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Q. 저항성 고혈압이란? 대부분의 고혈압은 적절한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조절이 되나 약 10~15%에서는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이뇨제를 포함해 3개 이상의 약물로 목표혈압 이하로 혈압조절이 안되거나, 4개 이상의 약제를 사용해야 혈압이 조절되는 경우를 저항성 고혈압으로 정의합니다. · 저항성 고혈압의 발생 위험 - 심혈관질환 발생위험 1.5배 증가 - 만성콩팥병 발생위험 1.3배 증가 Q. 저항성 고혈압의 발생원인은? 고령, 비만, 만성신장질환, 고염식, 운동부족,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Q. 저항성 고혈압, 진성과 가성이 있나요? · 가성(假性) 저항성 고혈압 ① 24시간 활동혈압검사나 가정혈압검사상 혈압조절이 잘 되는데 진찰실에서만 혈압이 높은 백의 고혈압* *진찰실 혈압은 조절이 안 되는데 진찰실 외 혈압은 조절이 잘 되는 경우 ② 약물 순응도가 낮아 혈압조절이 안되는 경우 ③ 의사들이 충분한 용량으로 약을 처방하지 않은 경우 · 진성(眞性) 저항성 고혈압 가성 저항성 고혈압과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는 요인이 아니면서, 2차성 고혈압*도 해당되지 않는다면, 진성 저항성 고혈압으로 진단됩니다. *수술이나 시술 등으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12월 31일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을 확정하고 이를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상위계획의 수립과 새로운 제도의 도입 등 변화된 정책 환경에 발맞춰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변경안은 상위계획인 ‘2040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과 최근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철도지하화 특별법’ 등 관련 법률을 반영해 수립됐다. 특히 ‘2040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이 제시한 비전인 ‘살기 좋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상생‧통합의 수도권’을 수용해 인천의 미래상을 ‘어디서나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인천’으로 설정했다. 이번 계획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균형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도시 외곽의 공유수면 매립지에는 구체적인 건축계획이 마련된 이후 용도지역을 결정하는 시차지역제(Timing Zoning)가 도입됐다. 이를 적용해 북성포구 상업용지를 보전용지로 전환해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수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도 포함됐다. 인천의 탄소배출량 중 57.1%가 발전 부문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20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사업자등에 대한 과징금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2025년 1월 3일부터 시행한다. 표시광고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은 공정거래법 상 '과징금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의 관련 매출액, 정액과징금 산정원칙, 조사·심의 협조 감경제도 등의 개정내용을 반영하여 법적 정합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첫째, 관련매출액 산정과 관련하여 위반사업자가 매출액 산정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제출하지 않은 경우 주로 정액과징금을 부과해왔으나, 이번 고시 개정으로 객관적인 자료들을 통해 매출액을 합리적으로 산정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매출액을 산정할 수 없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정액과징금을 부과하되, 정률과징금 부과를 가정할 때 부과될 수 있는 최대 금액을 넘지 않도록 위반사업자의 위반행위 기간동안의 총 매출액에 해당 행위유형별 위반행위 중대성 정도에 따른 가장 높은 부과기준율을 곱한 금액을 넘지 않도록 기준을 정비했다. 둘째, 현재는 협조 감경제도와 관련하여 위반사업자가 공정위 조사·심의 종결 시까지 행위사실을 인정하고, 위법성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월 2일 오전 미추홀구 수봉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참배하며 을사년 새해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300만 인천시민의 화합과 행복을 기원하고, 세계 평화의 도시로 도약하려는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인천보훈지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 등 100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300만 인천시민들이 다 함께 미소 지을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강조하며 “새해에는 보육, 주거, 교통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걸쳐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시민 행복 체감도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국가‧지방 정무직과 4급 이상 공무원 등 재산등록의무자 약 30만 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신고가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peti.go.kr)을 통해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신고’를 오는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등록의무자는 매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을 다음 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국가‧지방 정무직, 4급 이상 공무원, 경찰‧소방‧국세‧관세 등 특정분야 7급 이상 공무원, 부동산 관련 업무공직자,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재산등록 의무자 약 30만 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보제공 동의자의 경우 금융 및 부동산 정보, 가상자산, 회원권, 자동차 보유 정보 등이 자동으로 제공돼 신고 절차가 한층 간소화됐다. 