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4월 10일부터 무인으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9곳을 한 곳으로 통합해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통합관제센터 구축은 기존의 주차장별 개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무인 운영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관제센터는 한남동 공영주차장(이태원로 224-19) 복합문화센터 2층에 구축됐다. 위탁 운영 기관인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모니터링반(10명, 4개조)과 ▲순찰반(4명, 3개조)을 구성되어 24시간 실시간 운영을 실시한다.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주차요금 정산, 이용 안내는 물론, 각 주차장의 CCTV(내부 영상망)를 연동해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주차장 관리와 시설 안전 관리를 동시에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관제센터 내 대형 모니터 12대를 설치해 주차관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동 요금 정산 오류나 주차 불편 등 민원 발생 시 이용자와 실시간 소통으로 즉각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특히 무인 운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하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복지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025 용산복지정보 편람’을 제작·배부했다. 이 편람은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무용 자료다. 복지제도 세분화와 대상자별 지원 대상의 확대로 인해 일선 현장에서의 상담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구는 담당 공무원 등이 변화하는 정책을 빠르게 파악하고 구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매년 복지정보 편람을 펴내고 있다. ‘2025 용산복지정보 편람’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서울형기초보장제도 ▲차상위계층 지원 ▲긴급복지 ▲노인복지 ▲(한)부모가족 및 여성복지 ▲영유아복지 ▲아동·청소년복지 ▲장애인복지 ▲주거복지 등 총 17개 분야의 복지사업이 수록됐다. 각 사업마다 명칭, 주요 내용, 지원 대상, 신청 기준 등을 보기 쉽게 정리해 실무자뿐 아니라 복지기관 종사자들도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구는 이번 편람을 총 350부 제작해 지난달까지 지역 내 주민센터 172부, 복지업무 부서 125부, 복지기관 25부, 용산구의회 28부 등에 배부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기구 두 곳에 신규 가입하며 탄소중립정책 추진의 활동폭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국경을 넘어 국제적인 협력을 본격화함으로써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구가 신규 가입하는 국제기구는 ‘100% 재생에너지 도시네트워크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이다. 이는 1990년 유엔(UN) 본부에서 열린 ‘지방정부 세계총회’를 계기로 공식 출범한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ICLEI의 공식 프로젝트다. 먼저 ▲RE100 도시네트워크는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세계정부 협의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제주도 등이 가입되어 있고, 서울권역 지자체는 노원구가 최초다. 구는 베란다 태양광 보급, 노원형 발전차액 지원제도 등 재생에너지 전환의 모범사례를 확산하고 제로에너지 건축(ZEB) 정책을 강화해 도시형 RE100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GCoM은 1만 3천여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공동사업으로 꼽힌다. 협약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아동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도 ‘아동긴급동행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가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자녀의 하교나 병원 방문 등에 함께할 수 없을 때, 자원봉사자가 아이와 동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가정이다. 올해는 기존 3~12세였던 지원 연령을 초등학생으로 조정해 봉사자의 부담을 완화했고, 기존 당일 신청 방식도 서비스 3일 전부터 신청 가능하도록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서비스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단, 놀이 활동이나 간식 제공은 포함되지 않으며, 병원 동행은 관내 병원에 한해 제공된다. 구는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긴급 돌봄 등 공공돌봄서비스와 연계를 강화하고 동부교육지원청 및 초등학교, SNS 채널 등을 통한 맞춤형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녀 동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많은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주민 주도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목)부터 '에코투모로우'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를 본격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은 주민이 모아온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보상형 자원순환 사업으로, 관내 21개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관악구 자원순환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데, 2022년 최초 구성되어 주민 주도로 관악구 전역에서 재활용 실천을 선도하며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원순환동아리는 에코투모로우 사업 추진을 위한 홍보캠페인·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1만 9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관악구 전체 투명페트병 수거량의 약 22%(78톤)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1회 평균 수거량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민‧관이 함께 만든 의미 있는 변화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보상 기준을 완화하여 더 많은 주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 30개에서 변경 25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12일까지 개최되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맞이하여 다양한 할인 혜택이 쏟아지는 ‘봄꽃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봄꽃 할인 행사’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와 연계해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봄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지역 맛집, 카페 등에서의 특별 할인 혜택을 더해 봄꽃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기여한다. 이용 방법은 ‘영등포 봄꽃 할인 행사’ 누리집에서 원하는 매장과 메뉴를 선택하여 결제하면, 최대 2만 원 내에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인 당 4회에 한해서 할인이 되며, 누적 할인 혜택은 5만 원까지이다.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참여 매장에서 코리아 트래블 카드(K-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20%를, 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구립도서관이 제61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행사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시설 공사로 휴관 중인 학마을도서관을 제외한 도봉구립도서관 6개관에서 31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프로그램은 작가 강연이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 '회색인간'의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4월 12일) ▲도봉아이나라도서관 '도서관 고양이'의 최지혜 작가와의 만남(4월 18일) ▲도봉기적의도서관 '울리의 하루'의 이연주 작가와의 만남(4월 13일)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각 도봉구립도서관에서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봄이 완연한 날씨 속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4월 1일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공지능 전문가 김동석 AI브랜딩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김 소장은 이날 교육에서 ▲공공부문에서의 성공적인 AI 활용 사례 ▲AI 시대의 사회 변화와 공직자의 역할 ▲미래 행정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향 등을 강의했다. 