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아버지의 돌봄 참여를 확대하고 주체적인 육아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1:1 아빠 육아 컨설팅’ 사업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최근 아버지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정보나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시중에는 다양한 육아 서적과 온라인 자료가 있지만 개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구는 이에 동대문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자녀의 발달 단계와 각 가정의 특성을 반영한 1:1 맞춤형 육아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버지의 육아 전문성을 높이고,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도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4월 중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 생후 3개월부터 7세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가정당 총 2회(회당 2시간)의 컨설팅이 제공되며 장소는 신청 가정, 가족센터 상담실, 외부 교육장 등에서 운영된다.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최대 6회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육아 전문 강사는 실제 가정을 방문하거나 교육 현장에서 아버지의 육아 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SCL그룹과 함께 1일 여의천에서 나무를 심고 물도 주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폭염, 도시 열섬화 등 날로 심해지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도심 속 미세먼지를 줄이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SCL그룹이 조팝나무 2,100그루를 후원했는데, 이렇게 여의천에 뿌리 내린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 탄소는 배출하고, 산소를 공급하며 지구에 휴식을 선사하게 된다. 나무를 후원한 SCL그룹은 2022년부터 여의천 나무 심기에 동참해 왔다. 아울러 구와의 협약을 통해 내년까지 계속해서 ‘탄소흡수원’인 나무를 지원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나무 심기에는 SCL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함께했다. 나무를 심은 이후엔 물주기 행사, 참여자 대상 퀴즈도 이어지며 지구환경 지키기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근 내곡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환경문제에 높은 관심을 가짐으로써, 앞으로 탄소중립을 이루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사회보장급여 및 공공복지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체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5년 신설된 과정으로, 3월 7일부터 4주간 총 14회차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신규 발령자를 포함한 총 15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성북구가 자체 발간한 ‘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안내 지침이 교재로 활용됐으며, 다양한 민원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보장과 직원은 “혼자 공부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매뉴얼과 지침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다양한 민원 사례를 접하면서 업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새로운 복지사업이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만큼,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이 곧 성북구민의 복지 만족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구민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n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초고령사회와 돌봄 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금천형 통합돌봄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6,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의료‧요양‧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원스톱 통합돌봄 시스템’을 마련해 돌봄 대상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전국 및 서울시 최초로 선도적인 돌봄 인프라를 조성해왔다. 3개 권역 건강장수센터, 홀몸어르신을 위한 공공원룸 ‘보린주택’, 맞춤형 복지 전문상담 ’통통복지콜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 내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기존 사업들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돌봄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구는 돌봄 공백을 줄이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 구강 건강관리‘ 사업, 병원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지원하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이 자택에서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4월부터 주민의 일상 속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지역기관과 연계한 금천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시민대학은 금천 전역을 하나의 학습 공간으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개관한 금천평생학습관(독산)을 중심으로, 구립도서관, 마을 공유공간, 문화예술시설 등을 동(洞) 캠퍼스로 연계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는 △ 인문사회 △ 문화예술 △ 시민참여 △ 미래디지털 등 4개 학부로 구성되며, 상‧하반기 각 2개 학부씩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주민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공과정과 교양과정으로 나누어 보다 체계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인문사회학부와 문화예술학부에서 총 11개 과정이 개설된다. 전공 과정으로는 ‘유학의 거울에 오늘을 비추다’, ‘바른 자세와 모델워킹’ 등 4개 과정이 개설되며, 교양과정으로는 ‘AI를 활용해 음악만들기’, ‘전업작가의 글쓰기 비법’,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 읽기‘ 등 7개 과정이 운영된다. 원활한 학사 운영을 위해 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4월 9일 수요일 오전 10시 자녀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부모의 말 연습’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자녀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이 진행돼 부모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강의는 ‘엄마의 말 연습’, ‘초등 자존감 수업’ 등 자녀 교육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윤지영 강사가 진행한다. 부모의 역할, 존중의 언어 등 이론 강의뿐 아니라 실제 사례를 통한 대화법 실습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양육자,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4월 4일까지 정보무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23년 금천구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자해나 자살 극복을 위해 필요한 도움으로 보호자를 선택한 청소년이 41.3%에 달하는 등 가정 내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n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4월 7일까지 지역자원을 활용해 구 상표(브랜드)를 개발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란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말한다. 지역자원과 청년의 창의력을 결합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구의 경제적,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5동 별장길 내 실험 공간(테스트베드)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표,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도 이뤄진다. 또한 매월 1회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정기 교류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 시장에서 창작자들의 결과물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시험 시장과 팝업스토어 등도 운영한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월 7일까지 홍보물의 정보무늬(QR 코드)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 곳곳의 재능 있는 청년들이 ‘로컬 크리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각종 구정 여건과 행정 분야별 현황과 통계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2025 구정현황’을 발간했다. 