신고 대상 재산에는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지상권 및 전세권 ▲1,000만 원 이상의 현금(수표 포함), 예금‧보험, 주식, 국채‧공채, 회사채 등 증권, 채권, 채무 ▲소유자별 합계액 500만 원 이상의 금 및 백금 등이 포함된다. ▲품목당 500만 원 이상의 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하여 실시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가 지난 12월 19일에 발표되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716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개하였다. 인천광역시 시민감사관인 필자는 많은 대상기관 중에 광역자치단체의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평가결과는 ‘인천광역시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 종합청렴도 4등급(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4등급)’으로 나타났다. 종합청렴도는 상위 1등급부터 하위 5등급까지 나누어진다. 이번에 평가받은 전국의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4등급은 4개 단체가 해당하였고, 최하위인 5등급은 1개 단체가 있었으며, 1~3등급은 12개 단체가 있었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청렴도 평가가 각 기관의 모든 부분과 항목을 세심하고 깊이 있게 다룬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전국의 유사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같은 조건을 적용해 평가한 결과임은 틀림없다. 종합청렴도 평가에 포함되는 항목은 ‘청렴체감도’(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기관 내부 공직자 등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와 ‘청렴노력도’(기
인천 연수구 그라운드골프 협회에서는 지난 28일 제3대 협회장 선거가 있었다. 이번 선거에서는 2대 최창만 회장과 회원 1명이 경선을 펼쳤으며, 전임 회장이 다수표를 얻어 당선되어 재임하게 되었다. 전임2대 회장 최창만 후보는 사랑하는 연수구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로 인사를 하며 인천지역의 그라운드골프협회 저변확대에 힘써왔으며, 2021년 제2대 연수구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4년간 임원 및 회원들과 화합하여 회원 20여명에서 현재 130여 명으로 4년간 100여 명의 회원을 증가시키는 데 이바지한 공적을 강조하였다. 앞으로도 그라운드골프 운동을 활발히 보급하여,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이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친목과 사랑으로 연수구가 건강한 지역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제3대 회장 선거에 재임을 위한 소감을 전했다. 선거 공약으로는 우리 연수구 노년층의 구성원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 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하며 5가지 공약을 발표 한바있다. 첫째 : 회원들의 건강관리 및 화합에 최적인 그라운드골프를 홍보하고, 회원 배가운동을 위해서 회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하겠다. 둘째 : 그동안 했던 것처럼 매월 회계 명세를
2024년 인천시는 세계 10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 초석을 놓았다. 올해 초 주민등록인구 300만을 넘기며 성장동력을 갖춘 인천시는 재외동포청 유치로 750만 재외동포를 연결해 ‘1,000만 도시 프로젝트’ 추진 동력을 갖췄으며 글로벌 항공정비(MRO)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그뿐만 아니다. 새로운 인천시대를 열기 위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확정했으며 고등법원 유치를 통해 더 효과적이고 공정한 법 집행을 가능케 했다. 초대형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개장과 테르메 그룹의 투자를 끌어낸 것 또한 문화 상징 건물을 통한 도시브랜드 창출의 성과다. 세계 10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인천의 기반 다지기 사업을 살펴본다. 2024년 1월 29일 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300만 명(300만 43명)을 돌파했다. 1980년 부산시 이후 44년 만에 우리나라 3번째 300만 도시가 됐다. 인천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 2024년 11월 말 기준 인천시 인구는 301만 8,589명을 기록했으며 ▲2022년도 지역내총생산(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29일 11시 30분경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무안 항공기사고 수습 지원 및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계기관·지자체 대응 철저”를 당부하고, 또한 현장 구조·구급은 소방청, 사고 원인조사 및 재발방지대책은 국토교통부, 피해자 가족 지원 등 사고 수습은 지자체에서 역할 분담을 하기로 하고, 특히 피해자 유가족 대기소 설치 및 1:1 전담 공무원 지정 등 통합지원센터도 조속히 운영하도록 요청했다. [뉴스출처 :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12월 27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참여하고 있는 운수사 대표와 노조 지부장 등 인천시 운수종사자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우수사례 발표와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인천시 발전과 대시민 버스행정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한 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사례발표에서는 운수사의 우수한 서비스 개선 활동이 소개됐다. 