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2년여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0월 1일 대공연장에서 열린 재개관 기념 공연 'GRAND OPEN'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 공연은 사전 예약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으며, 공연 당일 객석을 가득 채운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재개관을 축하하는 뜻깊은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 전 로비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사전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회관 공연 역사를 담은 포스터 전시와 재개관 기념전 ‘시간의 조각’의 작품 일부가 공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포토존과 축하 메시지 공간은 시민들이 회관과의 추억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새롭게 단장된 로비 공간은 ‘빛의 울림’을 주제로 관객들에게 휴식과 심미적 만족을 제공했다. 본 공연은 인천시립예술단의 환영 무대로 시작됐다. 시립무용단은 장구춤 ‘풍류가인’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이어 시립소년소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산업단지 일대를 중심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7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가 밀집한 산업단지 일대에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미부착 사례를 집중 단속했다. 그 결과 7개 사업장이 측정기기를 설치하지 않은 채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A업체는 법적으로 의무화된 사물측정기기(IoT)를 부착하지 않고 연간 평균 9톤의 대기오염물질을 발생해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연간 10톤 미만의 대기오염물질을 발생하는 4‧5종 사업장은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을 확인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종문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이번 기획수사를 계기로 시민의 건강 보호와 효율적인 환경관리를 위해 대기오염물질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정책에 따라 강화군, 옹진군, 동구가 중앙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상생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인구감소지역 등 지자체가 부처·공공기관·기업과 자매결연을 맺고, 단체방문 등 교류 활성화와 특산품 공동구매로 상생 소비를 확산하는 범정부적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추석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강화군은 재외동포청, 한국저작권보호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 5개 공공기관과 협력해 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 지역 축제·행사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지난여름 많은 관광객이 찾았던 동막해수욕장과 민머루해수욕장에서 해변 플로깅 행사를 열어 환경보호 활동에도 나선다. 옹진군은 수산물 등 특산품 판로 개척, 덕적도 자연휴양림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교류 프로그램 운영, 서해5도 특성을 살린 안보체험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재외동포청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 활동도 적극 전개한다. &nbs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17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강화군 내가면 외포항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인 강화도의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최근 위축된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주요 체험행사로는 ▲새우젓·김장 담그기 ▲왕새우 잡기 대회 ▲생새우 시식회 ▲가훈 써주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더불어 ▲새우젓 가요제 ▲다채로운 무대공연 ▲먹거리 장터 운영 등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11일에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에는 김희재, 안계범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12일에는 이태무, 홍지윤, 최선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새우젓과 강화섬쌀 등 강화군 특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nb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9일 인천도호부관아에서 ‘2025 추석맞이 민속문화 체험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기념해 시민들이 직접 전통놀이와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는 엿장수 공연을 시작으로 활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7종의 전통놀이와 청사초롱, 미니 갓 만들기 등 12종의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추석음식 맛보기와 과거로 떠나는 전통 의복체험 등 9종의 특별 체험행사가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세시풍속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전통차 체험, 화각장, 단소장 등 8종의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풍요와 감사를 나누는 한가위의 의미를 전통문화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체험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매개로 화합과 친목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가 보유한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한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11일 인천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2025년 인천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보존·전승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인천시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를 함께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2025년 축제는 총 9개 예능종목 공연과 3개 기능종목 보유자들의 전시·체험으로 구성된다. 개막은 강화외포리곶창굿 공연으로 시작해 주대소리, 삼현육각, 인천근해도서지방상여소리, 범패와 작법무(바라춤) 등 다양한 무형유산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상여, 어선, 주대틀 등 공연 속 전통 물품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바라춤의 화려한 의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미의 아름다움을 생생히 전달한다. 행사장에는 단소장·대금장·궁시장 등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되, 시민들은 대금 연주 배우기, 단소·소금 제작, 전통 화살깃 만들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대축제는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에 열려, 명절을 맞아 월미도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5일 인천시민의 날과 10월 21일 한복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1일 시청 인천애(愛)뜰에서 ‘2025년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삶을 잇는 한복의 순간들’을 주제로, 공연·체험·전시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우리 민족의 삶과 정서를 담은 한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세대 간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식전에는 지역 생활문화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반려동물 한복 패션쇼와 어린이 한복 패션쇼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귀여움과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전문 모델들이 선보이는 한복 전문 패션쇼가 준비된다. 전통 한복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생활 한복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오색 빛깔의 한복이 지닌 고급진 멋과 품격을 시민들에게 뽐낼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사물놀이, 국악 밴드 등 전문 공연이 이어지며, ‘우리 가족 한복 이야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진행된다. 또한 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일‘2025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총 28억 9천2백만 원 규모의 11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현장 및 온라인(Zoom)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과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주민 의견을 의결했다. 