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최근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증가에 대응해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활성화하고자 지원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20만 원 상당 교통카드 외에 구에서 추가로 2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는 최근 1년 이내 운전경력을 증빙한 실운전반납자만 구비 추가 지원으로 34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받고, 일반반납자는 10만 원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모든 반납자에게 40만 원의 교통카드가 동일하게 제공되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사례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1955.12.31.이전 출생) 어르신이며, 5월 19일부터 본인이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즉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대리인의 경우, 먼저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후 운전면허취소결정통지서와 반납자 및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구에서 지원하는 20만 원 교통카드는 2025년 5월 13일 이후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경우에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주택 임대차 계약하면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하세요” 서울 강서구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오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6월부터 신고 미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구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계도에 주력해왔으나, 오는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 건부터는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과태료는 신고가 지연된 기간과 계약 금액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부과된다. 또 신고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허위로 신고한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신고 대상은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주택(아파트,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등) 중 보증금 6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 원을 넘는 임대차 계약이다. 기존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성동구가 여름철 우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풍수해 및 폭염이 발생하기 전인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사고 발생 위험을 막고, 공사장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건축공사장 및 노후 건축물, 축대 및 옹벽 등 집중 관리대상 시설물 180개소이며, 그중 109개소는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대 및 옹벽 등에 대한 상부 및 하단부 침하 균열 발생 여부, 배수구 기능 유지 상태 등이며, 건축공사장은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여부와 계측관리 상태, 호우 및 강풍 대비 현장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긴급 조치한 후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자투리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유휴공간 5개소를 힐링의 녹색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주민들이 도심 곳곳에서 정원이 주는 여가와 쉼을 통해 삶의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5분 일상정원도시’ 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국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원 감상이 도시 경관 감상보다 불안 수준 20%, 부정적인 기분 11% 감소의 효과가 있으며, 정원에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시간을 보내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횟수가 60% 감소하는 등 도심 속 정원 조성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구는 응봉교 하부 교통섬, 신금호역, 마장먹자골목타운, 뚝섬역~성동교 교차로, 행당지하보차도 앞의 자투리땅을 활용해 정원 5개소를 추가 조성했다. 도심 속 주민 힐링 공간으로써의 역할 뿐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통한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12월 식물과 정원을 테마로 하는 체험활동 공간인 ‘성동가드닝센터’를 개소했으며, 총 113명의 마을정원사를 양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 뮤지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르베 튈레는 “영국에 앤서니 브라운이 있다면, 프랑스엔 에르베 튈레가 있다”라고 할 만큼,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창의 예술가로, 그의 그림책 『책놀이, Un livre』는 전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돼 200만 권 이상 판매됐다.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에르베 튈레_색색깔깔 뮤지엄展》에서는 에르베 튈레 작품의 핵심을 이루는 선, 동그라미, 낙서 그리고 얼룩 등 독특한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 작품 2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미국 뉴욕, 이탈리아에서 전시됐던 초대형 원화 작품은 물론, 그림책이 현대미술과 만나 독창적으로 구현된 작가의 공간 및 미디어아트 공간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오브제, 영상 작품 등도 전시한다. "아주 단순한 모양 하나로 무궁무진한 작품들을 제작할 수 있고, 관람객 모두가 창작자가 될 수 있다”라는 작가의 메시지와 같이,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감성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설치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2일까지 강동50플러스센터 ‘중장년 배움나눔 교실’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강동50플러스센터의 중장년 인생설계 교육이 단순한 취미나 개인의 지적 만족을 넘어, 커뮤니티 활동 및 지역사회 공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는 중장년들이 관련 교육을 수료한 후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사진 교육을 통해 지역 전시를 열거나, 무언극(팬터마임) 수업 후 복지관 공연을 기획하는 등 중장년층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 자격은 강의 운영이 가능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법인)이며, 종교적·정치적 편향이나 공공의 이익에 반하지 않는 내용이어야 한다. 심사는 서면과 대면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계절학기로 편성돼 강사료를 포함한 교육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이 지원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2025년 5월부터 체납고지서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이번 사업은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체납고지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문을 함께 인쇄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이웃이 쉽게 인지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홍보문에는 주관 부서인 마포구 ‘실뿌리복지과’와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 함께 살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신고 방법을 기재한다. 체납고지서는 격월로 발행되며 제보와 상담은 홍보문에 기재된 번호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마포구청 누리집의 ‘희망의 징검다리’ 창구와 카카오톡 채널 ‘실뿌리복지톡(talk)’에서도 편리하게 제보와 상담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체납정보 전달을 넘어 복지대상자 발굴 수단으로 고지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실뿌리복지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위해 발굴, 관리, 지원, 홍보 4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6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에 걸쳐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양육 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의 바람직한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지원한다. 