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인천시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는 승마장 현대화는 물론 아쿠아리움 등을 접목한 테마파크를 조성해 수도권매립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1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미래비전총괄이 ‘수도권매립지(승마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최석진 한화넥스트 대표이사, 한훈석 한화아쿠아플라넷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인천드림파크 승마장은 축구장(7,140㎡) 약 24개 크기인, 약 17만㎡(약 5만 1,400평) 규모로 주경기장(1면), 연습경기장(3면), 대기마장(1면), 대회본부, 마사 등 총 20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조성해 사용됐지만, 이후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수도권매립지공사(SL)는 현재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승마장 운영 사업자를 모집하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에 인천시는 드림파크 승마장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를 유치하게 됐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는 드림파크 승마장 현대화(리모델링)와 함께 ‘해양도시 인천’의 이미지에 맞게 전국 최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 14일 자로 기후환경대사와 신임 수석 및 특보 8명을 임명하며 시정 전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기후환경, 안보, 경제, 정책, 홍보, 정무, 문화, 사회, 도시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임명됐다. 인천시는 글로벌 기후위기에 효율적인 기후환경 정책 추진을 위해 홍일표 전(前) 국회의원을 기후환경대사로 위촉했다. 홍일표 대사는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제18, 19, 20대 미추홀구 국회의원을 역임하였으며, 특히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국회 기후변화포럼 대표 의원을 맡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수립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김규하 신임 안보특보(예비역 중장)는 육군 제56보병사단장과 육군본부 인사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하며 안보 분야에서 탁월한 경력을 쌓아왔다. 변주영 경제특보는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및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인천시 민생체감 정책 발굴 태스크포스(TF) 추진단장을 거치며 경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봉성범 정책수석은 민선 6기 인천시장 비서관, 소통담당관, 중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4년 정책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인구영향평가 도입의 가능성과 한계”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다양한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인구학적 관점을 반영해 각종 정책을 평가하는 새로운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인구영향평가제도의 이론적 배경과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고, 인천시의 인구변화 및 인구정책 현황을 검토한 뒤, 인천시에 적합한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과제를 도출하여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인구영향평가제도는 정책의 성별, 고용, 환경적 영향을 평가하는 기존 제도들과 유사하게 정책 개발 초기부터 실행 후까지 단계별로 적용이 가능하며,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도구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경기도와 부산광역시가 선도적으로 인구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서울과 전라남도는 최근 시범사업을 통해 제도 도입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인구영향평가는 인구변화에 대한 정책적 점검 도구로서 지자체의 인구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고, 공무원의 인구 관련 인식 개선 및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월 13일, 2025년 교육부 주요 업무 추진 방안 협의 및 차질 없는 신학기 준비를 위해 17개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교육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교육부-교육청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 현장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뤄지도록 핵심적인 추진 과제의 원활한 이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신학기를 앞두고 주요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 및 학교 안전 점검 등이 꼼꼼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신학기 준비 상황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늘봄학교의 지원 대상이 기존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로 확대되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며, 모든 고등학교(1학년)에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만큼 철저한 신학기 준비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년 주요 교육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하며, “그간 준비해온 교육개혁 정책들이 올 한 해 교육 현장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교육부]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대한민국과 미합중국은 제4차 한미 핵협의그룹 ( Nuclear Consultative Group) 회의를 1월 10일 워싱턴 D.C.에서 개최했다. NCG는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지속적인 양자 협의체이다. 조창래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카라 아베크롬비 ( Cara Abercrombie ) 미합중국 국방부 정책부차관대행이 이번 회의를 공동으로 주관했다. 아울러, 한국 국가안보실 및 미국 국가안보회의 ( National Security Council, NSC ), 그리고 한미 국방·외교·정보·군사 당국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지난 1년간 정보공유, 협의체계, 공동기획, 공동실행 등 확장억제 제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동맹의 핵억제 및 대응능력을 강화해온 NCG 과업의 성과를 환영했다. 미측은 한국에 대한 공약이 항구적이고 철통같으며, 북한의 어떠한 핵공격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이며,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미국 또는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공격도 용납할 수 없으며, 정권 종말로 귀결될 것임을 재강조했다. 미국의 한국에 대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24년 주요 성과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정부 케이(K)-패스를 기반으로 한 ‘인천 아이( )-패스·광역 아이( )-패스’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정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네이버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만 1,85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30대가 31%, 40대가 30%로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는 인천시가 2024년 추진한 10대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각 사업에 대해 5점 만점의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시민들은 ‘인천 아이( )-패스·광역 아이( )-패스’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에 4.50점을 부여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인천 아이( ) 바다패스’가 4.41점,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본격 추진사업이 4.38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인천고등법원 유치 사업이 4.33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이 4.28점 ▲전국 출생률 1위 정책 ‘아이( ) 플러스 1억드림’이 4.24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 소상공인을 위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월 20만 원씩 24개월 동안 최대 48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2차 신청자를 오는 2025년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7,769명의 청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연도별 지원 실적 : 2022년 1,381명, 2023년 2,532명, 2024년 3,856명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1차 신청 기간은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진행됐다. 