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4월 2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조직을 이끄는 위치에 있는 5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청렴성과 도덕성 함양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에는 박을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초청되어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부패방지 규범과 제도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장두홍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도시기반시설인 도로, 공공건축물 등을 구축·관리하는 본부의 특성상 시민과 직접 맞닿는 업무가 많은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청렴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패 없는 행정 구현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사)온세상나눔재단에서 전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8,420,000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사)온세상나눔재단 운영위원 및 재단 내 7개 복지관 직원들의 도움으로 모금됐으며, 전국 각지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온세상나눔재단 이사장 보월 석종연 스님은 “산불 피해를 겪은 분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이번 성금을 포함해 전국 곳곳의 도움의 손길이 피해 주민분들께 닿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온세상나눔재단은 인천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인·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 운영, 경로효친행사, 장학사업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새내기 및 비활동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가죽지갑 만들기‘원데이 아카데미–손으로 만드는 감성의 가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자원봉사 활동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자원봉사자 25여명이 참여한 뜻 깊은 시간으로 단순한 공예활동을 넘어, 자원봉사자로서의 첫 걸음으르 응원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교육적 목적도 담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애게 창의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감성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각자 개성 있는 가죽 지갑을 직접 제작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자원봉사의 의미와 즐거움을 새롭게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 “평소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첫 걸음을 뗄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든 지갑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갑문(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1가)에서 공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건설현장 무재해 달성 및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한 임직원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기장군 리조트 공사현장 화재, 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등 건설현장 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건설현장을 비롯한 모든 사업장에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결의대회를 마련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공사 임직원들은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안전 관련 법령·규정 준수 ▴위험성평가 이행점검 철저 등의 내용이 담긴 안전 결의문을 낭독했다. 특히 '안전 결의문' 선서 후 참석자 전원이 사고 없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무재해 구호를 외치며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안전 분야 외부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건설현장 및 항만시설물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29일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5 암참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국 기업의 인천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암참은 1953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로, 한미 양국 간 투자 및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외 8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암참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비즈니스 환경과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제안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는 2022년 10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암참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매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암참 세미나에 참가해 글로벌 도시로서 인천의 비전과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박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이 특별 세션 발표자로 나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장 잠재력과 투자유치 활동을 소개하고 유망 미국 기업들의 인천 진출을 독려했다. 이번 세미나는 암참이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에서 출발해 중국 친황다오(秦皇島, Qinhuangdao)를 거쳐 몽골 자민우드(Zamyn-Uud)까지 직결되는 몽골횡단철도(TMGR) 기반 급행 철도운송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항~친황다오 간 카페리 노선을 운영하는 진인해운은 1회당 45~55량 규모의 블럭 트레인(Block Train) 시범사업을 지난 3월 완료했다. 이어, 매주 2회 친황다오에서 출발하는 급행 철도운송을 통해 인천항 출발 컨테이너를 10일 이내에 몽골 자민우드에 운송하는 서비스를 정식 개시하며, 이는 인천항~친황다오~자민우드 구간의 기존 운송 소요일수인 19일 대비 크게 단축된 수치다. 공사는 중국의 국제 철도 연결망을 활용한 씨앤레일(Sea&Rail) 복합운송 확장을 통해 인천항을 출발하는 북방 내륙 운송망이 강화돼 몽골 수출입 화주의 물류 편의성과 정시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서비스 운영 선사인 진인해운은 중국횡단철도(TCR)를 활용한 인천항~중앙아시아 간 씨앤레일 복합운송도 확대할 예정이며, 현재 운항 중인 신욱금향호 대비 2배 이상 규모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LIV 골프코리아 presented by 쿠팡플레이’골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LIV골프가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본 대회는 LIV 골프의 첫 국내 공식 대회로 존 람,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그리고 최근 KPGA 투어에 데뷔한 장유빈 등 세계적인 골프 스타와 그들의 팀을 포함해 총 54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LIV 골프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대회 마지막 날에는 전국 최초로 골프장에서 K-POP 콘서트가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세계 정상급 가수인 지드래곤, 다이나믹듀오, 거미, 아이브, KiiiKiii가 참가하여 관람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시민을 비롯한 관람객을 위해 인천 관광홍보물을 제공하고, 팬빌리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친환경 대회에 걸맞게 인쇄물 대신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인천 관광지도와 홍보물을 다운받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6,146호의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하거나, 옹진군청 재무과 또는 각 면사무소로 직접 방문해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결정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군청 재무과 또는 각 면사무소 민원실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홈페이지을'에서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우편 및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옹진군 부동산 가격공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만큼,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이의신청 기간 내에 개별주택가격을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옹진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보건분야 정신건강의학과 선우영경 교수를 위촉해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실무자의 전문성 향상과 아동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인천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선우영경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해 자문과 교육을 진행했다. 