양육 교실은 육아에 대한 지식습득을 통해 아이 돌봄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하고 가족 및 조부모의 양육 참여를 유도해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며 세대 간 양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양육 교실은 교육간호사, 아동심리전문가 등 전문가가 참여해 ▲아토피 피부염 등 영유아 피부관리 ▲출산과 육아에 대한 역할 이해로 건강한 가정 만들기 ▲영유아 발달과정과 기질에 대한 이해 ▲오감 자극을 통한 영유아 정서·두뇌·신체 발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부모 및 조부모와 함께하는 양육 교실 운영을 통해 산모, 배우자, 가족, 조부모 입장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의 기질과 성격에 따른 발달상의 특징을 학습해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아본다. 또한, 스카프·악기·그림책·놀이키트 등을 이용한 오감놀이법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실습하는 시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2025년 알기 쉬운 세무설명회’(이하 설명회)에 참가할 지역 주민 300명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설명회는 내달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다. 구민의 세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세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빈번한 세법 개정과 국세·지방세 이원화 체계로 인한 주민 혼란을 줄여 구민의 세무 이해를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교육”이라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재개발·재건축 부동산 관련 국세·지방세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석 구민에게는 강의자료 책자가 제공된다. 지역 내 3분의 2 이상에서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만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강사로는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근무 경력을 지닌 김호용 세무사가 나선다. 김 세무사는 현재 ㈜미르진택스 대표로서, 네이버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미네르바올빼미(세금앤미올)’을 운영하며 대중의 폭넓은 신뢰를 얻고 있다. 참가 신청은 용산구청 누리집 내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중랑천과 당현천이 만나는 지점에 조성한 ‘노원두물마루’가 개장 약 4개월 만에 지역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노원두물마루'는 하천 제방 상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쉼터와 카페, 편의점, 전망대 등 다양한 휴게 시설을 갖췄다. 도심 속 하천 변이라는 자연 친화적 입지에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더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월 23일 정식 개장 이후 이용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주말 평균 방문객 수는 약 1,300명에 달한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 찾는 가족 단위 방문이 늘며 어린이용 상품 판매 건수도 1월 101건에서 4월 223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가장 큰 인기 요인은 ‘즉석 라면’이다. 한강에서 즐기던 야외 즉석라면 문화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절별 특화 간식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겨울철 군고구마에 이어 여름에는 식혜, 슬러시, 베이커리 세트 등 시원하고 색다른 계절 메뉴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노원두물마루는 컨테이너 단층 구조로 실내 31석, 루프탑 56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송파구 보건소에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투약 습관을 기르기 위한 ‘약 바르게 알기’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임산부 건강은 태아·영유아 건강과 직결된다. 특히, 약물 복용은 임신 초부터 출산 이후까지 장기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므로 불안해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에 구는 임산부들이 현직 약사에게 올바른 투약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특별 개설했다. ‘약 바르게 알기’ 교육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장지동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충민로2길 20)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산모건강증진센터에 등록된 임산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전문 약사가 파견돼 직접 강의를 펼친다. 주제는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오남용 예방법이다. ▲임신 중 ▲출산 이후 등 시기별 약물 사용법, 주의사항 등을 전수해서 엄마와 영유아들이 적절한 약물 치료로 안전하게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우선, 약 전문가가 ▲임신 중의 만성질환 약 복용법, 흔한 임신 증상과 사용 약물, 금기 약물 등을 설명한다. 이후 ▲수유 중 약물 사용 및 주의사항, 신생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청년에게 구정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년 행정체험’에 참여할 청년들을 이달 26일부터 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간 상·하반기 2회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29세(1996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이며, 국민생활기초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우선선발 35명을 포함한 총 140명을 모집한다. 단, 2025년 겨울방학 청년 행정체험 사업 근무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6월 1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6월 11일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개별 확인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씩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4일 신도림오페라하우스 및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 일대에서 제7회 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구로구가족센터 주관·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성이 빛나는 구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국적의 내·외국인 주민들이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주 무대인 신도림오페라하우스에서는 오후 1시 구구단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상호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정종운 구로구가족센터장의 개회사와 내빈 축사, 모범 내·외국인 주민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되며, 이와 함께 국악과 비보이가 어우러진 라스트릿크루의 무대를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하우스 인근 테크노근린공원 곳곳에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마련해 세계 전통 놀이, 먹거리 트럭, 촬영 구역(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세계 의상과 악기 체험, AI 사진관, 세계시민교육 체험, 나라별 전통 놀잇감 만들기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상호문화놀이터에서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쌍문1동 등 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10대를 전면 교체했다. 지난해에는 노후한 창1·3·4·5동 무인민원발급기를 먼저 새 무인민원발급기로 교체했다. 새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점자 모니터 및 음성 안내 기능 ▲발급 화면 높이 조절 기능 ▲휠체어 이용자 공간 확보 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기능이 탑재됐다. 이 밖에도 구는 동주민센터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 동주민센터 내 안전을 위해 민원실에 양방향 비상벨을 설치했다. 위급상황에서 공무원, 내방 민원인 등이 벨을 누르면 경찰에서 신고를 접수하고 양방향 통화 장치로 민원실 내 상황을 확인한 뒤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한다. 올해 3월부터는 안전보안관이 배치되는 동주민센터도 확대했다. 안전보안관이 배치된 동주민센터는 지난해 4개에서 올해 7개로 늘었다. 안전보안관은 동주민센터마다 1명씩 배치됐으며, 평상시 민원창구 안내와 질서 유지를 담당하고, 비상시에는 내방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동주민센터는 구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구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SA, A, B, C, D, F로 나눠지는 등급 중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 구는 2024년 4분기 기준 민선8기 전체 공약 중 62%를 이행했다. 전국 자치구 평균 이행 완료율 53.05%와 비교했을 때 약 9%나 차이 나는 수치다. 현재 구는 ▲활력 넘치는 상생경제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 ▲교통이 편리한 균형발전도시 ▲질높은 교육문화도시 ▲투명하고 혁신적인 청렴행정도시 5개 분야에서 총 50개 공약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GTX-C 도봉구 전 구간 지하화 확정’과 같은 굵직한 공약사업을 이행한 데 이어 ‘무수골 생태치유 및 명상의 숲 조성’, ‘다목적 체육시설 확충’, ‘서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