이번 모집은 2차 신청 기간(2024년 2월 ∼ 2025년 2월)으로, 올해 1월부터 지원 기간이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되어 청년들에게 더 큰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차 사업 기간에 신청해 선정된 대상자들도 소급 적용을 통해 동일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특히 인천시는 더 많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10일 인천광역시청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만나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유정복 시장에게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인천광역시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초기 필수 예산 국비 일부 지원,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개정을 통한 연평도 등 서해 5도 여객선 운항 국비 지원, ▲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 중앙투자심사 신속 추진, ▲ 강화군 북한 소음방송 피해 관련 국비 지원 확대 및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이 포함됐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중앙지방협력회의를 내실화하여 명실공히 지방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며,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인천의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오직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인천=진광수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9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정공유회는 인천시의 경제산업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관계자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시민 계층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1월 8일 열린‘시민 중심 복지실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공유회로, 2025년 경제 전망과 더불어 경제 안정 및 활력 제고, 산업 혁신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이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인천은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먼저 경제산업본부는 지역내총생산 117조 원, 실질 경제성장률 4.8%의 경제지표를 넘어 경제적 영향력, 도시 삶의 질, 지속 가능성, 글로벌 경쟁력 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진정한 제2의 경제도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를 출범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천형 경제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천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일자리 관리에 나선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27개와 민간 21개의 일자리 창구를 일원화해 시민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이용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과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노후 냉난방설비 개선 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 추진 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단은 지하도상가 냉난방설비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2023년 부평시장 지하도상가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새동인천지하도상가 등 총 6개 지하도상가에 대한 개선 사업을 완료하였고, 올해 중 주안역‧석바위 지하도상가에 냉난방기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개선된 설비는 원격제어와 구간별 냉난방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배출 저감의 효과가 기대되어 공단이 중점을 두고 있는 ESG 경영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가주차사업단은 “개선 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상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도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월 7일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공공직장어린이집을 방문했다. 공공직장어린이집은 근로복지공단이 중소·영세사업장 근로자를 위해 직접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1996년 제1호가 개원된 이후 현재 전국에 37개소가 운영 중이다. 맞벌이 중소기업 근로자의 아동을 우선 보육 대상으로 하나, 자영업자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 부모에게도 개방하여 질 높은 공보육을 제공하고 있다. 김문수 장관은 보육교직원들과 대화에서 “경기도지사 재직 시 아주대병원을 전국 최초로 종합병원 24시간 어린이집으로 지정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를 핵심과제로 추진했다.”라며, “작년 육아지원 3법을 개정하고, 올해 예산 4조원를 편성하여 2025년 1월부터 육아휴직급여를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 특히 직장어린이집에 대해서는 부모가 갑자기 야근하는 등 긴급한 돌봄수요가 발생할 경우 대처할 수 있도록 인건비 10억원도 신설했다. 2.23.부터는 육아휴직 기간이 1년 6개월로 늘어나 부부합산 최대 3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하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이 잘 운영돼
[인천광역신문] 진광수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의 대표 마이스 시설인 송도컨벤시아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1,014건의 전시·회의를 개최하며,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경제적 파급 효과는 약 5,60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2022년 행사 개최 건수는 836건, 2023년 965건으로 회복세를 보이다 2024년 네자릿수로 올라섰다.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기를 딛고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다. 이에 지난해 송도컨벤시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7%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2008년 개관 이래 최초로 흑자 경영을 실현했다. 매출액은 2022년 약 81억, 2023년 약 96억에서 2024년 138억원을 훌쩍 뛰어넘으며 12억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2008년 개관한 송도컨벤시아는 지난 2018년 2단계 증축을 거치며 연면적 11만7,163㎡ 규모로 확장됐다. 전시장 4개와 중소회의실 35개, 최대 18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회의실(프리미엄볼룸․그랜드볼룸) 2개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지난해 총 131건의 전시 행사와 883건의 컨벤션(회의)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추진 중인 가족친화인증 지원사업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인천시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61개 사로 늘어나며,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일·생활균형지수에서도 전국 2위(가점 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있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분석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의 여성 출산휴가자 비율과 육아휴직 사용률이 미인증 기업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가족친화인증이 근로자들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천시는 기업들이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시차출퇴근제 같은 유연근무제 도입을 적극 장려하여,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인천의 대표적인 가족친화인증기업인 주식회사 엑스파워정보통신(대표 최광수, 직원수 100여 명)은 근로자 복지와 기업 생산성 증대를 위해 2022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기업은 임신한 근로자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민생현안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도 세출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및 기금 세출예산 총액 14조 2,420억 원 중 10조 7,138억 원에 해당하며, 전체의 75.2%에 이르는 배정 규모이다. 인천시는 세입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월별 배정계획을 수립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신속한 예산 집행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상반기 집중 배정‧집행을 추진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경제 회복의 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5년도 상반기 집중 배정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대중교통비 환급▲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확대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 건설 사업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들 사업은 민생 안정과 더불어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윤재호 시 예산담당관은“정부의 재정집행 기조에 발맞추어 상반기에 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월 3일부터 취약계층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비 150만 원을 인천e음 포인트로 지원하는‘맘편한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 ) 플러스 1억드림’사업의 일환으로, 산후조리비 지원에 대한 시민의 높은 요구를 반영해 산모들이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1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중인 취약계층 산모로, 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보호대상자,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다문화가족, 한 부모가족, 희귀질환 산모, 청소년 부부, 다태아 출산가정, 그리고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출산가정이 포함된다. 신청 요건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정으로, 중앙육아 종합지원 센터의 e-러닝 부모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신청은 임신 32주부터 출산 후 90일 이내에 정부24 누리집에서 산모 본인이 하면 된다. 산후조리비 150만 원은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되며, 산후조리원 이용, 병원비,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요가 등의 산후 건강관리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