구는 주민들에게 구정 운영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업무 수행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총 25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 형태로 ‘2025 구정현황’을 제작했다. 책자는 구로구 기본현황(연혁‧인구‧행정구역 등)과 구의회사무국, 구청, 보건소의 부서별 주요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요 현황에는 △부서별 핵심 업무 △문화·체육시설 △복지시설 △교육시설 △공원·녹지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 현황이 상세히 기재돼 있어 구민들이 구정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2025 구정현황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며 “앞으로도 구정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내용을 담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 구정현황’ 책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전자책 형태로 제공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함께할 ‘장미축제 가격할인업소’를 모집한다. 올해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구는 축제 기간 ‘장미축제 가격할인업소’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중랑구 내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이며, 참여업소로 선정되면 ▲중랑 서울장미축제 공식 누리집 및 구청 온라인 홍보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 ▲위생 물품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음식문화 개선사업 모집 시 우선 선정될 수 있다. 할인업소로 지정된 매장은 축제 기간 동안 2인 이상 방문객이 이용할 경우 주류를 제외한 전체 음식 가격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많은 방문객이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4월 18일까지 중랑구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팩스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또는 보건소 누리집(구정 소식-보건소 소식)에서 확인할 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오는 3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망우역사문화공원 유관순 열사 합장묘역에서 ‘나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가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 (사)생명의숲과 함께 추진하는 ‘나의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기부한 수국, 수수꽃다리(라일락) 등 총 1,063주의 나무를 나무 기부자 및 주민들과 함께 식재할 예정이다. 특히, 식재 장소인 유관순 열사 합장묘역 일대를 ‘애국의 정원’으로 조성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꾸밀 방침이다. ‘나의 나무심기 사업’은 근・현대 인물들이 영면해 있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주민이 기부한 나무를 직접 심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 (사)생명의숲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원의 생태환경을 풍성하게 가꾸는 동시에,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의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중랑구청은 식재 대상지와 수종 발굴, 기부 심사 등을 담당하며,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은 사업계획 수립, 홍보 및 안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야간에도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식별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교통안전표지를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63곳의 교차로, 우회전 차로 등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거나 통행량‧보행량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교체 대상을 선정하고, ‘어린이보호구역 통합안전표지’ 110개, ‘횡단보도표지’ 45개, ‘과속방지턱표지’ 30개 등 총 185개 안전표지에 대한 태양광 LED 교체를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판 교체를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에 진입한 것을 어두운 환경에서도 쉽게 인지하게 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LED 표지판’은 낮에는 태양광을 통해 집열판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변이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는 방식으로, 기존 반사형 표지판의 야간 식별력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해 준다. 또 태양광 활용으로 별도의 전력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비가 오거나 구름이 짙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7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스포츠활동에 대한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가정의 5세부터 18세의 유·청소년이며, 지원 금액은 매월 최대 10만 5천 원이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은평구청 생활체육과 또는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5일 개별 통보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제적 이유로 포기해야 했던 체육활동을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통해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구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종·감량기를 설치한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를 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의 77%가 가정용 배출량에서 발생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는 이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와 감량 실천 의식을 조성하고 공동주택 219개 단지 중 118개 단지 설치 완료한 전자태그(RFID) 종량기의 보급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가 참가 대상이다. 평가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이며, 평가 분야는 전년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분야에서 평균 배출량 30점, 감량률 70점과 주민 홍보 및 실천 활동 분야에서 가점 3점으로 총 2개 분야 3개 항목이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5개로 우수 공동주택 총 8개를 선정하며, 부상으로는 50만 원부터 200만 원 상당의 일반종량제봉투 등 청소용품을 제공한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미래 성장을 목표로 1일 1세대 100g 쓰레기 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정책의 변화를 주민들이 느낄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도록” 서울시 강서구가 구민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2025년 성과관리 운영방식을 대폭 변경했다. 기존 ‘부서’ 단위로만 진행되던 평가를 ‘부서’와 ‘개인’으로 확대하고, 평가 결과를 성과급과 연동시켰다. 또, 성과지표를 단순한 투입·과정지표 대신, 주민 만족도와 같은 결과지표로 설정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였다. 평가 구성 방식을 살펴보면, 기존 조직평가 단일 항목에서 관리과제, 기본업무, 공통업무로 세분화하고 개인 평가를 신설했다. 이는 정량적으로 산출 가능한 사업과 산출이 어려운 사업을 분리해 산출 가능한 지표는 고도화하고, 계량화가 어려운 사업은 정성평가를 통해 보완함으로써 성과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행정 효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특히 주민들 입장에서 정책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부서의 핵심지표를 도전적으로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부서와 개인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n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손잡고 ‘찾아가는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구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1일 강남구청 3층 제2작은회의실에서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수법이 지능화되고 피해 대상이 고령층으로 집중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60세 이상 피해자 수만 연간 5천여 건을 넘어서며 고령층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 직원들이 각 동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보이스피싱 유형별 사례와 피해 대처법을 교육한다. 교육 내용에는 피해 의심 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금융 지식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