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는 지난해 11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구민의 인지 건강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뇌 건강카페’를 인천시 최초 송도동에 조성하고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뇌 건강카페’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 있으며 뇌 건강 전시관을 통해 뇌와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인지 훈련 로봇, 스마트테이블 등 200여 개 이상의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치매 중증화 방지를 위한 인지 재활프로그램,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 ▲만 60세 이상 정상군 대상 치매 발병 감소를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용자들은 정보통신기기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해 체험할 수 있으며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본인의 인지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총 832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했으며, 88%의 치매 예방 효과 및 97%의 만족도를 보였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11월까지 운영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연수구민은 전화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2일, 연안 어장 환경 개선과 수산자원 회복,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덕적면 문갑도, 자월면 소이작도, 영흥도 해역에 꽃게 종자 약 76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 변화, 남획 등으로 감소하는 꽃게 자원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연안 어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방류 현장에는 각 어촌계장과 영흥선단회장, 영흥수협 관계자가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방류된 어린 꽃게는 갑폭 1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로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량종자로, 해양 환경 적응력과 생존율이 뛰어나, 방류 후 빠르게 정착해 자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꽃게는 평균 수명이 약 2년으로, 이번에 방류된 개체들은 내년 봄이면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성장하여 지역 어업인의 수익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어종을 방류하여 관내 연안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 및 증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족자원의 산란장과 서식처 등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옹진군은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농촌진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8월 8일까지 ‘2026년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2026년 농촌지도분야 시범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수요자 중심의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보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 사업은 총 4개 분야 30건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인재육성분야 ‘농업인의 날 행사 지원사업’ ▲식량작물 분야의 ‘벼 육묘 및 물관리 생력화 장비 공급사업’ ▲소득작목 분야의 ‘무인방제 과수 관리기술 시범사업’ ▲농업기계 분야의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업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농업인단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며,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는 옹진군에 1년 이상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사업별 별도의 신청자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되며, 사업신청서는 각 면 지구지소, 상담소 또는 산업경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4차 산업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영상 제작 교육 프로그램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급속하게 발전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기표현, 창의성,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께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영상 콘텐츠 기획부터 스크립트 작성, 편집, 업로드까지 유튜브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을 ‘생성형 AI 툴(tool)’과 함께 실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ChatGPT, Suno, CapCut 등 다양한 최신 AI 도구를 적극 활용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영상 콘텐츠 완성까지 체계적인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수련관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AI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영상으로 표현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내리마루문화쉼터에서 중장년 인문학 프로그램 ‘제물포 인문학당’을 운영한다. 이는 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될 이번 ‘제물포 인문학당’에서는 인천 중구가 가진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특별한 강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문학으로 탐구하는 나의 다음 이야기’를 주제로 문학, 역사, 철학,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함께한다. 특히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중심으로 ▲(이주개항) 제물포, 개항의 역사’, ▲(개항미식) 개항장의 음식과 건축’, ▲(마음개항) 포용과 실천의 인문학’이 8강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근대 동아시아와 한국 ▲자기돌봄의 트렌드 속 우리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로 배우는 이집트 문명과 역사 ▲한국 대중문화의 현재 ▲한국어의 기원과 발자취 ▲기후변화 속 현대사회 등 다양한 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청소년 밴드 동아리 연합 공연인 ‘PUBERTY CONCERT’를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역량을 펼치고 관내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청소년수련관 소속 밴드 동아리 ‘인디그라운드’, ‘순간’, ‘프레임’, 그리고 강화여자중학교 밴드 동아리 ‘혜성’이 함께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밴드 동아리원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고, 청소년의 감성과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무대는 150여 명의 청소년․학부모․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기획, 홍보, 진행까지 전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단순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을 넘어 개개인의 재능과 역량까지 돋보였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콘서트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1일부터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전략작물직불금에 대한 등록정보가 공개되고 있다며, 신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확인을 당부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정보는 8월 6일까지 17일간, 전략작물직불금 등록정보는 8월 4일까지 15일간 공개된다. 정보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령자 등 전산 활용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관할 읍·면사무소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공개 내용은 농업인(농업법인)의 성명(법인명), 농지 등의 지번, 등록면적, 직불금 종류(소농, 면적) 등이며, 개인정보를 입력하여 모바일 인증 후 확인 가능하다. 정보공개 기간이 지난 후에는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없는 경우 관련 정보 제공이 제한된다. 올해 강화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는 10,321명(소농 4,515명, 면적 5,806명), 신청 농지 면적은 10,745ha이다.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자는 120명(동계 37명, 하계 113명)이며, 농지 면적은 321ha 규모이다. 