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9월 26일 ‘다 가치 공유부엌’(마들로 664-11, 지하 1층)에서 ‘도봉구 1인가구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요리교실에는 중장년 등 지역 내 1인가구 14명이 참여해 요리를 배워봤다. 이날 주제는 명절 음식이었다. 한국관광외식진흥원 소속 노고은 요리 기능장이 강의를 맡아 제수·차례 음식 만들기를 지도했다. 참여자들은 다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어보며 요령을 익혔다. 1인분 단위의 요리법도 전수받았다. 이후에는 참여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서로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이웃관계를 형성했다. 한 참여자는 “명절을 혼자가 아닌 여럿이 맞이할 수 있어 좋았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요리교실 끝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가구지원분과가 1인가구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다 같이 요리하고 소통한 이 시간들이 훗날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 앞으로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9월 27일 부천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5 브레이킹K 2차 대회’에서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이 여자(비걸) 일반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브레이킹K 대회는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국가대표 선발 공식 대회다. 선수 성적이 선발 기준에 직결되는 만큼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 구청 소속 권성희(스태리) 선수는 여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엄혜성(비원) 선수는 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정우(밀리) 선수는 남자(비보이) 일반부에서 3위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대회 1차에서는 구청 소속 김홍열(홍텐) 선수와 오철제(에프이) 선수가 출전해 각각 남자 일반부 우승과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따른 결과로 두 선수는 오는 10월 1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계속해서 승전보를 전해주는 브레이킹팀에 고맙다. 다가오는 전국체전과 연말 파이널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가져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11일 타임스퀘어 앞 광장에서 지역 상생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상생기업 팝업마켓 – 상생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제품을 알리며 상생기업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기업은 소상공인, 청년, 사회적 경제조직, 취약계층이 경제 주체가 되어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뜻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장은 ▲판매부스 ▲전시‧체험부스로 구성된다. ‘판매부스’에서는 수제 간식, 친환경 비누, 공정무역 커피 등 특색 있는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도자기 그릇 페인팅 등 창의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상생기업 우수사례 전시, 버스킹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구는 중장기적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상생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기업 경영 컨설팅’도 운영 중이다. 10월 10일까지 참여 기업 10곳을 모집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중장기 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이나 경품을 증정하는 소비 촉진 이벤트를 중심으로, ▲지역 동아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해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구는 명절 장보기를 계획 중인 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챙기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봉리단길골목형상점가와 봉천제일종합시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 원 상당의 시장상품권 또는 경품을 증정한다. 조원동펭귄시장은 10월 2일부터 3만 원 및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신림중앙시장에서는 10월 27일 하루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 시 찹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봉천현대시장은 10월 27일 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하며, 11월 6일에는 4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상당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자동차, 물류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HL홀딩스’와 함께 ‘2025 제2회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정보를 외부에서 도입하고, 동시에 기업 내부 자원과 기술을 외부와 공유하여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전략이다. 이번 관악S밸리 오픈 이노베이션에는 자동차 부품, 물류, 유통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HL홀딩스’가 파트너사로 참여해, 자사의 사업 분야와 연계 가능성이 높은 혁신 스타트업을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7년 이내 창업기업(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과 벤처기업이다. 기술 수요 분야는 ▲중고차 사업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 ▲물류, 유통 ▲기타 자유 제안 분야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10월 15일 오후 4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IR 피치덱(Pitch Deck, 투자 유치 목적 프레젠테이션)과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8개 기업은 오는 29일 관악S밸리 오픈이노베이션 본선 심사에서 IR 발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독산동 1151번지에 위치한 금나래중앙공원을 ‘가든갤러리파크’ 콘셉트로 새단장해 10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금나래중앙공원은 2016년 처음 조성됐으며, 서서울미술관 건립과 연계해 리노베이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023년 4월부터 설계에 들어갔으며, 2025년 2월 착공해 약 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롭게 조성된 공원에는 ▲ 중앙부 잔디광장 ▲ 안양천행정협의회 기념정원 ▲ 기후동행 정원길(수경공간) ▲ 미로정원 ▲ 사계, 그리다 정원 ▲ 사계절 장미길 ▲ 큰숲정원(대왕참나무길)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단순히 관람하는 정원에서 벗어나 미로정원과 같은 체험형 정원을 도입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서서울미술관과 공원 사이에는 띠 모양의 수공간을 조성해 청량감을 높이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효과도 기대된다. 큰숲정원은 기존 생육 중인 대왕참나무 하부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운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됐다. 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돌봄공백 없는 아동 안전과 안심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0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성북구는 지난 7월 소방, 경찰,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에는 돌봄공백아동 조기 발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돌봄취약아동 야간돌봄 강화, 스마트 홈카메라 설치 지원, 홍보 강화, 노후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 안전취약가구 안전복지 서비스, 화재 예방 홍보 및 캠페인, 체험형 화재예방 교육, 제도개선 및 중앙부처 협력 등 10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행복e음 고위험 입수정보를 활용한 위기가구 집중 발굴과 인적안전망, 홍보매체를 활용한 돌봄 공백 아동 발굴이 진행되고 있다. 10월부터는 거점형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운영해 초등연령 아동에 대한 야간돌봄을 22시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저소득 다자녀 가정과 싱글 부모를 위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저소득 맞벌이 및 한부모가정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홈카메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공동주택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9월 30일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동물인플루엔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치구 인체감염 예방부서와 가축 방역부서가 공조해 진행한 서울시 최초의 사례로 의미가 크다. 