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운영하는 중구교육지원센터가 학습지원은 물론,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교육공간’으로 새롭게 변화한다. 구는 오는 4월부터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센터 지하1층 ‘에듀라이브러리’에서는 문화 공연이 열린다. 오는 18일, 서울실용음악예술학교 학생들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 센터를 감성 가득한 음악 무대로 바꿔 놓을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예술 배달서비스인 명랑동화뮤지컬 삼양동화 시리즈 중 '헨젤과 새엄마'와 '거울을 깬 왕비' 공연이 센터를 찾는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깨우는 무대가 펼쳐진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 ‘시네마 중구’가 열린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4월 25일 오후 7시에는 영화 ‘명량’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작품으로, 충무공탄신일(4월 28일)을 기념해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중구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는 지난 28일,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서울형 라이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라이즈(RISE)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 지원 사업 예산의 집행 권한을 서울시 등 지자체로 이관하여, 각 지역이 주도적으로 대학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지역과 대학이 힘을 모아 동반 성장을 도모하자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건국대는 컨소시업을 구성하고, 서울시가 주관하는 라이즈 공모사업에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기본 3년간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며,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 지원이 가능하다. 협약을 통한 주요 협력 과제로는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지역 현안 해결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생태계 구축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이며, 공모 선정 시 총 사업비는 최대 37억 원이다. 또한 건국대학교 라이즈 사업단 내에 ‘지자체-산업체-대학 협력 총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과 실행을 함께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건국대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양천구의회는 3월 31일 제31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월 11일까지 총 12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첫날인 3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결정의 건 등을 다뤘다. 이후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과 지역 의정 활동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며, 4월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과 함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이재웅, 오해정, 김수진, 곽고은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이재웅 의원은 양천구의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 정착을 위한 현수막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 사용을 촉구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을 제시하고,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실천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해정 의원은 구민에게 질 높은 생활체육을 제공하기 위해 양천구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촉구하며, 임금 현실화, 근무환경 개선,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정책 시행을 요청했다. 이어 김수진 의원은 장애인 친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늘봄학교 하굣길을 위해 경찰서와 협력하여 4월부터 ‘탄력순찰제’ 를 적극 추진한다. ‘탄력순찰제’는 온라인(순찰신문고)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경찰이 이를 참고하여 순찰하는 행정 서비스이다. 이번 ‘탄력순찰제’ 활용은 늘봄학교 이용 학생의 안전을 강화하고 지원청과 경찰서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안전한 늘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늘봄학교 귀갓길 안전관리를 위해 강북·성북·종암경찰서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3월 관내 공·사립 초등학교 43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33개의 학교가 탄력순찰을 신청했으며,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각급학교의 신청 내용에 대해 관내 경찰서(강북경찰서,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에 협조 요청을 완료했다. 관내 경찰서는 2025년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학교가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1학기 시행 후 학교 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정책인 ‘손목닥터9988’ 참여시민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시민 5명 중 1명 이상이 스마트 건강관리플랫폼 ‘손목닥터9988’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시는 ‘서울비전2030’의 전략목표 중 하나로 ‘시민 건강도시’를 설정하고, 시민의 건강에 최우선을 둔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21년 11월 시작한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은 그간 개인의 영역으로 여겨진 건강관리에 공공이 디지털 기술을 통한 적극 개입으로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정책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참여자 누적 150만 명 돌파 이후 하루 평균4,400명씩 꾸준히 가입, 약 4개월 만에 추가 50만 명이 신규 이용자가 늘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것이다. 