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혜택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4월 10일 ‘영등포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를 개정하여, 장기복무 제대군인이 관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시 주차요금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3대가 모두 현역 군인으로 만기 전역한 ‘병역명문가’에 대한 감면율도 20%에서 30%로 확대하여 보훈 대상 전반에 대한 예우를 강화했다.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이상 현역으로 복무하고 장교‧준사관‧부사관으로 전역한 장기복무 제대군인이 감면 대상이며, 공영주차장 이용 시 국가보훈등록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군인들에게 실질적인 예우를 전하고자 마련한 제도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주차 규모가 100면 이상인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관내 공영주차장 12개소에 실제 ‘국가유공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1인가구 비율 62.7%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관악구가 안전하고 행복한 1인가구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3월 ‘제2기 1인가구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21개 전 동 주민센터별 맞춤형 1인가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대학동은 1인가구 비율이 77.4%에 달하고, 비 주택 시설에 거주하는 중 ‧ 장년층 1인가구가 많아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대학동 주민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길벗사랑공동체 해피인과 손을 맞잡고 ‘나를 밖으로, 우리를 바꾸러 「동행매니저」 사업’을 3년 째 추진하고 있다. 고립 ‧ 은둔 위험이 있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그룹 상담(연극치료)과 역량강화교육, 자조 모임을 운영하며 1차적으로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최종적으로는 동행 매니저로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양성된 동행 매니저는 본인이 도움을 받는데 그치지 않고 도시락 배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또 다른 고립 ‧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지역 내 파수꾼으로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만 2,412건으로 전년 대비 14.8%(2만 9,000건) 증가했다. 결혼을 준비하는 요즘 청년들은 결혼식 문화도 천편일률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개성을 담은 ‘나만의 결혼식’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관악구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에게 특별한 전통혼례식을 제안한다. 낙성대 공원 내 ‘관악구 전통야외소극장’(낙성대로3길 45)에서는 전통 문화의 매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힙한’ 전통혼례식을 경험할 수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전통혼례식’을 운영하는 관악문화원에서 지난해 기준 총 46쌍이 혼례를 치르고, 6,780여 명의 하객이 축하와 함께 전통 혼례를 경험했다. 전통혼례는 ▲교배례 ▲합근례 ▲폐백 등 한국 전통 혼례 절차를 현대적으로 간소화하여 진행된다. 혼례식에는 흥겨운 풍물놀이가 어우러진 잔치가 벌어져 하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신랑 신부에게는 축제 같은 결혼식 경험을 선사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힙하게 전통문화를 즐기는 요즘 MZ세대들에게 전통혼례식은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푸드마켓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동형 푸드마켓(1동 1푸드마켓)’ 운영을 확대한다. 기존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만 운영되던 이동형 푸드마켓은 이달 25일부터 삼양동종합복지센터에서도 추가로 운영된다. 이동형 푸드마켓은 강북구가 위탁 운영 중인 강북잇다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 주민에게 제공하는 간이 푸드마켓이다. 가게 형태의 나눔 공간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어 이용 만족도가 높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기존 푸드마켓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거점 공간과 연계해 운영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운영 일정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양동종합복지센터에서는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이용 대상자는 구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 긴급지원 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월 1회 5개 품목이 지원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금천청년꿈터에서 청년 창업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7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청년꿈터(범안로 15길 22-5)는 청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금천구가 조성하고 중앙대학교 산합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다. 16개로 구성된 독립형 입주시설과 공용시설(휴게실, 커뮤니티 공간, 북카페, 회의실)을 갖추고 있는 청년 창업 지원 중심 시설이다. 7개 지원사업은 △ 시제품 고도화 및 실용화 △ 문제해결 컨설팅 △ 홍보비 지원 △ 전시회, 박람회 등 판로개척 지원 △ 롤모델 기업과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파트너링 △ 외부 교육 지원 △ 금천구민 대상 특강 지원 등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7개 사업의 지원 총액은 6천만 원으로, 사업별 평가 점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시제품 실용화의 경우 120만 원부터 450만 원까지, 판로개척의 경우 90만 원부터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제품 고도화 및 실용화 사업, 홍보비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지원 금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nbs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금천에코센터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37개의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청사 안팎의 자연에너지 발전시설과 안양천, 시흥계곡 등 친환경 체험시설을 활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만 4~6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시흥계곡 초록소풍’과 ‘도전! 쓰레기 다이어트’를 비롯해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시흥계곡 초록소풍’은 환경부에서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그림책을 활용하고 체험활동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환경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시설을 체험하는 ‘태양을 맛보다’, 반려동물을 통해 생명 존중을 배우는 ‘뚱이와 함께하는 세상’ 등이 진행된다. 초등 고학년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미세먼지와 숲, 쓰레기 등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게 배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탄소중립 보드게임이나 수소자동차 실험, 진로와 연계한 녹색 직업 탐구 등 심화 내용을 재미있게 구성한 교육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5월 5일, 청자 가마터 체험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흙과 도자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체험 프로그램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상시 프로그램 ▲마술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인 가족 도자기 꾸미기 체험은 회차별 30명 정원으로, 1부(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와 2부(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체험비는 1인당 8,000원이며, 4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청자 가마터 체험장 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흙 밟기 ▲흙 던지기 ▲조물락 조물락 흙놀이 ▲강북구 캐릭터 마그네틱 핸드페인팅 등이 마련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순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제65주년 4·19혁명을 맞아 4·19혁명의 역사적 사실과 의의를 전 국민과 공유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를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4·19혁명국민문화제는 4·19혁명 정신을 담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4·19혁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전국 대표 보훈문화행사이다.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는 강북구와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공동 주최하고,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한다. 