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2025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산·학·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지역협력위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2024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계획과 직업계고-지역 산업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협약형 특성화고, RISE 사업과 연계한 ‘i-Job 에듀클러스터’ 운영 방안과 직업교육 통합 플랫폼 구축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2021년부터 추진된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 중심으로 지자체, 직업계고, 대학, 산업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 성장-취업-정주를 잇는 ‘인천취업성공학교’ 모델을 실현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 교육부 연차평가에서 전국 8개 혁신 지구 중 우수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인천직업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청년 지역 정주 기반 조성 등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직업계고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2025년도 제2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의 일환으로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하여 조리실무사 직종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조리실무사 200명을 대규모로 선발하여 학교 급식의 안정적인 제공과 업무 경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조리실무사 직무 안내, 응시 자격, 원서 접수 방법 등이 상세히 안내됐으며, 온라인 원서 접수 절차 시연과 현장 접수 지원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조리실무사 채용 원서 접수는 오는 4월 25일 오후 4시까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채용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37명 선발에 1,214명이 지원해 평균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인 7.7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모집 분야별 최고 경쟁률은 보건 9급으로 13.0대 1을 기록했으며, 86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 9급에는 918명이 지원해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20대가 551명(45.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463명(38.1%), 40대 172명(14.2%), 50대 22명(1.8%), 10대 6명(0.5%)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 770명(63.4%), 남성 444명(36.6%)으로 집계됐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1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7월 21일에 발표된다. 이후 면접시험을 거쳐 8월 18일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응시자들이 공정한 경쟁 속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 준비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공연하는 선배시민 줌바힐링 봉사단과 레인에어로빅 봉사단이 4월 21일~22일 양일간 노인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월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배시민 봉사단은 어르신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 재능 등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봉사활동 모임이다. 선배시민 봉사단은 앞으로도 매월 한차례씩 복지관 강당에서 정기공연을 하고, 부평풍물축제 등 지역사회의 축제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나은 사회복지사는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이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고, 봉사단 어르신 스스로도 자존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습으로 봉사단의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5년도 선배시민 봉사단을 통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노인복지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 구립 갈산도서관은 (사)어린이도서연구회 부평지회와 협력해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창작동화 읽기 모임 ‘동화동무씨동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7월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반부터 4시 반까지 갈산도서관 2층 문화아지트에서 총 12회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연구회에서 엄선한 국내 창작동화 목록 11권 중 스스로 책을 골라 프로그램 시간에 다 같이 읽고,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연구회 부평지회 소속 강사가 학생들의 독서 및 이야기 진행을 돕는다. 도서관은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어린이에게 갈산도서관 상품(굿즈)등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12명으로, 갈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구회는 전국의 공공기관(도서관·학교 등)과 연계해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율이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반영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도서관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즐거운 독서 경험을 통한 독서 습관 형성,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청춘부평’을 진행했다. 구(우리동네 환경지킴이)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노인복지관,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 총 5천173명(공익활동사업단, 역량활용사업단 일부)이 공연을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공연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과 색다른 경험을 드리고자 부평구문화재단의 기획 공연과 연계됐다. 공연은 극단마루한의 가족 마당극 ‘이야기를 파시오’와 연희공방의 옴니버스 인형극 ‘음마갱깽 인형극장’으로 구성됐다. 두 작품은 각각 따뜻한 메시지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흥미롭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하며,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를 하면서 문화공연도 관람하는 귀하고 선물 같은 하루였으며, 동료간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다음 달 14일까지 미래적성분석 ‘우리가(歌) 플레이리스트’ 시즌2 음원 제작 과정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플.리.’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음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뮤지션 직업 특강과 음원 제작 과정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총 11회기에 걸쳐 청소년수련관과 전문 녹음실에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작사·작곡 및 녹음(레코딩) 작업을 배우고 직접 음원을 만든다. 완성된 음원은 오는 8월 9일 수련관 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 달 24일 인터뷰를 통해 총 15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음악 분야 직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작사부터 녹음까지 음원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 갈산2동은 지난 2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을 대상으로 ‘동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인적안전망 참여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갈산종합복지관 소속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복지위기 발굴 및 지원 사례 공유 ▲인적안전망의 역할과 중요성 ▲실천 방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안혜영 동장은 “이번 교육은 민관이 함께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동훈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공동체로서 역할을 다하며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는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오는 29일부터 5월 25일까지 ‘십자수 개인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랑과 화목’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회에 나서는 최신택 작가는 부평구청 굴포갤러리 등 인천 각지에서 여러 차례 십자수 전시회를 개최해 이름을 알려왔다. 