손목닥터9988의 흥행 비결은 이미 서비스를 이용중인 지인들의 추천에 따른 높은 신뢰도와 연령 완화를 통해 참여 문턱을 확 낮춘 것을 들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연령 상한을 지속적으로 완화·폐지했으나 오는 4월부터는 서울시정 화두인 규제철폐(84호) 일환으로 참여가능 연령을 기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진로, 취업 등 장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우울한 대학생들의 마음을 집중적으로 살피기 위해 대학 학생상담센터와 손을 맞잡는다. 서울시는 ‘대학생 마음건강 패스트트랙’을 구축하고 4월부터 대학 학생상담센터 4곳(동양미래대, 삼육보건대, 성균관대, 한국외대)과 협력한다. 패스트트랙 참여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학생을 발굴하고,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으로 연계해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서울 소재 54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생 마음건강 패스트트랙 참여 희망 수요 조사를 진행 후 지원 필요성, 지역 안배, 협력 확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 지원이 필요한 19~39세 서울 청년을 대상으로 간이정신진단검사, 기질·성격검사 등 과학적 진단 진행 후 마음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과 후속 사후관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대학 학생상담센터와의 협력으로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에 놓인 대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미리 살피고, 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북한산, 관악산 등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차고 시원한 공기를 서울 도심 한가운데까지 흐를 수 있도록 ‘바람 길’을 열어주는 ‘바람길숲’을 지난해에 이어 금년 상반기까지 총 30곳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람길숲이란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도시 내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찬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도시숲’을 의미한다. 작년에는 강변북로 성수대교 녹지 등 7개소 18,040㎡ 규모의 바람길숲을 조성완료 했고, 올해는 남산 등 23개소 55,920㎡ 추가 조성으로 총 30개소 74,000㎡의 바람길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도로변 대기오염물질의 흡수·흡착력이 높은 식물, 가뭄·병충해 등 도시환경에 내성이 높은 식물, 곤충·조류의 먹이를 제공할 수 있는 수종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교목 1,084주, 관목 148,592주, 초화류 397,136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정원의 요소를 가미하여 다채롭고 매력적인 형태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바람길숲은 도시 전체의 기온 저감과 미세먼지 등 오염된 공기를 흡입·배출하는 역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24)을 맞아 최근 일주일 동안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주민에게 알리는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선제 조치를 위해 이 기간에 취약계층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관내 개미마을을 찾아 결핵 이동검진(흉부X선 촬영 및 유소견자 객담 검사)을 실시했다. 또한 연세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과 에이즈 예방, 금연 금주, 건강한 식생활,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통합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검진과 캠페인 등을 통해 주민 결핵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핵은 주로 활동성 결핵환자로부터 나온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서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결핵이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흉부X선과 객담(가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대문구보건소는 결핵 검진과 진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민방위 편성 대원 3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민방위 교육을 3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해당 연차별로 집합교육과 사이버(온라인)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2년차 대원이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집합(기본)교육은 3월 31일부터 5월 13일까지 동별 일정에 따라 실시된다. 주중 진행되는 기본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구는 9월 12일 야간교육(19시~23시)과 9월 20일 주말교육(9시~13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반기(9월, 11월)에 두 차례의 보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민등록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거나 통지된 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지역의 교육에 참석해도 된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국의 교육 일정을 조회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지역과 일정에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참석하면 된다. ※ 전국 민방위 교육 일정 조회 방법: 국민재난안전포털 → 민방위 → 교육·훈련 → 교육 일정 3년차 이상 대원은 개인 컴퓨터(PC)나 스마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2일 오후 관내 안산(鞍山) 반려견 산책로(연희동 산2-14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서대문 반려동물과 함께 걷기 행사’를 연다. 먼저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연북중학교 후문 옆 산책로 입구에서 버스킹 음악공연, 도전 골든벨 OX 게임, 추억의 레트로게임 등 반려동물 양육자와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반려견 ‘기다려’ 최강자전, 반려견 응급 심폐소생술 체험 및 펫 타로, 페이스페인팅, 리드 줄 만들기, 해충방지제 만들기, 행운권 추첨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홍보 부스’에서는 ‘서대문 댕프렌즈’와 ‘서대문 댕댕이순찰단’을 모집하고 각종 반려동물 정책을 알린다. ‘상담 부스’에서는 유기 동물 입양 상담, 반려견 건강 및 행동 교정 상담, 동물 등록 등이 이뤄진다. 