국가보훈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KBS 등이 후원하며, 강북문화재단과 신한은행이 협찬한다. 2025년 신규 프로그램 ‘4·19연극제’ 등 문화행사로 대중과 함께 가치 공유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에게 4·19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4월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4·19연극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3월 28일부터 시작된 4·19연극제는 강북 지역 청년 예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관리하고, 부모의 양육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산모와 아기 건강 관리 ▲모유 수유 교육 ▲우울증 검사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 지원 등이다. 지난해 방문 건수는 총 837건(336가구)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성북구 출생아 수(2023년 1,696명) 대비 방문율 49.4%를 기록한 수치다. 2023년 방문율 40.1%보다 9.1% 증가했다. 방문 간호 서비스는 보편 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나뉜다. 보편 방문은 출산 가정에 총 1~4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산모 건강 파트너십 형성 ▲신생아 건강 평가 ▲양육 자신감 향상 ▲임산부 사회심리 평가 및 상담 ▲정보 제공 등이다. 지속 방문은 사회·심리·건강 평가 결과 고위험군으로 선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건축물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창호·단열재·설비 교체 등을 통한 주택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금액은 총공사비의 50% 이내며 건물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5천만원이다. 접수 기간은 올해 6월까지다. 구청 방문 및 등기우편(서울 특별시 보문로 168 성북구청 건축과, 매월 15일자 소인까지 유효), 이메일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 주택은 건축법에 따른 사용승인일이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다중·다가구주택 포함)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이다. 지원 내용은 단열공사, 창호공사, 방수공사, 조명공사 및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와 연관 된 부대공사다. 접수 주택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후 건축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한다. 공사는 11월까지 공사를 진행해야 하며, 공사 준공 후 보조금 정산 절차를 진행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단열성능 향상과 냉난방비 절감 등 환경 친화적이며 지속 가능한 녹색건축물 조성의 효과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알기 쉬운 경제학 아카데미'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구와 서울시립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경제학을 주민 누구나 쉽게 배워보는 시간들로 꾸몄다.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문제들을 골고루 다루며, 경제학의 기초적인 개념부터 개인의 재정 관리, 국가 경제의 원리 등을 알려준다. 강사로는 배영수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나선다.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14:00~16:00 두 시간씩 총 6회차에 걸쳐 종로구 평생학습관(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3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민 50명이다. 신청은 종로교육포털에서 14일부터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이 미달되면 타지역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종로구는 “이번 경제학 아카데미는 경제학의 기초부터 실생활에서 적용하는 법까지 여러 유용한 내용들을 강의한다”라면서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의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구가 구청, 동주민센터 방문 민원인 800여 명을 대상으로 2월 말까지 진행한 '2025년 상반기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종합만족도 점수 ‘94.6’점을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 93.1점보다 1.5점 상승한 점수다. 이번 평가는 ‘친절성’, ‘신속성’, ‘편의성’, ‘공정성’에 대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구민들은 이중 종로구의 친절 행정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지난해 대비 2.1점이 올라 가장 호평을 얻은 ‘친절’ 항목은 총점수 95.3점을 기록했다. 구정 신뢰도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항목으로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한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한 셈이다. 신속성 항목의 만족도 상승도 두드러진다. 지난해보다 1.7점이 상승한 94.4점을 받았다. 응답자들은 “빠른 업무 처리가 좋았다”, “신속한데 친절하고 자세하기까지 하다”라고 답했다. 편의성 역시 2024년 하반기보다 1.2점이 오른 94점을, 공정성은 1.1점 높아진 94.7점을 각각 받았다. 아울러 행정서비스 개선과 만족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이번 토요일(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 계단광장에서 국가도서관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독서 축제를 연다. 국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서래공원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510m 구간을 ‘서초책있는거리’로 운영하고 있는 서초구는, 이번 도서관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서초책있는거리’ 독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번 도서관의 날 행사는 앞으로 이어질 ‘서초책있는거리’의 독서문화 콘텐츠를 미리 즐겨볼 기회로,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맛보는 ‘북런치’를 테마로 한다. 특히, 이날은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는 야외도서관인 ‘여행하는 서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차량을 통해 이동하는 ‘여행하는 서재’는 그 자체로 도서관처럼 베스트셀러 도서의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고, 소규모 북콘서트 개최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이번에는 ‘여행하는 서재’와의 첫 만남인 만큼 이를 기념해 그림책 '포도방방'의 저자 최혜진 작가와의 북토크도 마련됐다. 독서문화 행사 때마다 큰 인기를 끄는 독서골든벨은 이번에 미취학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으로 절도현행범을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365일 구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새벽 0시 40분경, “누군가 차량 내 현금을 훔쳐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자, 경찰은 중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집중 관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센터는 즉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 신고 현장 주변을 면밀히 관제하던 중 비슷한 인상착의의 용의자가 또 다른 차량을 절도하려는 상황을 포착했다. 센터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위치와 동선을 계속 실시간 전달하여,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는 이처럼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올해까지 총 5,392대의 다목적 CCTV를 설치하며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왔다. 지난해에는 골목길, 놀이터, 공원 둘레길 등 880대를 설치했고, 4월 말까지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하여 55대가 설치 완료된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과 고속검색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선제적인 범죄 예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능형 선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제정한 기념 주간이다. 특히 202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도서관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는 계기로 자리 잡고 있다. 은평구립도서관은 올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일주일’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주간을 기획하고 책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지역사회와 도서관을 연결하는 ‘2025 도서관 우수회원’ 선정과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한 ‘회원 가입, 선물은 덤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인 ‘읽고(GO)! 채우고(GO)! 도서관빙고!!’와 숨겨진 책을 찾아보는 ‘히든 북스 : 잊혀진 책을 찾아서’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사서의 이야기를 들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