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 학마을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오는 4월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 재개관일은 2026년 2월 중이다. 휴관 기간 중 자료 이용‧열람은 지역 내 구립도서관 8개소(원당마을 한옥도서관, 둘리도서관 등), 공립작은도서관 19개소(방학1, 2동, 쌍문4동 등)에서 가능하다. 평생 교육프로그램은 도봉구청 은행나무방(B1층)에서 운영된다. 구는 학마을도서관·평생학습관 내‧외부 공사에 따라 건물 전체를 휴관한다고 밝혔다. 노후한 건물의 기능을 개선하고 에너지 성능을 올리기 위해 건물 전체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 주요 공사 내용은 창호교체, 단열재 시공, 환기장치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등이다. 또 기존 협소한 1층 어린이열람실을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마음껏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용의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잠시 운영을 쉬어가고자 한다. 주민들의 넓은 이해부탁드린다.”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더욱 쾌적한 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4월부터 도봉구 지역 내 청년 8명이 도봉구 소재 6개 기업에서 인턴 근무를 시작한다. 근무 기업은 에이럭스(2명), 루트파인더즈(2명), 투니모션(1명), 유머스트알앤디(1명), 엔터블록(1명), 유니비스(1명) 총 6곳이다. 앞서 도봉구 지역 내 청년 8명은 ‘도봉구 기업 실무형 청년 인턴십’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이번 인턴십 기회를 얻게 됐다. 앞으로 이들은 4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6개월간 해당 기업에서 인턴 근무를 하게 된다. 업무는 기업별로 기획, 마켓팅, AI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임금은 구에서 지원하며, 도봉구 생활임금 기준(월 2,461,811원)으로 받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업 실무형 인턴십 운영으로 참여 청년의 정규직 전환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이 실무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한 지원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업 실무형 청년 인턴십을 실시한 이래 참여 청년 6명 중 3명이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다. 첫해인 2023년에는 1명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31일, 오후 2시 당산근린공원에서 서울시 최초 이동형 정원문화센터 ‘달려라 정원버스’의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달려라 정원버스’는 정원문화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지역 곳곳을 찾아가 다양한 정원 체험을 제공하는 ‘이동형 정원문화센터’이다. 구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정원문화를 체감하고, 자연과 가까이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구는 ‘달려라 정원버스’를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당산근린공원에서 시범 운영한다. ▲반려식물 클리닉 ▲화분 분갈이 ▲나만의 화분 만들기(베고니아, 철쭉)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정원 전문가가 함께해 올바른 식물 식재 방법과 관리 요령을 알려주고, 참가자가 직접 식물과 교감하며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달려라 정원버스’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학교, 복지관, 기업체 등 곳곳을 찾아가 일일 강좌, 생활 원예, 계절별 식물 관리 교육, 반려식물 클리닉을 진행한다. 대형 화분 분갈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정원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21일, 인도 한가운데 있어 보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큰 통신주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3월 21일,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인도 중앙에 위치한 통신주의 철거 공사가 진행됐다. 그동안 비용 부담 등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정비가 어려웠던 통신주가 드디어 철거된 것이다. 인도나 이면도로에 위치한 전신주(통신주, 전주)는 보행 통로를 가로막아 불편을 야기한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우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이 더 크다. 그간 구는 구민 안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업자와 수차례 논의를 진행한 결과 원활하게 통신주 철거를 완료할 수 있었다. 올해 구는 전신주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철거가 시급한 전신주 4개를 철거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통신사업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통신주를 철거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도봉중학교 통학로 구간(마들로)의 공중선을 지중화한다. 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정부지원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약 7억 원, 시비 약 3억 원을 확보, 이 구간에 대한 공중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각종 공중선(전기·통신선)을 도로 지하로 매설하고 기존 도로 위의 전주와 통신주는 철거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 추진으로 이 구간 보행자의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해당 지역의 미관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확한 위치는 도봉중학교 사거리에서 도봉구청, 방학역 북단의 통학로 총연장 800m 구간이다. 투입되는 예산은 앞서 확보한 국‧시비 약 10억 원에 구비 약 14억 원, 한국전력공사‧통신사 13억이 더해진 총 37억 원이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4월 중 한국전력공사와 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KT 등 통신사와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마들로에 위치한 전주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전기차 충전소에 화재예방시스템을 도입한다. 구는 먼저 구청사 내 충전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이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확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도봉구청 1층 옥외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구역 6면을 대상으로 한다. 이 6면의 충전구역에는 특허받은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다. 카메라는 150℃ 이상의 픽셀 비율이 50%를 초과하면 '화재 경고', 80%를 초과하면 '화재 발생' 경보를 발령한다. 감지된 화재 징후는 도봉구청 1층 종합상황실 등 관계 부서로 실시간 전파되며, 관계 부서에서는 경고 및 발생 경보를 확인한 후 소방당국 연락 등 화재 진압을 위한 조치를 취한다. 주차장 내에서는 경광등 표출 음성 알람이 활성화돼 주변에 화재 상황을 알리고 주민의 즉각적인 대피를 돕는다. 구는 4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효과를 면밀히 분석한 후 지역 내 전기차 충전시설 전반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전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관악’을 실현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해 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12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로 인증됨에 따라, 최초 인증단계에서 보다 발전된 조성 목표와 중점과제를 자체적으로 설정하고 지속해서 이행하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에따라 민간참여 기구인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아동이 행복하고 아동이 존중받는 관악’을 핵심 비전으로 5개 정책과제 5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유니세프 상위단계 인증에 따른 권고사항을 계획에 반영하여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전망이다. 권고사항은 ▲아동권리 대변인의 아동권리 침해 사전 예방을 위한 방안 수립 ▲다양한 아동의 참여 보장 ▲아동권리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교육 등 중장기 계획(안) 수립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기구 간 연계방안 마련 ▲아동친화공간 조성 준수점검표 보완 등이다. 구는 먼저, 다양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전국구 핫 플레이스 ‘샤로수길’을 서울시를 대표하는 로컬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도 팔을 걷어부친다. 전통시장에 청년 사업가들이 모여 이색 상권을 형성해 온 샤로수길은 청년 인구 1위인 구의 유동인구층을 기반으로, 경기침체 장기화 추세에도 여전히 수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관악구 대표 상권 중 하나이다. 