군은 향후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1일 ‘강화의 미래’를 주제로 한 '2025년 제1회 강화군 영상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일반영상과 숏폼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62건의 작품이 출품되고 이 중 1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10대 청소년부터 60대 이상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고, 강화군뿐 아니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응모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공모 주제인 ‘강화군의 미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들 중에는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 스마트 농업 등 군정 주요 시책을 소재로 한 작품들도 다수 포함되어, 정책 인지도 제고와 대중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영상 부문 대상작은 ‘세대가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귀촌을 꿈꾸는 청년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으며, 숏폼 부문 대상작은 ‘강화의 변화는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강화의 명소와 지역의 변화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 주목을 받았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미래 비전이 여러분의 영상 속에 자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과 관련해, 마감일인 9월 12일까지 읍·면 전담창구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군민 불편 최소화와 원활한 접수에 나서고 있다. 소비 쿠폰은 1인당 15만~40만 원이 기본으로 지급되며,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민에게는 5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지급된 금액은 신청 다음 날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광역시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카드사(홈페이지․앱․은행창구) ▲인천e음 앱 ▲읍·면사무소 전담창구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능하다. 첫 주(7월 21~25일)는 신청 분산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강화군은 모든 읍·면사무소에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신분증만 지참하면 무기명 인천e음 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발급·충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끝이 보이지 않는 경기 한파 속에서도 소비가 살아나면 지역이 살아난다”며 “읍·면사무소 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이 '2025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00여 개 지자체와 국내외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강화군은 ‘강화는 청정지역’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관광지로서의 강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군은 강화천문과학관, 화개정원, 함상공원, 평화전망대 등 대표 관광지를 집중 소개하고, ‘마니산 치유의 숲’, ‘웰니스 강화’ 등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도 선보이며 ‘쉼이 있는 여행지’로서의 차별화된 매력을 부각시켰다. 또한 고구마말랭이, 쑥 양갱 등 지역 특산물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SNS 구독 이벤트와 관광 토퍼 인증샷 등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러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이루어진 부스 운영의 완성도는 주최 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박용철 군수는 “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21일 인천 연수구 소재 갯벌문화관에서 개최된 인천시장 주재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으로 위축된 관광산업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강화군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등 정부 합동 특별조사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해양환경과 수산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음에도, 허위 정보 및 유언비어 확산과 불안감이 지속되는 등 관광객이 급감해 지역 상권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화군의 해변과 먹거리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관광공사에서 여행 유튜버 등을 통한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며, “인천시 및 각 군‧구에서도 인천시민들이 이번 여름휴가를 강화군과 옹진군 등 관내 지역으로 떠날 수 있도록 함께 홍보에 동참해 달라”고 협력을 호소했다. 한편, 강화군은 어민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을 활용하여 “청정한 강화군”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관광객 편의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주민자치회는 인천금융고등학교에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2025 논현2동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마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2026년 사업을 주민의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총회와 학교 동아리 축하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전시회, 내 고향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우리 마을 교육자치회와 연계하여 지역 4개 학교에서 9개 동아리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자리가 됐다. 학생들은 체험 부스 운영 및 치어리딩,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마을 축제의 흥을 더했다. 주민투표 결과 논현2동의 2026년 실행사업으로는 ▲우리 동네 듬배산 듬뿍듬뿍 사랑하기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마을 축제 ▲찾아가는 시니어스마트 교육사업 ▲ 우리 동네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로고젝터 설치사업순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내년에 예산을 확보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수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주민들과 함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여름철 무더위에 심뇌혈관질환이 높여짐에 따라 생활수칙 준수 등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고 23일 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자, 당뇨병환자, 고‧저혈압 환자는 ‘폭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자는 땀을 흘려 체액이 감소하면 떨어진 혈압을 회복하기 위해 심박동 수, 호흡수가 증가해 심장에 부담을 주고 급격한 탈수가 진행되어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취약하다. 당뇨병환자의 경우에는 땀 배출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 혈당량이 높아져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며, 자율신경계 합병증으로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온열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따라 ▲수분 섭취 자주 하기 ▲가장 더운 낮 12시~오후 5시까지는 외출 자제하기 ▲무리한 야외활동 피하기 ▲외출 시 옷을 헐렁하게 입고 양산이나 모자 착용하기 등 시원하게 지내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심뇌혈관 질환자는 더운 날씨에 운동하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니, 평소보다 운동강도를 낮추고, 급격하게 체온에 변화를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매달 구민들이 8월 22일 19시, 23일 15시 연극 ‘비기닝’을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극 ‘비기닝’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극작가 데이비드 엘드리지의 대표작으로, 2017년 영국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과 평단에 극찬받은 명작이다. 화려한 파티가 끝난 새벽, 우연히 마주친 ‘로라’와 ‘대니’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극은 현대인의 외로움을 섬세하게 조명하며 단절된 관계 속에서 소통과 용기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한국 공연은 대학로 화제작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구텐버그’ 등을 연출하며 다양한 형태의 삶과 사랑을 일상의 유머로 재치 있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표상아 연출이 맡았다. 이번 공연에는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는 명배우들이 출연한다. 이혼 후 단조로운 일상을 이어가던 ‘대니’ 역에는 다채로운 매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이종혁이 맡아 기대를 모은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전문직 여성이지만 외로운 삶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및 말라리아 예방 직무 교육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강우 등으로 인해 발생 위험이 커지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및 말라리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감염병 대응 경험이 풍부한 남동구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참여해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역학적 특성 ▲말라리아 및 수인성 감염병의 조기 인지 방법 ▲의심 사례 대응 절차 ▲취약계층 대상 예방 활동 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은선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간호직 공무원들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의 최전선에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감염병 대응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