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총 5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됐다. 구는 이번 추경을 통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지키고 대상별 · 분야별 맞춤형 사업 시행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먼저,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으로 ▲모바일 중랑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5억 6천만 원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1억 원 등 총 6억 9천만 원을 반영했다. 구는 올해 ‘중랑사랑상품권’과 ‘땡겨요 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203억 원 대비 25억 원 증액한 228억 원으로 확대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 예산도 확대했다. 구는 ▲구립도서관 방수공사(3억 원) ▲샘터어린이공원 정비(2억 원) ▲국공립 영유아시설 긴급 보수 지원(1억 3천만 원) 등 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겨울철 제설 대책 추진비(3억 1천만 원)도 예산에 함께 반영했다. 또한,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반 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5년 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 주치의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건강취약계층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구민들이 재택의료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하고, 의료기관의 방문진료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27일 서울의료원, 북부병원, 녹색병원을 포함한 병원 3개소와, 의원 8개소, 한의원 11개소 등 총 21개소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방문진료 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질병, 부상, 장애 등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연간 최대 12회, 회당 5만 원까지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서비스는 선정된 의료기관에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일차의료기관(의원 및 한의원)을 우선 이용하고, 필요 시 병원 등 2차 의료기관으로 연계되는 구조다. 참여 의료기관은 대상자 발굴, 진료 적절성 평가, 방문진료 제공, 사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저소득층 대학생의 학업 중단을 막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강남구 저소득 대학생 교육비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대학생 중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강남구에 거주 중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금과 교육경비는 물론 성적 향상 장학금, 근로 대학생 격려금까지 포함한 4개 유형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등록금 지원은 학기당 최대 250만 원이며, 국가장학금을 받은 경우에도 본인부담금이 남아 있다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경비는 전공 및 진로 관련 강의 수료 등에 대해 실비 기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성적 향상 장학금과 근로 대학생 격려금은 경제적 부담을 안고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적 향상 장학금은 전전학기 대비 직전학기 성적이 평균 5점 이상 오른 학생에게 성적 향상 폭에 따라 10만~20만 원을 지급하고, 근로 대학생 격려금은 최근 3개월 평균 월 소득 100만 원 이상인 학생에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최근 늘어난 30대‧70대 자살률에 대응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 확대, 생명지킴이 활동 등 맞춤형 정신건강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구는 2023년 기준 30대 자살률이 1.76배(18.2명), 70대 자살률은 2.8배(26.1명)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자살 고위험군으로 지목된 청년 및 고령층에 대한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1인 가구와 고령층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6개 동에서 운영했던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를 올해 7개 동으로 확대했다. 이 검사는 ▲논현1동 ▲개포3동 ▲역삼1동 ▲세곡동 ▲일원1동 ▲수서동 ▲청담동 등에서 실시되며, 주민센터와 복지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대상자가 우울 선별검사(PHQ-9)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층상담과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역삼1동은 ‘역삼 어르신건강관리센터’와 협업해 고령층 대상 고위험군 심층상담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우울감 완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안양천 일대에서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양천마라톤 대회’는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이후 매년 4,600여 명이 참가하며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마라톤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1,400명 늘어난 6천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1월 진행된 사전 접수 첫날 반나절 만에 4,500명이 마감됐으며, 추가 접수도 15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여느 때보다 큰 관심을 모았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하프, 10km 코스는 한강 방면, 5km 코스는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을 즐기며 달릴 수 있고,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가자나 마라톤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참가자 6천여 명은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에 집결해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구는 올해부터 대회 모든 참가자에게 ‘기록칩’을 제공해 기록 확인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부터 늘봄학교에 개별 학생의 결핍 요소를 찾아 맞춤형 지원하는 혁신 늘봄학교 모델인 ‘다정한 늘봄 학교’를 남부 관내 초등학교 66교 전체에 전면 도입·운영한다. 그간 늘봄학교(2024년 시작)가 다양한 특성이 있는 20명 내외의 학생들에게 일률적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면'다정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개별 학생의 결핍요소(다문화 등)를 찾아 핀셋 지원하는 학생 맞춤형 소인수 방과후 프로그램이며, 재원은 남부교육지원청이 늘봄학교 우수사례 포상금으로 받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뿐만 아니라 전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은 소인수로 운영하며 배움과 즐거움·감동이 함께하는 학생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무상)할 예정이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 비율(29%, 서울시 1위)이 높아 다문화 학생의 학교 및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 지역 교육 현안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림동화 읽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에서 ‘2025년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지역사회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위촉된 대상은 ‘동대문구 아동의회’ 25명과 ‘청소년참여위원회’ 14명 등 총 39명이다. 아동의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주제별 소위원회를 구성해 실생활 속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간담회·캠페인·권리 모니터링 활동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이필형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는 단지 경청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아동·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이 구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동의회는 2019년부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18년부터 매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관내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으로 구성한다. 구는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올해 재인증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아동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가 화양동‧자양제3,4동 일대 약 17만㎡의 건대입구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변경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건대입구역 일대가 ‘성수‧건대 지역 중심’으로 격상됨에 따라, 대학과 광역상권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개편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변경(안)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구역계 확장 ▲과도한 규제의 완화를 통한 소규모 필지 개발 여건 개선 ▲대학-지역 간 상생 발전 방안 등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용도지역 상향, 지구단위계획구역 북측 공동개발 지정 폐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달 18일까지 변경(안)에 대한 주민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실시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완료한다. 