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양육에 대한 부모의 자신감을 길러주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엄마 모임’을 운영했다고 2일 전했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간호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을 방문해 건강 및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 지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러한 사업의 하나로 엄마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서비스를 받은 산모를 대상으로 엄마 모임을 5주 과정으로 열었다. 엄마 모임 프로그램은 ▲엄마 소개부터 서로 알아가는 엄마 모임 시작 ▲아기 발달과 놀이 ▲시기별 아기의 음식(이유식) ▲ 영유아 기도폐쇄 및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안전교육 ▲책 육아 및 엄마 모임 마무리를 주제로 진행했다. 엄마 모임을 마치면서 시행한 설문지 조사 결과 엄마 모임을 운영하는 동안 ‘육아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한 주간의 활력이 됐고, 도움을 얻을 곳이 생긴 기분이 들었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남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양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 송림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정서 안정을 위한 ‘함께 가꾸는 마음 정원’ 특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증 관리와 정서적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음악과 함께하는 원예 활동으로 진행됐다. 1교시는 우울증 척도 검사를 통해 경중을 진단하고, 2교시는 음악과 함께하는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신체활동도 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화사한 꽃과 신나는 음악을 함께하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한결 부드럽게 풀리는 듯하다”고 말했다. 전성수 민간위원장은 “원예 활동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동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는 2025년도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했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동구 내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분석해 가격을 산정한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무허가 건물 제외)은 3천846호이며, 전년대비 1.42%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또는 세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으면 주택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 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세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가격 반영 요소의 재조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그리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이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기간 내 주택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동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치함께 시네마’를 4월 30일~6월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국내 유일의 치매 친화 영화관인 인천 미림극장에서 운영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누구나 안심하고 문화·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영화관람 프로그램이다. 배리어프리 무료 영화 상영으로 영화 장면을 설명하는 자막을 넣어 고령이나 장애가 있어도 모두가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다. 또한, 극장 2층에는 치매안심환경조성을 위한 ▲원스톱 조기검진 예약 안내 ▲치매 등록 및 다각도 지원 안내 홍보부스 및 상담부스 ▲동구중독통합지원센터 음주 습관, 중독 관련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관람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동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온라인 접수 및 동구치매안심센터로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사회적 고립감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함께 즐기며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정과 주민을 잇는 통장들의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위해 통장 직무수행 지침을 자체 제작해 지난 25일 통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직무수행 지침은 ▲송도3동 일반현황, ▲통장의 임무, ▲행정 절차(주민등록, 민방위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도우미로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통장이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할과 책임에 더욱 전문성을 갖고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한 통장은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이번 교육은 동료 통장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희순 송도3동장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통장자율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이번에 제작한 직무수행 지침이 통장 직무 역량 강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연수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1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재난 대응 교육과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동별 자생 단체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 안전사고 예방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실제 침수 상황을 가정한 양수기 가동 훈련도 진행하며 동별 장비 점검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여름철 자연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연수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립도서관은 이달 6일부터 8월 12일까지 100일간, 지역 주민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근력 키우기, 독서 마라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 읽는 힘을 ‘근력’에 비유한 도서관의 ‘독서진흥 캠페인’의 하나로, 책 1쪽을 2미터로 환산해 참가자가 꾸준한 독서를 통해 거리 목표를 달성하며 독서 근력을 키워나간다. 참가자들은 ▲2km(1,000쪽), ▲4km(2,000쪽), ▲6km(3,000쪽), ▲8km(4,000쪽), ▲10km(5,000쪽) 5개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100일 동안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에 독서 감상평을 기록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완주증’이 발급되고, 도서 대출 권수도 2배로 확대되는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독서근력 키우기, 독서 마라톤’은 초등학생 이상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수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도 근력처럼 반복과 꾸준함이 중요하다.”