지난해 3월 구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의 샤로수길 상권 활성화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올해 ‘문화로 채우는 하루의 힐링 로컬브랜드 창출’ 비전을 발표하고 총 1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사업을 대행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구 직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상권육성기구를 설치해 지역 상권의 가치와 매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구는 머무르기 안락한 상권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공간개선에 나선다. 샤로수길 약 500미터 구간에 시즌, 테마별 ‘상부 조명’을 설치해 특색있고 통일감 있는 상권 경관을 만든다. 민간주차장 이용 협약으로 방문객에게 주차비를 지원하고, 이색 담배꽁초 수거함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4월부터 6월까지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과학·기술 교육 프로그램 ‘금천사이언스큐브 정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과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최신 과학기술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강의가 진행된다.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코딩, 인공지능, 입체 프린팅, 영상 편집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 강좌가 초급부터 심화 과정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별 4~12차시로 진행되며, 쉽고 재미있게 각 분야의 기초를 배우는 강의부터 청소년 대상 코딩 자격증 취득반까지 마련돼 있다. 청소년들이 실력을 쌓아 자격증 취득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을 배치하고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바쁜 일정으로 평일 수업을 듣기 어려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초등 저학년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강좌를 신설해 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27일 번3동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은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함께 나누고, 가볍게 차 한잔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소통 공간이다. 외로움을 느끼는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곳에서는 외로움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점검해볼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고립 경험 당사자나 사회복지사와 상담을 진행해 고립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외로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필요할 경우 맞춤형 서비스 연계도 지원한다. 아울러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 준비 교실, 인문학 교실, 소규모 모임, 1대1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마음해우소도 운영해 사회관계망 활동을 돕는다. 구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라면 기부 활동, 개인 상담 연계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nb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술교육 사업 '꿈의 극단 종로'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 공모에 종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올해부터 5년간 최대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극 놀이 기반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 사업은 장애 아동, 비장애 아동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창작의 기쁨 또한 누리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내달 관내 거주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한 뒤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창작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꿈의 극단 종로’는 예술감독 남인우와 종로 아이들극장 상주단체인 극단 북새통이 협력해 진행한다. 2002년 창단한 북새통은 ‘누구나 볼 수 있고 할 수 있는 연극’을 만들기 위해 각종 공연과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특히, 2021년 이후 50회 이상 무대 위에 올린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똑, 똑, 똑'의 제작진이 참여해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이달부터 12월까지 '2025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국산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영양 불균형 해소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보전과 쌀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종로구에서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00원, 서울시에서 1000원을 각 학교로 보조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배화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총 3개교다. 종로구는 학교별 신청 수요에 따라 배화여자대학교에 370만원, 상명대학교에 888만원, 성균관대학교에 5000만원을 지원했다. 해당 학교는 지원금을 활용해 밥 요리뿐 아니라 국산 쌀로 만든 빵, 씨리얼, 국수 등 균형 잡힌 아침 식단을 구성하고 학생들에게 단돈 1000원에 제공한다. 한편 2023년 시작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공공 급식 대상인 초중고생과 달리, 상대적으로 식비 부담이 큰 대학생을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종로구는 지원금 교부에 그치지 않고, 학생 식당의 위생 상태 점검과 국산 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월 15일 오후 2시, 구청 지하 1층 제2회의실에서 ‘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구강 보건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요양기관 종사자들이 고령자와 치매 환자 등 대상자의 구강 건강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홍보이사인 이미애 치과위생사가 교육을 맡는다. ▲노인 구강 관리의 중요성 ▲구강 질환과 전신 질환과의 관계 ▲돌봄 인력이 실천할 수 있는 노인 구강 관리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을 다룬다. 교육 이후에는 5개 요양시설을 선정해 구강 관리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구강 관리 실천 여부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이필형 구청장은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지난 27일 금천구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에서 관내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됐다. 구는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공사장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건설공사 안전 전문가가 초빙돼 도급·위탁·사업을 담당하는 부서 직원과 시공사, 감리사 등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체계와 공사장의 안전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 중대재해처벌법의 법령 요지와 의무이행 사항 △ 도급·위탁·사업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관리감독자의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방법 등을 다뤘다. 공사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함께 설명해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가설공사, 굴착공사, 철골공사, 해체공사 등 공사 유형별 현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추락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보호구 착용, 작업발판, 추락방지망, 안전대 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시설물 낙하, 비계 붕괴, 감전, 화재 등 다양한 사고 유형과 예방 방법을 제시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초등학생 대상 동물생명존중 교육(이하 동물생명존중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올바른 윤리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지난해 신흥초등학교에서 동물생명존중 교육을 시범 운영한 결과 학생과 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교육대상을 금나래초, 독산초, 두산초, 신흥초 4개 학교로 확대해 약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체험이 결합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와 타 생명체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배우고, 보조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이를 실천하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활동으로는 개(강아지), 앵무새, 기니피그와 같은 보조동물과 함께하는 먹이 주기, 올바른 동물 돌보기, 동물과의 상호작용 방법 등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동물과 직접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