걷기행사는 오후 2시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길이 2km로 걷다 보면 출발한 곳에 도착할 수 있는 ‘순환형’ 산책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다. 이날 ‘포토존’에서는 완주 기념사진도 제공한다. 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의 창의경영동아리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해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지난 4개월여 기간 동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해 온 오디오북 녹음 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이달부터 오디오북 서비스가 개시된다. ‘120다산콜재단’은 2007년 9월,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120다산콜재단 창의경영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모여 만든 창의경영동아리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로, 콜센터 특성상 개성 있는 목소리를 가진 상담사들의 목소리를 기부하여 사회공헌을 실현하고자 실시됐다.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라는 책을 직원들이 직접 낭독하고 녹음해서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어항을 깨고 바다로 간다’는 정치와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책으로 일반 시민들이 어떻게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서울시 최초로 ‘동작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늘(1일)부터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첫째 10만 원, 둘째 20만 원, 셋째 이상 30만 원 상당의 ‘태교 패키지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는 ▲태교 여행(국내 숙박, 식사, 프로그램 이용) ▲운동·건강관리(양육 서적·운동용품 구매, 임신부 요가·수영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 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출산 후 정산·지급되는 방식이다. 신청을 원하는 임신부는 온라인(정부24 누리집)으로 접수하거나 신분증, 임신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자료를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단, 출산까지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출산 후 신생아가 신청자와 동일세대원이어야 한다. 이외에도 구는 다양한 출산정책을 통해 임신·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동작 출산축하금·출산 축하 용품 지급 ▲동작구 산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다세대·연립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의 주거생활 편의를 증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빌라관리센터’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사당1동주민센터 내에 빌라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지난달 4일 시범운영을 개시했다. 이어 31일 박일하 구청장과 인근 빌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사업 안내 등을 위한 개소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빌라관리센터는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아파트에 준하는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경험이 있는 전문관리인이 배치돼 ▲청소 및 무단투기 집중 관리 ▲RFID(전자태그) 음식물 쓰레기통 설치·관리 ▲안전 순찰 ▲불법 주·정차 단속 ▲시설 유지(집수리 지원 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출범 한 달 만에 18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전화 문의는 대표번호 ‘1811-8272(빨리 처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주말·공휴일 미운영). &nb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며 전동보장구를 운행하는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이다. 보험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강동구 외 지역으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 기간은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로 매년 보험 갱신으로 보장을 이어가고 있다. 보장 내용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제삼자에 대한 배상책임이다. 사고당 본인부담금 5만 원을 부담하면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 청구가 가능하고 청구 횟수의 제한은 없다. 다만, 장애인 본인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된다. 보험사는 한화손해보험이며, 사고 발생 시 전동보장구 보험 전용상담센터 휠체어코리아닷컴으로 전화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전동보장구 안심 운행 보장 보험 지원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의 마음 편한 이동권 향상에 기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천호자전거거리 벚꽃 라이딩 챌린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천호자전거거리’는 자전거 용품, 수리, 여행, 교육 등 자전거 관련 업종 30여 개가 밀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특화 거리로, 한강과 인접해 있어 자전거 라이더들의 성지이자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 잡은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 지난해 첫선을 보인 ‘천호자전거거리 라이딩 챌린지’에는 3,700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올해 라이딩 챌린지 행사 규모를 더욱 확대해 봄과 가을 두 차례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뿐만 아니라 하남, 남양주, 양평 등 인근 지역의 자전거 거점(자전거 관련 용품점)과도 연계하여 홍보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봄 행사는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강동구가 후원하며,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다채롭게 진행한다. 또한,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 소속 32개 업체가 참여해 자전거 문화 활성화와 지역 상권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HJC SPORTS, 삼천리자전거, 나눅스 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