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진도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하는 후드·덕트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음식점 주방 화재는 조리 중 발생한 불씨가 후드 및 배기 덕트, 벽체 등에 쌓인 기름때에 착화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외부에서 식별이 어려워 초기 진화가 곤란하고 덕트 내부 기름 성분을 따라 빠르게 연소가 확대돼 건물 전체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배기 덕트는 0.5㎜ 이상 두께의 강판 등 불연재료로 설치하고, 후드·덕트 및 벽체에 부착된 기름 찌꺼기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또한 주방용 자동소화장치와 K급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K급 소화기는 동·식물성 유지류 화재에 효과적인 소화기로, 음식점 주방에서는 필수적인 안전 장비로 꼽힌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주방 후드나 덕트에 기름때가 축적된 경우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기적인 청소와 함께 K급 소화기 비치 및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제84대 진도경찰서장에 황동석 총경이 취임했다. 황동석 서장은 진도경찰서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자기 역할과 책임을 통한 전문 경찰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황 서장은 “‘안전한 진도’, ‘따뜻한 경찰’을 모토로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대민 현장 서비스를 확대하고 경찰과 지역사회가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공동체 치안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동석 서장은 고창 출신으로 고창고, 경찰대를 졸업하고 정읍경찰서장, 전북청 자치경찰과장, 전북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등을 역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진도군]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경주시는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경상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종합 재난대응 훈련이다. 이번 평가는 훈련 기획의 충실성과 실제 재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 구성 여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현장 대응 체계 구축 수준과 관계기관 협업 정도, 훈련 결과에 대한 환류 및 개선 노력도 주요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경주시는 집중호우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 시나리오를 마련해 훈련을 추진했다.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업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단계별 현장 대응 절차 점검과 역할 숙지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분석해 재난 대응 매뉴얼 개선으로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훈련 결과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로 연결하는 ‘훈련–개선–현장 적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nbs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경주시는 대구지방기상청이 주관한 ‘대구·경북 지역 기상관측 표준화 평가’에서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광역시 군위군·달성군과 경북 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상관측 장비 운영 실태와 관측자료의 정확성·신뢰성, 관측 표준 및 운영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경주시는 기상관측 장비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정기 점검·검정 실시, 관측자료 관리 기준 표준화, 운영 절차 정비와 담당자 교육과 현장 관리 강화를 통해 관측 정확성과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뢰도 높은 기상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예측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재난안전 정책 수립과 현장 대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선정은 정확한 기상관측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켜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관측자료를 재난 대응에 적극 활용해 안전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9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불 발생에 대비해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주변 지역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는 약 8만 8천여 헥타르의 광범위한 임야를 보유한 지역으로, 계절적·기상적 요인에 따라 산불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특히 공단이 운영 중인 방사성폐기물 관련 시설이 지역 내에 위치해 있어, 산불 대응은 지역 안전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와 공단은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불 발생 시 상황정보의 실시간 공유 △산불 대응을 위한 인력·장비 상호 지원 △합동 훈련 및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의 현장 대응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익산시가 학업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익산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기기 과의존과 정서적 고립감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심리 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전문 상담사와의 1:1 개인상담 △성격·진로·학습 유형을 파악하는 전문 심리검사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심리적 문턱이 높은 고위기 청소년을 위해 상담사가 직접 가정과 학교 등 현장을 방문하는 '청소년동반자(YC)'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전화, 문자, 카카오톡 등 청소년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실시간 상담을 제공한다. 위기 상황 발생 시에는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과 연계해 긴급 구조와 의료 지원,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자원순환 캠페인·환경정화 캠페인·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 재단은 최근 ‘내가 그린(GREEN) 남동’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 및 구민들이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 3천여 개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 기부하는 ‘플라스틱 병뚜껑 챌린지’를 진행했다. 특히 ‘플라스틱 병뚜껑 챌린지’는 소래포구축제 및 남동공연예술페스타(NPAF) 등 재단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부스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도 함께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외부행사가 많은 재단의 특성상 버려지는 물품들이 많아 늘 마음 한편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직접 제안해서 ESG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행하여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데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연합 캠페인은 인천 광역-지역문화재단 6개가 함께 모여 시작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시간들’로 각 사무실에서 나온 파쇄지를 모아 재생 종이로 만들고, 그 재생 종이를 활용하여 달력으로 다시 배부하는 활동이 시행 중이다. 남동문화재단은 정기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시설물 노후화와 생애주기 기반 유지관리 필요성 증대에 따라, 전 사업장 기술직을 대상으로 ‘시설물 성능평가(성능등급) 기초교육’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1차 공단본부 슬라이드 자료 교육과 근무교대 등 여건을 고려한 2차 찾아가는 사업장 교육)을 병행해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이론교육과 작성양식 교육, 실습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능평가 개념 및 필요성 ▲성능관리 6단계 프로세스 이해 ▲체크리스트 점수기준 ▲교체이력 가중치 반영 ▲생애주기(LCC)이력관리 및 DB화 등 실무중심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능평가 정확도 향상 및 사업장별 점검역량 균일화, 성능등급 평가의 일관성 확보, 데이터 기반 유지관리로 예산 효율성 증대, 장기적 생애주기(LCC) 기반 가치판단 정립을 기대하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부서별 시설물 성능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 아마레 오페라단으로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지원을 위해 1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0일 전했다.