앞서 인천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공모를 실시하고 총 231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관련 부서의 적정성 검토, 인천연구원의 컨설팅,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별 심도 있는 토론과 숙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11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주요 사업은 ▲인천시민 자격증 지원 ▲24시간 실외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등이며, 총 사업 규모는 28억 9천2백만 원에 이른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시 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되며, 결과는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직무대리 최은진)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10월 1일에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영림그룹의 계열사인 영림화학(주)과 영림산업(주)을 방문하여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인증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가보훈부는 매년 10월에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대군인 주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그 가운데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안전성 및 고용환경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을 인증하고 부여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천지역에서 영림화학㈜과 영림산업(주)이 선정 됐다. 영림그룹은 1987년 창립 이래 38년 동안 인테리어 내장재를 생산해온 기업으로 꾸준한 연구개발과 정직한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의 토탈 인테리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영림그룹 황복현 회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사회정착에 관심을 갖고 우수한 역량의 제대군인이 회사에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보훈지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인천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지원모델 개발 연구’ 중간 보고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전담하는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모델을 제안한다. 올해 초 제정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진행하는 것으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자립 지원 정책 전달체계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연구 기간은 3~12월이다. 연구 중간 보고는 먼저 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센터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시 장애인 지역사회통합 지원 모델의 방향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주거+네트워크를 핵심으로 운영 방안 설정 △인천 특화 모델 발굴 △복지관과 거주시설, 장애인자립생활센터(IL) 등 민간과 협업을 기반으로 한 주거 중심 상담 창구 일원화 △사후관리 지원 체계 구축 △센터 역할과 기능 구체화 등을 들었다. 이어 복지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주요 내용과 현재 인천시 장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29일 인천 지역 주요 경제기관을 방문하며 3일간의 현장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유곤 위원장을 비롯해 신성영·문세종 부위원장, 나상길 위원, 이강구 위원, 박창호 위원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인천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국가희소금속센터를 차례로 찾아 현안과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인천상공회의소에서는 이상범 상임부회장이 참석해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기침체, 인력난, 규제 개선 필요성 등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이남주 미래산업국장과 최충혁 본부장이 참석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이어 국가희소금속센터에서는 최태훈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장과 박경태 국가희소금속센터장이 참석해 전략적 자원 확보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방향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10월 1일‘가스타이머 콕 보급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는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사고 예방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례안은 대표발의자인 홍순서 의원과 백슬기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저소득층, 고령자, 독거노인 등 서구 내 가스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타이머 콕(자동 가스 차단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사후관리와 안전교육을 포함하는 종합 안전대책을 담고 있다. 홍순서 의원은 이번 의결에 대해 “가스사고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서구 지역의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구에서 선제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스타이머 콕 지원사업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가스 사고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조례로 매년 사업 예산을 확보해 취약가구에 안전장치를 우선 지원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가스안전 사고가 현저히 감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1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대형 공연의 낙수효과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김미연 의원은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형 K-POP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관광·숙박·외식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글로벌 문화 자원”이라며, “서구가 이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 열린 세븐틴 월드투어 콘서트에는 5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이 중 약 2만 명은 해외 관광객이었다. 이에 관해 김미연 의원은 “관람객들이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공연을 즐긴 후 서구를 떠나 영종, 홍대, 강남 등 타지역에서 소비와 체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정작 서구 지역경제에는 낙수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은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미연 의원은 같은 시기 다른 지역에서 열린 공연 사례를 언급하며 “속초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는 단 하루 만에 75억 원의 소비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10월 1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2년 유예 철회 및 원안 시행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심우창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나머지 19명의 의원이 찬성에 참여하여 총 20명의 의원이 뜻을 함께했다. 서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인천 서구는 지난 30여 년간 수도권매립지라는 국가적 환경시설을 감내하며 악취·미세먼지·대기·수질·토양오염 등 심각한 환경 피해를 겪어왔다”며, “환경부가 일부 지자체의 소각장 확충 지연을 이유로 직매립 금지 정책을 2년간 유예하려는 것은 주민에게 또다시 희생을 강요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서구의회는 “직매립 금지 정책은 2021년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이미 확정된 국가적 약속으로, 이는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확대, 자원순환 체계 확립을 위한 핵심적 전환점”이라며, “유예 시도는 환경 정의를 훼손하고 수도권매립지 종료 시점을 불투명하게 만들며, 미래 세대의 환경권까지 침해하는 퇴행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안은 ▲ 환경부의 직매립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박용갑 인천 서구의회 의원(국민의힘, 청라3동·당하동·오류왕길동·마전동)은 2025년 10월 1일 열린 서구의회 제276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공연 관람을 위해 서구를 찾는 손님맞이 준비가 되어 있는지 짚었다. 박용갑 의원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2023년는 3차례 공연으로 약 5만 3천명이 찾았다. 하지만 올해는 싸이·세븐틴·스트레이키즈 등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대형 공연이 8차례 개최된다”며, “이를 관람하기 위해 재작년에 비해 7배 많은 약 35만 명이 서구를 방문한다. 그러나 현재 서구의 손님맞이 준비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야외공연장이 위치한 타 지자체를 언급하며 다른 자치단체의 경우 TF팀을 운영하는 등 손님 맞이에 힘쓰고 있음을 언급하며 서구의 부족한 지점을 지적했다. 특히 숙박 환경과 거리 미관을 가장 시급한 개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매 공연마다 반복되는 숙박업소 바가지 피해 문제를 언급하며, “수많은 관람객이 서구를 찾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구청의 단속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