건대입구역 일대는 1980년 지하철 2호선 개통, 1996년 7호선 개통으로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 잡았다. 1999년 청담대교 개통 이후 강남과의 접근성이 더욱 강화됐으며, 이후 건국대학교병원 개원과 스타시티 준공 등을 거쳐 광진구의 핵심 상권으로 성장했다. 특히, 건국대학교·세종대학교 등 대학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가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광진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는 기회를 통해 자원 재사용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2015년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참여자는 1,934명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책임 있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올해 나눔장터는 ▲4월 19일 ▲5월 10일 ▲5월 31일 총 3회에 걸쳐, 어린이대공원역 1번 및 2번 출구 인근 능동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광진구청 누리집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8개의 판매 부스는 추첨을 통해 배정될 예정이다. 판매 가능한 품목은 의류, 신발, 가방, 책, 인형 등 생활용품으로 더 이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상태가 양호한 중고 물품에 한한다. 새 제품, 가짜 명품, 먹거리 등 영리·상업적 목적의 판매 물품은 제한된다. 판매자들은 수익금의 10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8일 시작되는 여의도 벚꽃 축제를 비롯해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배달음식 다회용기 반납함’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서울 시내 15개 자치구에서 배달 다회용기가 사용돼 총 128,149건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바 있다. 서울시는 ▴여의도한강공원 3곳 ▴뚝섬한강공원 2곳에 ‘배달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배달음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문 시 ‘다회용기 옵션’을 선택하고 식사 후 QR코드로 반납신청, 전용 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요기요’, ‘땡겨요’에서는 메인화면 ‘다회용기’ 카테고리를 누르면 주문 가능한 음식점을 확인할 수 있고 ‘배달의민족’, ‘쿠팡이츠’는 검색창에 ‘다회용기’를 검색하면 된다. 반납신청 QR코드는 배달 시 제공되는 반납 가방에 부착되어 있다. 배달 다회용기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뿐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환경호르몬 염려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일회용기보다 보온·보냉 효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30개소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지난해 가을철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관내에서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다. 단, 개의 경우 동물 등록이 완료된 개체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백신은 무료이며, 접종 시술료 1만 원은 보호자가 부담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을 포함한 온혈동물에 공통적으로 전염된다. 잠복기가 길고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치사율이 매우 높아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필형 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예방접종 기간 동안 빠짐없이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신 총 수량은 1980병이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 등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보건위생과(02-2127-4284)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사업이 혁신기술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뒷받침하며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AI 관련 과제 비중을 확대해 미래 첨단산업인 AI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육성에 힘쓴다. 해외도시 실증도 처음으로 도입해 혁신기술을 가진 서울 소재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실증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유인책도 마련한다. 서울시는 도심 전역을 혁신기술 실험장으로 제공하는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1차 공모(일반과제)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1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된 ‘테스트베드 서울’은 중소・벤처・창업기업이 겪는 대표적인 불편 사항인 실증기회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서울형 R&D 중 기술개발(R&D) 이후 필요한 후속 기술개발(Post-R&D)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 7년간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총 206개 과제를 선정해 총 683억 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해왔다. 시는 그간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에 대한 집중 육성뿐 아니라 기업들의 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산불 확산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주민센터와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일반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했다. 3월 14일에는 구청 강당에서 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 대응 교육을 실시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3월 25일에는 부구청장 주재로 산불 방지를 위한 유관 기관 협의회를 열고, 각 기관의 역할과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산불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3월 28일에는 배봉산 일대에서 안전재난과, 정원도시과, 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수칙을 적극 알렸다. 이어 4월 3일에는 동대문소방서와 함께 산불 대응 합동훈련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실제 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방제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구가 운영하는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수색로 43, 4층)가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공교육 기반의 진학 지원 모델’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2023년 6월 개소 이후 ▲입시 상담 ▲학습유형 진단 검사 ▲학부모 대상 진로 교육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등을 무료로 운영하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 입시 시즌 상담을 받은 학생 중 설문에 응답한 100명 가운데 78명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을 포함한 다양한 대학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2명은 재도전에 나서거나 새롭게 진로를 설계 중인데 이는 입시 상담 시 대학 진학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장기적 진로까지 함께 고민하며 그 방향을 모색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고3이었던 한 학생은 “수시와 정시 사이에서 방향을 잡지 못했는데 센터 상담을 통해 제 성향과 비교과 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 받고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전략을 제안받았다”며 “그때 처음으로 나에게 맞는 대학과 전형이 명확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관내 단독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투명페트병, 폐비닐 등에 대한 ‘분리배출 요일제’를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 본 제도는 별도 분리수거함이 없는 지역의 혼합배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1년 말에 도입돼 현재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주 1회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구는 횟수 제한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목요일 분리배출 품목을 일요일에도 배출할 수 있도록 전격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세대·다가구주택, 소규모 음식점 등에서는 투명(무색)페트병, 폐비닐, 소형폐가전, 건전지류를 매주 목요일뿐만 아니라 일요일 17시부터 22시까지 문전에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구는 제도 정착을 위해 이달 중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분리배출 인증샷과 함께 실천 다짐 문구를 제출하는 구민 200명에게 1인당 종량제봉투(10ℓ) 10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네프론, 재활용정거장 등 24시간 분리수거 편의시설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나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