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범죄피해자의 심신 회복을 위한 ‘범죄피해자 건강챙김 지원사업’이 서울시 2025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마포구는 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 피해자 지원 제도에서 다루지 못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피해자의 회복과 복귀를 돕는 것이다. 범죄피해자에 대한 기존 경제적 지원이나 신변보호 등을 넘어, 범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불면, 두통 등의 신체화 증상(정신 활동, 심리 상태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신체 증상)과 그로 인한 추가적 피해에 주목해 건강검진과 의료 지원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마포구는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비를 교부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30세 이상의 범죄피해자로 ▲ 마포구에 주소를 둔 자(1차) ▲ 마포구에서 발생한 범죄사건에 해당하는 자(2차) ▲ 마포구 외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자(3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누수 문제를 겪고 있는 관내 공영주차장 14개소에 천장 누수받이를 설치하며 폐쇄됐던 주차면 82면에 다시 주차를 할 수 있게 됐다. 구도심에 위치한 중구는 공영주차장의 70%가 15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이다. 이로 인해 누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해당 주차면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에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효과적이면서도 경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다산동 일대(다산동, 버티, 성곽, 충현, 다산아트) 공영주차장 및 필동, 장충, 약수 공영주차장 등 14개소에 천장 누수받이를 설치했다. 천장 누수받이는 작년 5월 황학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3개 주차장에 설치하면서 누수 차단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해당 시공방식은 설치 후 바로 주차가 가능하며 신규 주차장 조성 대비 적은 예산으로 기존 주차면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는 주차면 82면을 다시 확보했다. 다산동의 경우에는 다산성곽길 특화사업 추진에 따라 거주자우선주차장 일부가 폐쇄되어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어, 다산동 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4월 19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생기념 활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곳이자, 위대한 장수의 첫걸음이 시작된 곳이 다. 장군은 중구 건천동(現 인현동)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이번 활쏘기 대회가 열리는 훈련원공원에서 무과에 급제했다. 이러한 역사를 간직한 중구에서 이순신 장군의 탄생일(4.28.)을 기념하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중구에서는 작년 11월 훈련원공원 체육관에 스크린을 설치하여 쾌적한 활쏘기 대회 환경을 조성했으며, 지난 3월부터는 궁도 생활체육교실을 신설해 활쏘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활쏘기 활성화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안정적인 대회개최가 가능해졌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활쏘기 실력을 겨룬다. 실내에서 가까운 거리를 쏘는 ‘근사 대회’로 서울 중구 궁도협회가 주관한다. 활쏘기 대회 이외에도 △활쏘기 체험장, △이순신 장군과 훈련원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부스, △장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숲속 익스트림 레포츠 시설인 ‘불암산 더불어숲’내 체험시설을 확대 조성했다고 밝혔다. 여가와 놀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재개장한 ‘불암산 더불어숲’은 포레스트 어드벤처, 짚라인,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등 신체 활동의 중요성이 큰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설된 ▲네트플레이(하늘네트)는 다양한 높낮이의 네트 그물망을 활용한 놀이 공간이다. 국산 그물을 사용하고, 장력 조절을 통해 안전과 스릴을 확보했다. 또한 철제 기둥 자재를 적용해 튼튼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 번에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서바이벌 게임은 은폐물을 기존 15개에서 25개로 늘리고, 페인트볼 및 BB탄 대신 안전한 ‘레이저 태그(Laser Tag)’ 방식으로 바꿨다. 레이저 태그 방식은 센서를 장착한 조끼와 레이저 총을 사용해 물리적인 접촉 없이 안전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총기에 장착된 LCD 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점수 변동을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울언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회전교차로 2개소에 ‘부착식 태양광LED 도로표지병’ 설치로 야간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안전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언남초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회전교차로에서 야간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로표지병은 도로의 중앙선 또는 차선 등의 경계나 횡단보도에 설치하여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는 도로안전시설이다. 내곡동 379-1번지와 385번지에 각각 위치한 해당 회전교차로는 야간이나 우천 시에 도로와의 경계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아, 운전자 인지 부족으로 교통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구는 해당 지역 시인성을 개선하여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회전교차로 경계석 위에 도로표지병을 부착했다. 이번에 설치한 부착식 태양광LED 도로표지병은 지면에 설치하는 일반 매립식 도로표지병과 달리 도로 경계석 위에 부착되어 빛을 발현하는 위치가 높아졌다. 