최 작가는 가족의 사랑과 화목을 비롯한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십자수 작품을 통해 한땀한땀 표현한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 열리는 십자수 전시가 인천나비공원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2차 심층평가 연계 학교 관계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2차 연계기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의 성격 및 정서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개입이 가능하도록 지역단위 협력 시스템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은 2차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심층평가와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이를 통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건강한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차 전문기관인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에서 연계된 관심군 청소년에게 심리검사를 포함한 심층평가와 개인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계양구 지역 내 19개교에서 총 52명의 청소년을 지원한 바 있다. 김기찬 센터장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학교, 교육청, 지역이 서로 연계하고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계양문화원은 오는 5월 3일, 부평향교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이응신의 효(孝) 드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평향교 유생이자 계양구의 대표적 효자인 ‘이응신’의 설화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조선시대 효자 이응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향교와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효자 이응신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향교 산책(국가유산 해설 포함) ▲차 한 잔에 마음을 담아 전하는 ‘차 명상’ ▲가족의 정을 향기로 표현하는 ‘디퓨저 만들기’ ▲오늘을 기념하는 특별한 ‘폴라로이드 포토타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통 공연’ 등이 있으며,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하는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부모-자녀 관계로 구성된 가족 45명(2인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 오후 5시까지이며, 계양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계양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의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올해 1월 독립 운영을 시작한 이후, 사업단은 점진적으로 참여자 수를 확대하며 청년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의원, 방문간호센터, 아동발달방과후센터 등에서 3명의 청년이 인턴으로 활동 중이며, 행정 보조와 활동 보조 등 현장 경험을 통해 매우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참여 청년들은 “자격증이 없어 취업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상담을 통해 명확한 목표를 세울 수 있었고, 인턴십과 공부를 병행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며 “실제 현장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과정이 값진 경험이 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단은 18세~39세 이하 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중·장년 중심 자활사업과는 차별화된 접근으로, 청년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교육-실습-취업의 통합 지원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참여 과정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신사업 판로 지원을 위해 공사가 보유한 특허 등 지식재산권 3건을 무상 양도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인천항만공사 지식재산권(특허 등)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공사 보유 지식재산권 28건 중 14건을 양도받을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했으며, 기업의 적정성 및 특허 활용계획 등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2개 기업에 지식재산권 3건을 양도했다. ‘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유·무상으로 양도하거나 전용 실시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양도한 기술은 특허 2건(바지선의 전선케이블 보호장치, 착탈식 방충재 고정장치)과 이와 관련된 디자인 1건(선박용 완충재 고정구)이다. 특허 양도를 위해 공사는 발명자를 포함한 지식재산권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적정성을 검토한 후, 법률 자문을 거쳐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특허청을 통한 권리이전까지 모두 완료했다. 공사는 이번 기술 나눔에 그치지 않고 양수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의 사업화 및 상용화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강화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유산인 갑곶돈대의 영산홍이 4월 말 개화해 5월 초까지 만개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갑곶돈대는 고려시대 외세 침입에 대비해 축조된 군사 요새로, 현재 매년 봄 붉게 피어나는 영산홍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도 온화한 날씨 덕분에 정원을 따라 이어지는 진홍빛 영산홍 군락이 아름다운 봄의 장관을 선사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기대된다. 또한 갑곶돈대 옆 강화전쟁박물관에서는 강화의 역사와 주요 전쟁 유물을 전시하고 있어 유익함을 더한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역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함께 방문하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박영길 이사장은 “갑곶돈대의 만개한 영산홍과 전쟁박물관의 역사적 콘텐츠가 어우러져 강화의 봄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며 “봄나들이 철을 맞아 많은 분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풍경과 소중한 추억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2일, 발달이 느린 자녀를 둔 부모 15명 대상으로 ‘느린 학습자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들이 발달이 느린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감정을 발견해 올바른 양육 방향을 찾고,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국메타인지 심리연구소 유선미 소장이 교육을 맡아 진행했으며, 유 소장은 다년간의 아동 심리·행동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느린 학습자 자녀의 정의와 유형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양육 접근법을 설명했다. 특히 자녀의 속도에 맞춘 개별화된 이해와 부모의 긍정적인 시선이 자녀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단순한 강의 전달이 아닌 참여자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나눔의 시간도 이어져, 부모가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도 조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지금까지 아이의 느린 점만 보며 답답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아이의 가능성을 보는 눈을 갖게 됐다”며 “내가 잘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된 점이 가장 큰 수확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