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인천 아마레 오페라단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아동 난방비 지원에 1백만 원을 기탁했었다. 김윤규 단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부했다”라며 “우리 단원의 마음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많은 분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부금은 관련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투명하고 신속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좋은생각사람들과 2026년 ‘좋은생각’ 도서 구독·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지난해에 체결된 협약을 토대로, 2026년도에도 지속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환자 가족, 정신질환자(자살유가족) 등에게 ‘좋은생각’ 도서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 예방과 마음 건강 증진을 돕는다. 구는 ‘좋은생각’ 도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도서 발송 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요 사업을 함께 안내해, 구민들이 정신건강 및 치매 관련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좋은생각사람들에서 지원하는 과월호 도서를 남동구 보건소, 남동구치매안심센터,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비치해 정기 지원 대상자뿐 아니라 다양한 구민들이 ‘좋은생각’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협약이 치매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촘촘한 돌봄 체계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좋은생각사람들 정용철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협약을 지속하게 되어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 남동구 논현동 해오름호수 인근에 위치한 소래아트홀이 남동구의 대표적 종합문화예술 공간이자 건축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0일 구에 따르면 소래아트홀은 2011년 개관해 매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개최했으며 올해도 25개의 공연과 6개의 전시를 성황리 진행했다. 소래아트홀은 돌고래 형상의 건물로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 소공연장, 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700여 석 규모의 대공연장 소래극장에서는 올해 발레 ‘레미제라블’, ‘호두까기 인형’부터 기획공연 ‘더 매직 챔피언 쇼’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으며, 소공연장 스튜디오제비는 주로 다목적 용도로 활용되고 전시실 화·소에서는 각종 미술작품 전시부터 ‘전시공간지원사업(남동문화재단 지원)’까지 다양한 전시가 열렸다. 해오름호수부터 소래포구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소래아트홀은 현재와 미래에 유효한 사회적·경제적·경관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인정받아 남동구의 지역 정체성 형성에 기여하는 건축자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남동구 관계자는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민간 후원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30일 남동구에 따르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5 남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과 연계해 지난 11~12월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저소득 아동 세대 225가구에 대해 총 9천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또한, 구는 지난 23일 지정후원금을 활용해 지역 내 취약계층 80세대에 가구당 25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그동안 구는 무허가 건물 등 법적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무허가 주택 밀집 지역인 구월동 300번지 일대 등에서 추진된 ‘취약계층 연탄 난방 제로화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일산화탄소 중독에 상시 노출되고, 하루에 수차례 연탄을 갈고 연탄재를 처리하는 등 육체적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 2023년 지역 내 연탄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익산시는 복권기금 포함 총 1억 5,200만 원을 투입해 아동양육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거 공간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양육시설의 숙소를 중심으로 전면적인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주요 정비 내용으로는 노후 보일러와 난방 배관 교체, 바닥재 공사 등 기초 설비 개선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에어컨과 옷장을 새로 교체해 아동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시설의 노후 문제가 해소되면서,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의 노후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아동이 안전한 보호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 노후화로 불편을 겪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아동 생활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가정생활에 준하는 안정감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0건의 정부·공공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보건정책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 실적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5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4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표창 1회를 포함해 총 10개 분야에 이른다. 특히 △한의약 공공보건 분야 3관왕 △건강생활지원센터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감염병·예방접종·모자보건 등 필수 보건안전분야 수상까지 포함돼 단순한 실적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복지 시스템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입증됐다는 평가다. ◆ 건강을 설계하는 도시, '지역보건의료계획' 3년 연속 우수 우선 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3차 연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계획은 각 시·군의 건강 현황과 과제를 파악하고, 전략적 실행 방안을 수립해 추진하는 핵심 보건 정책이다. 시는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계획 수립, 실행 결과에 대한 세부 분석, 통계 기반 성과 측정, 시민 체감형 과제 발굴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성주군 용암면 노인회 분회(회장 장원수)는 12월 29일 11시 30분, 면 복지회관에서 분회 회원 등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결산보고를 진행하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노인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8만 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인회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장원수 분회장은 “분회는 몇 사람의 노력으로 움직이는 조직이 아니라, 회원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관심이 모여 만들어지는 조직이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함께하는 분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숙희 면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총회가 아니라, 지역을 지켜온 어르신들의 지혜와 노력이 빛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행정도 그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어르신들의 일상이 더 편안해질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