또, 주간에 집열한 태양광으로 야간에 점등되어 운전자가 회전교차로의 경계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마련한 ‘행복투어’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행안부가 2024년 12월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용산구 1인가구는 전체 주민등록 10만3,241세대 중 5만1,126세대로 49.5%를 차지하며 이중 중장년(만 40세~67세)은 1만5천여 가구로, 전체 1인가구의 약 29%를 차지한다. 이중 이혼, 퇴직, 건강 악화 등으로 급작스레 1인가구가 된 경우, 고립감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용산구는 중장년층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한 야외문화체험 프로그램 ‘행복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12일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15여명이 함께 모여 해설사와 함께 걷고 듣는 투어와 전통놀이 체험, 다과 모임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 A씨는 “혼자서는 가보지 못했던 장소였는데 함께 가니까 특별한 곳이 됐다”며 “문화해설을 들으며 서로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이 즐겁고 인상적이었다. 앞으로의 행복투어 일정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산구1인가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복투어’는 오는 5월 24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올해부터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교육활동 사각지대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권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구는 늘봄학교 및 돌봄교실 종료 이후 귀가하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응책으로 ‘학생 안전돌보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등·하교 시간 통학로 안전 확보 ▲교육과정 종료 후 자유놀이 시간의 안전 관리 ▲돌봄교실 이후 학부모에게 인계되기 전까지의 귀가 안전 지원 등 학생들의 일상 속 안전을 다각도로 촘촘히 살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8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며, 구는 이를 위해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구는 이러한 선제적 지원이 학교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 외에도 지난 3월에는 특수교육대상자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생활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보조 운영과 학교 안전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송파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4월 18일 오후 2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25 송파구 장애인 축제_하하호호 함께 웃어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 주최,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하며 관내 24개 장애인복지 기관, 단체, 장애인 및 가족 등 약 3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장애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작가 박진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하하호호 함께 웃어요’를 주제로 일상에 지친 장애인과 가족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참여자 모두 함께 장애인식개선을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 응원봉을 흔드는 퍼포먼스를 통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다. 축하공연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아인스바움 윈드챔버’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시각장애인 ‘필로스 합창단’의 합창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희망하는 모든 반지하주택 가구에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한다. 개폐식 방범창은 반지하주택 가구에서 침수·화재 발생 시, 창문으로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개폐가 가능한 방범창이다. 평상시에는 외부에서는 열리지 않아 방범의 역할을 하고 재난 시에는 내부에서만 열 수 있어 탈출구 역할을 한다. 앞서 구는 2023년 지역 내 반지하주택 7,891호에 대해 전수조사를 완료했으며, 421세대에 대해 신청을 받고 피난시설 필요 260가구에 설치를 끝냈다. 2024년에는 침수가 우려되는 56가구에 설치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소유자에게 방범창 설치를 권하고 있지만, 신청이 많지는 않은 상황이다.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앞으로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구는 우기 전 이미 설치 완료한 개폐식 방범창에 대해 피난 기능 상실 여부, 주변 자재 적치물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아직 설치가 안 된 곳에는 설치 독려를 위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침수, 화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조사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에 걸린 어린이(0~9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4.3%, 23.4%, 28.0%로 나타났다. 이는 어린이 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며,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철저한 관리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 가운데 서울 도봉구가 올 11월까지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어린이들이 환경유해인자으로부터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앞서 구는 ‘2025년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계획을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등 어린이 활동공간 40개소를 대상으로 수시·정기 지도점검에 돌입한다. 점검은 5월부터 시작하며, 먼저 어린이 활동공간의 실내 내장재와 합성고무 바닥재가 설치된 3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검사를 실시한다. 