훈련은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감염병대응팀 주관으로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 건강관리과 감염병관리팀(방역), 건강관리팀(예방접종), 새마을자율방역단(회장 류복수) 등이 참여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수도권 가금농장에서 H5N1형 AI 항원이 처음 확인된 상황을 반영해 진행됐다. 구는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부서별 역할 숙지, 비상연락망 현행화를 통한 행정체계 정비, 개인보호복(Level D) 착·탈의 훈련 등을 실시하며 초기 대응 절차부터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까지 전반적인 대응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성북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대응 훈련과 전 직원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에서 토착화되거나 야생조류의 바이러스가 가금류로 전파되는 순환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새로운 조류인플루엔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의 각 동이 주민과 함께 마련한 가을 축제가 지역 곳곳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주민자치회와 협의체, 지역 기관이 힘을 모아 기획한 이번 행사들은 세대와 세대를 잇고,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체험·공연·장터·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고 교류하며 ‘함께 사는 마을’의 의미를 되새겼다. ▲ 정릉4동 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축제’ 성황리 개최 정릉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5일 복합문화공간 ‘공백공유’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환경안전분과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자치위원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행사장에서는 전통놀이, 먹거리 체험, 목걸이 만들기, 미래에 편지쓰기, 즉석사진 촬영 등 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고 추억을 남기며, 미래에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는 등 주민들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금천구 주거정비아카데미 6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거정비아카데미는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구민과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나서 정비사업의 장단점과 분쟁사례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거정비아카데미 교육은 10월 13일, 14일, 20일 총 3회에 걸쳐 금천구청 지하 1층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오후반과 저녁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반별로 40명씩 모집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재개발사업 종류별 장단점과 관리처분계획 이해 ▲ 사업단계별 정비사업 분쟁사례 및 해결 방안 ▲ 조합원 분담금 구조와 수익성 향상 전략 등이다. 강사진은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전영진 본부장, 리얼플랜컨설팅 이은숙 대표, 제일감정평가법인 박영균 감정평가사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전화 신청,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금천구 주거정비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추석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일반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수거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고 구는 설명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청소대행업체도 휴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10월 3일과 7일, 9~10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대형생활폐기물을 제외한 모든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배출이 금지되는 날은 2일과 4~6일, 8일, 11일이다. 구는 쓰레기배출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청소상황실과 청소대행업체 기동반을 편성·운영한다.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가 끝나는 10일부터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평소에 묵묵히 금천의 청결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미화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꼭 확인하시어, 서로 배려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개최되는 생활체육대회는 구의 지원을 받아 구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단체가 주관하며, 지역사회 생활체육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학기공 △게이트볼 △검도 △배드민턴 △축구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의 시작은 10월 18일 제16회 구로구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다. 이어 △23일 제24회 구로구협회장배 게이트볼대회 △25일 제18회 구로구회장기 검도대회 △25일∼26일 제36회 구로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26일, 11월 2일 제41회 구로구청장기 축구대회 △27일 제5회 구로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 등 종목별 경기가 차례로 이어진다. 구는 이번 생활체육대회가 선수들의 열정과 구민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가을의 활기찬 기운 속에서 펼쳐지는 생활체육대회가 구민 모두에게 건강한 에너지와 즐거움을 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확대해 구민이 더욱 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10월 13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재난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90회에 걸쳐 약 2,5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 범죄예방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물놀이·화재 예방, 보행 안전, 응급처치, 약물 안전, 아동 성폭력 예방, 지진 대응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주제로 실생활과 연계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방식은 현장 체험 중심으로, 초등학교는 반별로 소규모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소화기, 인형, 구명조끼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전문기관에서 추천받은 강사진 15~20명이 맡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북구는 지난 9월 25일 동 평생학습센터에서 ‘내 생애 첫 자서전 – ChatGPT와 함께 쓰는 인생 이야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자신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단순한 글쓰기 수업을 넘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기회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새로운 소통 방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강의는 7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후 약 한 달간의 원고 보완과 편집 작업을 거쳐 어르신 17명이 각각 한 권씩 자서전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사이버대학교 웹문예창작학과 최원대 교수가 감수를 더해 자서전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출간 기념식에서 수강생들은 완성된 책을 손에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소감을 전했다. 한 어르신은 “한평생 살아온 이야기가 책으로 남게 되어 꿈만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또 다른 참여자는 “내가 직접 글을 쓰고 책을 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무주택·저소득 (예비)신혼부부와 한부모가정의 주거안정을 위해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급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협력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강북구 인수동 일대 해피하우스 단지 내에서 총 12세대가 공급된다. 주택은 전용면적 41㎡에서 50㎡ 규모이며, 임대기간은 2년 단위 재계약을 통해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모집 공고일 기준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정이다.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선정은 강북구민을 1순위, 서울시민을 2순위로 두고, 동일 순위 내에서는 강북구 연속 거주 기간, 신청자 연령, 기초생활수급 여부, 자녀 수, 장애인 등록 여부 등을 종합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신청자가 공급 호수를 초과할 경우 예비 입주자도 함께 선발된다. 최종 당첨자는 12월 19일 발표되며, 계약과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