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27일 동구 구민운동장에서 ‘2025 동구 구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동구가 후원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각 동 추진위원회’등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대회를 준비했으며, 동구 11개 동 선수단과 응원단 등 1천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송4자걸즈, 조선소다팝 등 지역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동별 선수단 입장, 환영사, 선수대표 선서, 구민의 노래 제창, 성화 점화 등 화려한 개막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 이후 OX 퀴즈, 동 대항 경기, 이벤트 경기, 시상식 및 인기 트로트 가수 윤수현의 축하공연 순으로 ‘2025 동구 구민생활체육대회’는 진행된다. 동 대항 경기는 ▲공 굴리기 ▲협동 제기차기 ▲색판 뒤집기 ▲볼풀농구 등 총 4종목이며, 내빈들이 참여하는 번외 경기인 ▲신발 양궁 ▲축구공 다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행사장 내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채로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2학기부터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사업’을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 급식 축산물 납품 과정에서 위생 불량 및 공급 불안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우려가 컸다. 이에 인천시는 기존의 납품 구조를 전면 개선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 공급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위생·안전 기준을 충족한 축산물 전문업체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업해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인천시는 올해 상반기 공정한 심사를 거쳐 7개 공급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들 업체는 생산·가공·보관·운송 등 전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관내 232개 학교가 신청해, 약 9만 2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시범사업임에도 학교 현장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이 높아, 향후 사업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문학터널 관리동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오는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조속한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센터는 군·구 동물보호센터의 공간 부족으로 인도적 처리(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동물들에게 안전한 보호와 입양기회를 제공한다. 입소한 유기동물은 사회화 교육,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동물등록 절차를 거쳐 입양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의 안전한 보호는 물론, 건강하고 책임 있는 입양 문화를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는 단순한 보호 시설을 넘어 시민들에게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유기동물 입양 인식 개선 프로그램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교육, 생명 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가 오는 11월 말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1984년 준공 후 2021년까지 운영된 기존 근로자문화센터를 대체해,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총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131.2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복지시설 내부 공간은 ▲(지상 1층) 댄스실, 명상실, 휴게시설 ▲(지상 2층) 헬스장, 탁구장, 소체육관, 도서관 ▲(지상 3층) 음악실, 공유 부엌/바리스타실, 목공/아트방 ▲(지상 4층) 컴퓨터 강의실, 미술/서예실, 어학실 ▲(지상 5층) 교육 강의실, 피아노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10월 말 수강생 모집과 최종 점검을 거쳐 11월 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12월 한 달간 약 40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3개월 단위(연 4기) 정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요가, 필라테스, 바른자세 척추운동 등 건강·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장기간 운영이 중단된 인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오는 12월 말 재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류센터는 2010년 11월 준공하여 2011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2020년 신규 운영자 선정 과정에서 전 운영자의 무단 점유로 인해 가동이 중단됐다. 인천시는 2023년 11월 명도소송에서 승소한 이후 총 9억 580만 원을 투입해 폐기물 처리와 시설 개보수를 추진하며 정상화를 준비해 왔다. 주요 개보수 내용은 ▲지붕·방수·외벽 정비 ▲실내 도장 ▲기계·전기시설 교체 등 건물 전반의 보수와 함께, ▲냉동·냉장창고 ▲화물용 승강기 노후 부품 교체 및 기능 보강 등이 포함된다. 물류센터는 중구 제물량로 24번길 19-29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2,446㎡, 연면적 2,411㎡ 규모의 3층 건물로 조성된다. 냉동·냉장창고와 랙, 쇼케이스, 전산시설 등을 갖춰 중소 유통업체들의 공동 물류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12월까지 시설 개보수를 마무리하고, 민간위탁 운영자를 선정해 연말 재개소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유치해 2026년 8월 인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과 기능인 사기 진작을 목표로, 1966년 제1회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가적 행사다. 인천시는 1979년, 1984년, 1995년, 2010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개최로, 16년 만에 대회를 다시 열게 됐다. 이번 대회는 2026년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송도컨벤시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등 총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인천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전국 17개 시‧도의 지방기능경기대회를 통과한 1,800여 명이 참가하며,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약 18,000여 명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기계설계·금형·주조 등 뿌리산업 분야를 비롯해, 산업용 드론제어, 화훼장식, 제과·제빵, 사이버보안·클라우드컴퓨팅, 게임개발 등 첨단 IT 분야까지 총 51개 직종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5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6곳(㈜은성환경, ㈜연수구위생공사, ㈜세기환경, ㈜대도환경, ㈜동우환경, 에이비씨건설㈜)으로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구에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전달될 예정으로,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금을 기부한 대행업체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연수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가 지역사회 마음건강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 맞춤형 신체활동 기반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인드핏’이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마인드핏’은 최근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을 위해 요가, 명상, 클라이밍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신체적 이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진행한 클라이밍 프로그램에는 청년 15명이 참여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긍정적인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에 청년 20명이 참여해 호흡과 신체 움직임에 집중하며 마음의 균형을 찾고 스트레스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신체적 긴장 완화와 정서적 안정 효과를 직접 체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마음 건강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구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연다. 