이때 구는 납·카드뮴·수은·6가크롬의 농도를 측정하고, 포름알데하이드 방출량, 프탈레이트류 총 함량 등을 검사한다. 정밀한 점검이 필요한 나머지 10개소에 대해서는 환경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참신한 기획 아이디어가 있지만, 음악창작 공간, 음악 장비 등이 부족해 꿈을 펼치지 못하는 청년 창작자들에게 새 장이 열렸다. 도봉구가 오는 10월까지 청년 창작자 기획 프로그램 'OPCD LAB'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공연 등 행사 구상부터 기획, 홍보, 참여자 모집, 실행까지 운영 전반을 청년 창작자가 중심이 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작자는 창작 프로그램, 네트워킹 활동, 앨범 음감회, 공연 등의 프로젝트를 직접 구상하고 진행한다. 이때 구는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OPCD사업단의 기획·실행 컨설팅과 홍보를 지원하고 이음스튜디오, OPCD바이닐 청음실 등의 공간과 장비를 대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창작자는 ‘OPCD(오픈창동)’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0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사업이해도·프로젝트 실행가능성·실험성 및 참신함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정한다. 따로 정해진 모집 인원은 없다. 구는 청년 창작인의 새롭고 참신한 기획 아이디어가 발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1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하여, 활동량이 많은 성장기 장애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안전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장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1년간이며, 타 지역으로 전출 시 지원 자격이 자동으로 상실된다. 보장 내용은 ▲상해로 인한 사망 시 최대 1,000만 원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000만 원 ▲상해로 인한 입원 시 1일부터(180일 한도) 1만 원 ▲화상 수술 시 30만 원 ▲골절 수술 시 20만 원을 지원하며, 상해로 인한 보장은 타 보험과 중복 보장 가능하다. 단 지적·자폐성·뇌병변·뇌전증 및 15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상해 사망 보장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어르신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2023년부터 지역 내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동보장구 안전보험’ 가입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반지하 및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을 추진하며 구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와 반지하, 옥탑방 등 노후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여 구민 안전 확보 및 주거 환경 개선으로 보다 나은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택 총 378곳에 수리비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경과한 저층 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 ▲불법 건축물이 해소(양성화)된 옥탑방이다. 지원 항목은 ▲단열, 창호 등 ’성능 개선 공사‘ ▲내부 단차 제거 등 ’편의시설 공사‘ ▲차수판, 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 공사비용‘으로,세대 내부 공사 비용의 50~80% 범위 내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주택 유형에 따라 지원범위와 지원금이 달라지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가구에 집수리 보조금을 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도심 속 수확의 기쁨을 누릴 ‘도시 농부’ 1,187명 모집을 완료하고 친환경 텃밭 6개소를 개장했다. 올해로 10년째 운영하는 ‘관악 도시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경작하는 친환경 텃밭이다. 구민들은 도시 텃밭을 경작해 먹거리를 직접 수확하며 도심 속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분양 대상 텃밭은 ▲강감찬 텃밭 ▲낙성대 텃밭 ▲서림동 1, 2 텃밭 ▲청룡산 텃밭 ▲충효 텃밭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 내 텃밭 총 1,187구획(1구획 약 3㎡)이다. 지난달 친환경 도시 텃밭 분양 접수에는 4,750명이 신청해 약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시 텃밭 인기에 힘입어 올해 구는 경작지 정리 등 텃밭 개간을 통해 전년 대비 61구획을 확장한 1,187구획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번 텃밭 개장일에 맞추어 텃밭 경작자들에게 총 3,000포의 친환경 퇴비도 지원했다. 또한 올해 처음 텃밭을 경작하는 초보 농부를 위해 현장에서 농업 전문강사의 ‘기초 농사 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텃밭 경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매출채권보험료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건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하고 그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 주는 공적보험제도다. 매출채권보험 가입했다면 외상거래로 인해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거래금액의 최대 80%까지 보전받을 수 있으며,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기업과 다른 기업이 거래한다면 두 기업 모두 경영 안정 효과를 공유할 수 있어 연쇄도산을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의 소재지가 위치한 매출액 5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지난해에는 37개사를 지원했다. 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면 신용보증기금이 산출된 보험료의 10% 선 할인하고 구가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할인된 보험료의 2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서울시(기업별 500만원 한도, 할인된 보험료의 50% 지원)와 신한은행(기업별 450만원 한도, 할인된 보험료의 20% 지원)의 지원까지 합치면 구로구 관내 기업의 매출채권보험료 부담은 10%까지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