라며 “마라톤처럼 매일 조금씩 책을 읽으며 성취감을 얻는 과정을 통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26일 송도지역 연합학교 선생님과 청소년(33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리사이클 활동을 진행,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실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수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나누go 섬기go 기쁘go’ 연계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원봉사 기초교육에 이어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리사이클 교육을 받았으며,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해 직접 키링을 제작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완성된 키링은 연수구 관내 경로당에 기부될 예정으로, 학생들은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다양한 활동을 만들고, 내가 만든 키링이 기부된다고 하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고, 작지만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계양소방서는 음식점 주방 화재 상황에서 K급 소화기로 진화한 사례를 소개하며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6시에 작전동의 한 음식점에서 식용유를 이용해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기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를 인지한 관계자는 즉시 K급 소화기로 자체 진화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와 화재조사를 진행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이 같은 사례를 소개하며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K급 소화기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동ㆍ식물성 기름(식용유 등)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다. 기름층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고 불길을 안정화하는 원리로 소화가 이뤄진다. 만약 불이 붙은 기름에 물을 부었을 경우 불꽃이 튀며 오히려 화세가 확대될 수 있다. 이에 식당이나 가정 주방에 K급 소화기를 상시 비치해야 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방 화재는 기름을 사용한 조리 중에 발생하기 쉽고 자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계양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후 9시까지 5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 날은 다양한 행사로 사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행사에 활용되는 연등, 촛불, 전기기기 등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ㆍ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진다. 특히 사찰은 목조로 건축돼 있고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 시 산불이 우려되기도 한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28명과 의용소방대원 190명 등 인원 418명을 소방차 등 장비 33대와 함께 동원해 비상 출동 대기상태에 돌입한다. 중점추진사항은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대형산불 및 다중운집인파사고 대비 현장대응태세 확립 ▲화재취약대상 예방 순찰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봉축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화재ㆍ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계양소방]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의회(의장 박현주)는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연수구의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기타 안건 등 총 18건을 처리했다. 구의회는 4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및 소관 부서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5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방안 제시(박정수 의원) ▲위기에 처한 중장년층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제안(정보현 의원) ▲아암대로 및 제3경인고속도로 교통혼잡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에 대하여(기형서 의원) 이상 4건의 5분발언을 통해 연수구 현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운영위원회에서는 4월 23일 1차 회의에서 의회사무국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 후, 5월 1일 2차 회의에서 제273회 연수구의회 정례회 운영계획안을 처리하며 위원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기획복지위원회에서는 4월 22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 작가와의 만남, 특강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5월 10일 세미나실1(3층)에서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김영준 선수를 초청해 ‘위플레이, 종이비행기’ 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영준 선수가 국가대표가 되기까지의 도전과정과 경험을 직접 들려주며, 참가자들과 함께 종이비행기 접기 및 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인의 날 (5월 20일)을 기념해 5월 24일에는 ‘어울림 축제’를 열고 인디언 텐트, 사군자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5월 17일과 24일, 0~6세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발달을 돕는 언어 자극놀이’ 특강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아동의 발달 단계별 언어 자극 놀이 방법을 부모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서관은 5월 10일 신중년을 위한 경제특강 ‘50대에 도전해서 부자되는 법’을 진행해 필수 경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축제 ‘꿈꾸는 어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신선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로봇 축구 체험 ▲드론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삐에로 풍선 ▲증강현실(AR) 사진 촬영 ▲타이탄 로봇 공연 ▲로봇 강아지 공연 등 인천어린이과학관만의 특색 있는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 공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기초과학, 공학, 예술을 융합한 통합체험전시 ‘과학+α’ 특별전이 열린다. 이 전시는 힘과 운동, 과학주제 만들기, 과학 그림 그리기 등 과학 원리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사전 예약자에 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가 다양한 대형 문화행사와 공연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중국의 인기 문화공연 투어인 ‘2025 덕운사(극단) 토크쇼’를 유치했다. 이 공연은 5월 3일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중화권 관광객과 국내 거주 중국인 등 약 5,000명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뉴욕, 코스타리카, LA, 밴쿠버, 토론토), 2024년(일본 나고야)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중화권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행사인 만큼, 이번 유치는 인천이 중화권 신규 관광시장을 개척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인 5월 3일에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슈퍼주니어-D·E, 더보이즈, 스테이씨 등 인기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대형 공연 ‘트렌드 웨이브 2025’도 개최된다. 이 행사는 민간 주최로 열리는 공연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국내외 팬 약 32,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은 K-컬처의 생생한 매력을 체험하는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불법자동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동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월 한 달간 무단방치, 소유권 이전 미등록(일명 ‘대포차’),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정기검사 미필 차량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각 군·구가 평소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단속과 병행해, 인천시와 군·구는 물론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단속으로 추진된다. 단속의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위반 내용에 따라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원상복구 명령, 임시검사 명령 등이 내려질 예정이다. 특히, 소유권 이전 미등록 차량이나 정기검사 미필 차량은 형사고발과 함께 번호판 영치, 검사명령 등의 조치를 받게 되며,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은 견인 조치 후 자진처리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 폐차된다. 인천시는 지난해에도 5월과 10월 ‘무단방치자동차 등 불법자동차 정리기간’ 동안 10개 군·구와 함께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