김 소장은 “인공지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공직사회가 더 똑똑하고 민첩해지기 위해선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간부 공무원 A씨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에 대한 단순한 이론을 넘어 직접 손으로 익히는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공공서비스 혁신에 어떻게 접목할지 생각해보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업무 혁신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전 직원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역량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4월, 아름다운 밤에 울려 퍼지는 낭만적인 클래식 선율 ‘봄밤의 클래식 축제’가 다시 한번 주민들의 곁으로 돌아온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2~13일 이틀간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뮤직 원더랜드(Music Wonderland)’을 주제로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음악을 통한 세계 여행’으로,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초구의 1호 홍보대사 ‘대니구’와 무용단 ‘헌정연서’가 함께 꾸미는 특별무대, 뮤지컬 배우 ‘정선아·고훈정’의 무대 등도 준비되어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12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며 서초구 제1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의 감미로운 바이올린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대니구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오리지널 팀인 ‘CYK 팝스 오케스트라’와 무용단 ‘헌정연서’와 함께 바이올린 연주와 무용이 결합된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전통사찰의 안정성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통사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2028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특례조항 시행에 발맞춰 미사용승인 전통사찰의 양성화를 추진하고 재산권 보호와 가치 향상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2023년 4월 24일 이전에 완공된 전통사찰 건축물이다. 종교 용지로 활용되고 있는 토지에 세워졌으며, 전통사찰이나 전통사찰이 속한 단체 소유의 대지에 지은 건축물이어야 한다. 이번 사용승인 특례를 적용하는 경우, 기존의 건축법상 위반건축물이던 일부 건축물의 합법화가 가능해진다. 종로구는 건축과를 중심으로 문화유산과, 도시개발과, 도시녹지과가 함께하는 TF팀을 꾸려 종로구건축사회와 협력, 전통사찰 건축물의 양성화를 위한 현장 조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달 1일에는 사찰별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안을 제시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전통사찰 관계자와 부서별 담당자가 참석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조치는 전통사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키고 현실적인 법적 문제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4월 7일 자매도시 안동시를 방문해 산불 피해 기부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쌀과 즉석밥, 생수, 생활용품 등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생필품 위주로 구성했다. 구는 지난달 27일에도 안동시에 방진마스크 2,000개, 등짐펌프 1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안동시의 복구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며 추가 지원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김권기 부구청장과 차승철 행정국장은 구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전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숲 태교 교실은 산림치유지도사와 음악치료 전문가가 함께하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 속 산책과 태교 용품 만들기, 숲 명상, 음악 힐링 등을 통해 임신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4월 21일 오패산 유아숲 체험관, 5월 26일 북한산 유아숲 체험원에서 각각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임신부로, 회차당 10~15명을 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임신부는 강북구 보건소 아이맘건강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 외에도 임산부 건강상담, 출산 준비 교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임신 중 건강관리는 물론, 유축기 및 임신부 전용 안전벨트 대여, 출산 후 의료비 지원 등 출산 이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연 속 태교 활동을 통해 임신부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부와 가족이 안심하고 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기차 이용 증가에 따라 충전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공동주택(아파트, 오피스텔, 연립주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충전 인프라 관련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금은 공동주택별 지하주차장 면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면수별 지원한도는 ▲1,000면 이상 최대 1,000만 원 ▲500면 이상 최대 700만 원 ▲300면 이상 최대 500만 원 ▲200면 이상 최대 400만 원 ▲100면 이상 최대 300만 원 ▲100면 미만 최대 250만 원 등이다. 지원 품목은 ▲배터리 이상징후 사전진단 공동관제시스템 ▲열화상카메라 ▲상방향 직수장치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 ▲간이스프링클러 ▲기존 CCTV 활용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전기차 배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의 ‘기억 품은 팜 카페’가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성과평가’ 의료·건강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억 품은 팜 카페’는 초로기 치매 환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훈련 공간이다. ‘약자동행지수’는 서울시가 약자를 위한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를 시민 삶의 질 관점에서 평가하는 지표로, 해당 결과는 정책 개발과 예산 편성 등에 반영된다. 이번 평가는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문화, 안전, 사회통합’ 등 총 6개 영역에서 진행됐으며, 성북구의 ‘기억 품은 팜 카페’는 의료·건강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성북구는 ‘기억 품은 팜 카페’를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지 훈련 및 사회적 역할 제공에 효과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기억 품은 팜 카페’는 초로기 치매 환자가 바리스타로 직접 참여해 음료 제조, 스마트 팜 관리, 인지 활동 등을 수행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인지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구로2동 통합청사에 ‘구로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규 설치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2020년 아동학대 조사 업무가 민간에서 공공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아동학대 조사는 구로구청, 사례 관리는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이원화되며 기관 간 이동에 대한 주민 불편과 업무 효율 향상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규 설치해 직접 운영함으로써 주민 접근성,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조사·예방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중심의 통합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구로2동 통합청사(구로동로 141) 4층, 207제곱미터(㎡) 규모로 학대피해아동, 학대행위자, 가족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먼저, 학대피해아동에게는 사례 관리를 통한 안전 점검 모니터링과 심리상담을 연계·지원한다. 학대피해아동 가족과 학대행위자에게 상담·치료·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대피해아동 가족들을 위한 가족기능 회복 및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