오는 27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제2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이 열리고, 27~28일에는 아트포레 음식특화거리에서 ‘제1회 아트포레 글로벌 음식문화축제’가 개최된다. 두 축제는 건강과 음식, 문화예술을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민·관·학 연계한 건강축제…힐링연수페스티벌 ‘구민 건강 인식 제고’ ‘제2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은 구민 건강 증진을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다.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건소와 병의원, 대학, 의약 단체 등 40여 개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명상과 댄스 피트니스, 점핑 피트니스, 줄넘기 프로그램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구강검진과 한방 상담, 금연 프로그램, 치매 조기 검진,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질적인 건강 관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 대학이 운영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보행·교통 취약지역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박수연, 연구의원 장규철·배상록·김태계)가 2025년 9월 24일 미추홀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2월 출범 이후 4월 현장조사와 5월 착수보고회,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진행된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내 보행·교통 취약지역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의원,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사가 과업 수행 결과를 최종 보고했으며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 수렴 과정, 개선 방안의 실행 가능성, 향후 행정적 · 제도적 지원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특히 연구회는 그간 관내 현장조사, 주민 의견 청취, 관련 자료 검토 등을 통해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공동체 회복과 주민 간 소통 공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수연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히 보행로를 연결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회복과 주민 간 신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24일 인천경제청 아트센터인천 관장에 이관형 전(前) 인천 미추홀문화회관 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관형 아트센터인천 관장은 20대 초반부터 문화예술 현장에서 기획과 제작을 직접 경험하며 예술의 본질적 가치와 현장의 생명력을 체감해온 인물이다. 이 관장은 젊은 시절 공연기획자, 인천시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했었으며, 2001년부터 2025년까지 인천시 미추홀문화회관 관장을 역임하며 지역의 문화예술 텃밭을 가꾼 일꾼으로 꼽힌다. 이번 임용을 통해 인천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형 관장은 다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아트센터인천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첫 번째는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는 공공성 강화’이다. 아트센터인천이 시민 모두의 문화적 쉼터이자 창의적 영감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의 삶에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예술가・관객・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목표로 꼽았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생태계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도시 실현을 위한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을 위한 첫 예비 공동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극지연구소 빙하지권연구본부는 지난 22일 송도국제에코센터 사업 예정지 및 인접 수변․완충지대를 대상으로 우점 서식환경과 주요 조류의 출현 현황을 신속진단하는 공동조사를 실시했다.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조사한 결과, 14종의 조류가 확인됐다. 그 중 저어새(멸종위기/천연기념물)와 알락꼬리마도요(국제적 보전 관심종) 출현이 확인되어 사업 대상지에 철새 휴식·취식 가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또 간조 후 얕은 물과 노출갯벌이 혼재한 구간에서 먹이활동이 활발함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전문가들은 계절별(봄·가을) 이동기 집중 모니터링 체계 필요, 사람·차량 동선과 서식핵분리(시야 차폐식재·완충녹지), 조류 휴식지 및 포식자 차단 조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은 매립 사업 당시 환경영향평가 협의 조건에 따라 추진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중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중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생물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인천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동대응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훈련은 인천공항 소재지라는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생물테러 대응 체계와 초동 조치에 관한 이론 교육 및 현장 사례 소개 ▲보건 요원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중부소방서는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방법을, 중구보건소는 다중탐지키트 검사와 검체 포장·이송 절차에 대해 교육했다. 중부경찰서는 테러 발생 시 대응 체계와 초동조치팀 협력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가 공유한 ‘인천공항 생물테러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대비 태세를 면밀하게 점검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인천공항이 위치한 중구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생물테러에 대한 선제적 대응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을 맞아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영종복합문화센터와 영종국민체육센터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을 조기에 발견·관리하기 위한 전국 합동 사업의 하나다. 특히 중구보건소가 직접 지역 주민의 곁으로 찾아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평소 보건소 위치나 기능을 잘 몰랐던 신규 아파트 입주민들까지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안내 ▲체성분 검사 ▲맞춤형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 습관 개선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무엇보다 캠페인 기간 내 검사자가 100여 명에 달하는 등 심뇌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할 수 있었다. 실제로 한 주민은 “보건소가 직접 나와 검사와 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45세~65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중년 아카데미 ‘비긴어게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2024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인생 전환기에 놓여 있는 중장년층은 경제적 불안정, 건강관리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배울 기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마련해 중장년층의 건강한 인생 2막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노후 준비와 부수입 기회를 다루는 ‘내일 준비 경제 클래스’ ▲저속노화 식습관 등 생활 건강을 배우는 ‘활력 충전 건강 클래스’ ▲성격유형 진단과 웃음 치료를 통한 ‘마음 돌봄 힐링 클래스’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 등 최신 기술을 익히는 ‘스마트한 생활클래스’로 구성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 건강, 정서, 디지털 역량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신중년의 인생 재도약을 도울 것”이라며 “새로운 인생 설계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