진단·검사비 지원 범위를 관내 등록장애인 전체로 확대함으로써 구민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장애를 조기 발견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등록장애인이며, 진단서 발급비는 최대 4만 원, 검사비는 1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단, ▲장애정도 심사 결과 미해당으로 결정되거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다른 법령 등에 따라 같은 지원을 받은 경우 등 예외에 속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한편, 강남구 내 등록장애인은 1만 5462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2번째로 많다. 구는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했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내달 2일까지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식당’은 입점 청년에게 점포 보증금 전액, 임차료 50%, 컨설팅,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등을 지원해 청년의 창업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공간이다. 이곳은 은평로9길 13, 서부경찰서 옆에 있으며, 개별 주방과 홀, 창고 등의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부터 39세 은평구 청년 1명(팀)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고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본 사업을 통해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청년 창업 성공모델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중장년 새출발 퇴직자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컨설턴트 참여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새출발 퇴직자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경력을 가진 중장년 퇴직자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소상공인 컨설턴트 23명이 은평구 2천2백52개소의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줬다. 올해도 모집 분야별 3년 이상 경력자로 ‘소상공인 컨설턴트’ 2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재무 및 세무분야, 매출·비용분석, 세무·대출 상담 등 ▲노무 분야, 근로기준법, 4대보험, 급여명세서 작성 등 ▲디지털 마케팅 분야, 광고, 홍보, 디자인 제작 ▲행정·사무 분야,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정보 및 신청 지원 등 총 4개다. 신청 자격은 1956년부터 1985년 출생자 중 각 분야 업무에 필요한 관련 자격증 또는 경력을 갖춘 자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내달 10일 발표할 예정이며, 내달 15일부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재)강서구장학회(이사장 송진수) 장학생’ 6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구민한마음(2명) ▲모범(50명) ▲특기(4명) ▲꿈지원(10명) 등 4개 분야에 고등학생 27명과 대학생 39명, 총 66명이다. 구민한마음 장학금은 4년 장학금으로, 학기당 등록금 자부담 범위 내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올해 국내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해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중 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다. 모범 장학금은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상이며, 특기 장학금은 수학, 과학, 예능, 기능 등에 재능있는 학생으로 전국 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둘다 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의 경우 등록금 자부담금 범위 내 최대 200만 원이다. 이번에 신설된 꿈지원 장학금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적향상, 학문, 기술,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주도적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의지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3월 21일,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제48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는 1969년 발족 이후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으며, 이번 제48차 정기총회에도 많은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구미경 의원은 성동지회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애써주시는 임인수 성동지회장님께 감사의 맘을 전했으며, 참석하신 지역 어르신들 한분 한분께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구미경 의원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금, 어르신 복지는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건강뿐 아니라 자립을 위한 일자리 지원, 여가·문화·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미경 의원은 “뜨거운 열정으로 성동지회를 이끌고 계시는 임인수 회장님의 3연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성동구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날로 심각해지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서울시의 대표적 약자동행 정책이자 소득보장 복지실험인 ‘디딤돌소득’의 전국 확산을 위한 정합성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시작 1년 만이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디딤돌소득’이 그려갈 K-복지의 비전도 제시했다. ’22년 시작해 올해 3년차에 접어든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재산 3억2천6백만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 일정분을 채워주는 제도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으로 소득과 재산 기준만으로 참여 가구를 선정해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도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수급 자격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서울시는 총 2,076가구에 디딤돌 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3년여간의 소득 실험 결과 기준중위소득이 85% 이상을 넘어 더이상 디딤돌소득을 받지 않아도 되는 탈(脫)수급 비율이 8.6%로 나타났으며 근로소득이 늘어난 가구 또한 31.1%나 됐다. 그 외에도 교육훈련․저축 등 생산적 활동, 필수재 소비지출 증가, 정신건강 개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의 품질과 규격을 유지하고, 불량 제품의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11일까지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과 '서울특별시 강북구 폐기물 관리 조례'에 근거해 매년 2회 종량제봉투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공무원 2명이 1개조를 이뤄 점검대상 업체를 방문해 점검하게 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제작업체 1개소를 비롯해, 강북구 내 공급 대행업체 2개소와 판매소 488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장 변경 및 폐업 신고 여부, 규정가격 준수 여부, 불법 유출 봉투 판매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에 앞서 사전 안내를 통해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종량제봉투의 제작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종량제봉투의 올바른 사용과 유통질서 확립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24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인 생계급여 수급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가구 단위로 월 지원 금액을 차등 지원되며 ▲1인 가구는 월 4만 원 ▲2인 가구는 월 6만 5천 원 ▲3인 가구는 월 8만 3천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을 신청일부터 12월까지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다. 신청 방법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농식품 바우처 고객센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으로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농식품 바우처 신청서, 외국인과 임산부는 확인서 등이다. 신청 후 심사를 거치면 지원 품목을 구매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온오프라인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는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사용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그동안 빌딩이나 아파트처럼 동, 층, 호 등 상세주소가 없어 찾아가기 힘들었던 전통시장을 다양한 점포와 시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입체지도가 구축된다. 전통시장 입체지도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최초사례로 시장 방문객 편의는 물론 노후화된 소규모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화재발생시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연말까지 ‘전통시장 3D 입체주소 지능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동시장, 서울약령시장 등 건물형시장 2곳과 청량리전통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등 골목형시장 7곳에 위치한 상가 1400여곳(13만㎡)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전통시장에 X-Y-Z 좌표로 구성된 3차원 입체주소를 부여하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반 3D지도를 구현, 전통시장 내 점포와 시설물의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최근 전통시장은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외국 관광객의 핫플레이스이자 MZ세대의 새로운 놀이 공간으로 주목받으면서 방문객이 늘고 있으나 정확한 주소가 없거나 건물 내부 구획이 명확하지 않아 지도앱만으로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따뜻한 봄을 맞아 러너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가 한강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4월 2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러너축제)’의 사전접수를 25일 14시부터 진행한다.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편하게 달리기를 즐길 수 있도록 여의나루역 내에 물품 보관실, 탈의실 등의 시설을 갖춘 러너스테이션(Runner Station)의 조성을 기념하며 지난해 4월에 처음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러너들의 놀이터’라는 주제로 러닝에 관심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함께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도록 ▴‘10K 오픈런’ ▴‘크루랭킹전’ ▴‘100m 스피드 챌린지’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10K 오픈런’은 함께 뛰고 싶은 가족, 친구 등과 원하는 속도에 맞춰 걷거나 뛰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다양한 러닝 크루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깃발과 함께 퍼레이드 러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10K 오픈런’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을 출발해 물빛무대 앞 광장, 여의하류 IC교차로, 그늘마루, 여의마당, 물빛광장을 거쳐 여의도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