선우영경 교수는 이날 회의에서 아동의 심리·정서적 문제 이해와 개입방안을 주제로 강의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아동 우울, 불안, 정서적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전략과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아동 정서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아동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옹진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71,98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하거나, 군청 민원지적과 또는 각 면사무소로 직접 방문해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옹진군청 민원지적과 또는 각 면사무소 민원실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을'에서도 신청을 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우편 및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토지특성 확인 및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옹진군 부동산 가격공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공시한다. 김원식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이 되고 군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 내에 개별공시자가를 꼭 확인 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8일, 북도면사무소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 및 인천운전면허시험장), 인천중부경찰서와 협력하여 ‘2025년 찾아가는 이동민원실(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부터 옹진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함께 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추진해 온 도서지역민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운전면허 원스톱 민원서비스로, 올해부터는 인천중부경찰서가 새롭게 참여해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여 교육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 이날 현장에는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포함한 주민 23명이 참석해 도로교통법, 사고 사례,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시청각 기반 교육을 받았으며, 운전면허 갱신·재발급 민원서비스도 병행 운영되어, 면허시험장 방문이 어려운 도서지역 운전자들이 혜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율이 높은 옹진군에서 고령운전자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의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력을 지속 확대해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교육과 안전운전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옹진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8일, 장애인 직업훈련을 위한 스마트팜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스마트팜 사업은 지정후원금 3천5백만 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스마트팜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6개월간 후원단체의 방문, 사업설명회, 협약 체결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조성된 컨테이너형 재배시설이다. 다양한 농작물 재배 실습과 직업훈련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복지관은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장애인 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직업 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 자리를 가능하게끔 후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스마트팜에서 시작된 희망이 장애인의 내일을 밝히는 큰 빛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가 지난 25일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인 ‘정리해봄(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정리해봄(春)’은 맞벌이 가정의 정리․수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효율적인 집 안 정리와 청소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봄을 맞아 효과적인 정리․수납 방법을 배웠고, 바쁜 일상에서도 체계적으로 가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오늘 배운 실용적인 방법들을 오늘 집에 가서 바로 적용해 볼 계획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우석 센터장도 “정리정돈을 통해 가정 내 마음의 여유와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관내 주요 역사․문화․체험 시설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무료입장이 적용되는 시설은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자연사박물관, 강화평화전망대, 강화기독교역사기념관 총 4곳으로, 공단은 쾌적한 시설 조성을 위해 시설별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강화행복키즈카페 남부점은 관내 주소를 둔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행복키즈카페 남부점에서는 ‘어린이날 체험 한마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샌드쿠키 만들기, 캐릭터 팔찌·풍선 만들기, 풍선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구성돼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강화의 소중한 역사 자원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28일 제304회 임시회에서 허유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동 건의안’을 채택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관련 계획 수립과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회 의원 일동은 이번 건의안을 통해 “1232년부터 1270년까지 39년간 강화는 고려의 수도였으며, 단순한 피난처가 아닌 궁궐과 관아, 성곽을 갖춘 정식 수도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며 “이처럼 역사적으로 중요한 강화에 고려 유산을 상설 전시할 수 있는 국립박물관 분관이 없다는 것은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국 고도(古都) 지역 중 대부분은 국립박물관 분관을 갖추고 있으나, 인천 지역은 고려의 정식 수도였던 강화에조차 국립박물관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군의회는 국립박물관 수장고에 보관 중인 고려 유산을 강화군에서 상시 전시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건의안에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인천 강화지역에 국립박물관 분관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