미래교통(주)에서는 버스 기사 친절도 개선 방안을, 태양여객(주)에서는 노사 간 소통과 화합 방법을 각각 발표하며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지난 23일 충주의 수소충전소에서 발생한 수소 버스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그린에너지 수소충전소의 안전관리책임자가 수소가스 충전소 이용 시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강의는 인천교통연수원 이아정 위촉 교수를 초빙해 ‘운전도 서비스도 프로답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버스 운수종사자들이 서비스 전문가로서의 자세를 갖추고 승객 응대와 대중교통 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3일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항공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여 미래 항공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학교, 산업체, 대학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항공 분야 산학 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추진에 기여한 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참석 기관들은 공동 선언을 통해 항공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석항공과학고가 항공 산업을 선도하는 학교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12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를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1년 만에 인천에서 신규 국가무형유산 보유자가 탄생한 것을 기념하고, 무형유산 전승에 헌신하고 있는 보유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국가무형유산 ‘완초장’ 종목의 신규 보유자인 유선옥 선생(2024년 12월 13일 인정)과 박호준 선생(궁시장, 2008년 인정), 이재만 선생(화각장, 1996년 인정), 박일흥・차부회 선생(은율탈춤, 2013년 인정) 등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5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참석자들과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시대적 변화로 인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점, 전통재료의 수급 어려움, 신규 전수자 부족, 고령화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는 현실과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호소했다. 유정복 시장은 “2024년은 기존의 문화재보호법 체제에서 국가유산기본법으로 전환된 의미 있는 첫해로, 이는 유산을 과거에 머물게 하지 않고
올해 12월 영종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462 버스’가 개통한 것과 관련,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과 서울을 잇는 교통 편의성 증대로 영종 주민들의 출·퇴근길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27일 버스 기점인 우미린1단지 아파트에서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급행 M6462 버스 개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는 28일(토)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운행을 본격 시작할 ‘M6462 버스’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첫 번째 광역급행버스(M버스)다. 영종 우미린1단지 후문에서 출발해 영종힐스테이트, 우미린2단지정문, 영종센트럴푸르지오자이, e편한세상센텀베뉴 등을 거쳐 양재역, 교대역, 서초역, 강남역 등에 정차한다. 특히 강남권으로 출근하는 주민들을 위해 기점 기준 출발시간을 이른 아침 시간대인 오전 5시 30분, 5시 50분, 6시 10분으로 집중적으로 설정해 이용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중구는 이번 노선 개통으로 서울, 그중 강남으로 이동하는 영종하늘도시 일원 주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오는 12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끼실 수 있도록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10시, 가수 이솔로몬과 김지현의 노래를 시작으로 인천음악경연대회 입상팀과 인천 예술단체(돗가비콘텐츠, 뮤직오디세이)의 문화공연으로 이어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제야의 종소리는 새해 0시에 15명의 시민 대표와 함께 총 33번 종을 울려 새해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15명의 시민대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파리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역경을 극복하며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 귀감이 된 자원봉사자, 청년창업가, 소방관, 다문화가정, 재외동포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선정됐다. 이외 재미로 보는 타로, 페이스페인팅, 새해 소원 켈리그라피,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천시의 물범 캐릭터 등을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따뜻한 차와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난방부스도 운영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오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7일간 연말연시 해안가 인파 밀집 및 대조기로 인해 조석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연안사고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안가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조기와 겹쳐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고 갑작스러운 수위 상승으로 추락·고립 등 연안사고의 위험이 우려되며, 특히 겨울철에는 강한 바람과 낮은 수온이 더해져 저체온증 등의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태안해경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대조기) 기간 동안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 우려지역의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상황 시 즉각 구조가 가능하도록 경찰관을 추가 배치하는 등 연안 안전관리를 강화 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립사고가 우려되는 갯바위 및 물갈라짐길 등 해안가 활동 자제 ‣방한 장비와 안전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