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규모 하수도사업인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사업’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용현ㆍ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남항공공하수처리구역 내 인구 유입에 따른 계획하수량 증가에 대응하고,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항공공하수처리시설은 중구, 미추홀구의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운영 중인 지하화 시설로 처리용량은 125,000㎥/일이다. 법정계획인 ‘2035년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증설(15,000㎥/일) 및 기존 하수처리장의 성능 개선에 따른 개량(21,000㎥/일) 계획이 반영돼 있다. 총사업비는 858억 원 규모로 개발사업에 따른 원인자부담금 및 하수도사업특별회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3년 7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후속 행정절차인 실시설계 용역부터 건설공사까지는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 사업은 기타공사로 추진하고 있어, 2024년 8월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건설공사 발주를 위해 조달청에 기술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계산4 공영주차장이 준공돼 계산택지 상업지역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계산4 공영주차장을 완공하고 12월 1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인천시가 운영하는 계산택지 지역 내 공영주차장 명칭을 계산 1·2·3·4 공영주차장으로 각각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작전체육공원 옆에 위치한 계산4 공영주차장의 인근지역은 대형병원 및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으나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 문제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총 142면의 건물이 없는 지평식 주차장이었으나, 총 110억 원을 투입해 3층 4단, 총 362면 규모의 주차타워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특히, 스마트주차시스템을 도입해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사전결제가 가능한 것은 물론 경차, 저공해차량,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차량의 요금감면도 자동으로 챙길 수 있다. 올해 12월 말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2일부터 유료화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국내 최초 1인 미디어 분야 국제행사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2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이하 2022 IISF)’이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2 IISF’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OBS경인TV가 공동주관한다. ‘옴니버스, 인천(OMNI-VERSE INCHEON)’의 슬로건 아래 전세계 모든 구성원들이 ‘미디어 도시 인천’ 플랫폼에서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되는 비전을 보여줄 계획이다. 코로나 19이후 3년만에 관객들에게 전면 개방되는 이번 행사에는 롤링쿼츠·잇츠지나킴·세진이 홍보대사로 참여한다. 또 보라미TV·원샷한솔·채코제· 자덕녀 등 국내 인기 크리에이터는 물론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단앤조엘·미겔입니다·코메리칸·일리야·ALiEN·아마르팀 등 일본, 영국, 멕시코,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현지 팬을 보유한 다양한 국가 크리에이터들의 참여해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개토크쇼와 특별 공연을 비롯해 1인 미디어 비즈니스의 미래를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사회서비스원 주요사업 운영에 대해 심의할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정책심의위원회’을 발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관련 학계, 제공기관 대표, 종사자 대표,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사회서비스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인천 사회서비스원의 사업범위와 유형의 적정성, 사회서비스원의 우선 위탁사업 적정성 등 사회서비스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인천사회서비스원이 ‘복지도시 인천’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2023년도 인천사회서비스원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를 포함해, 정책심의위원회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행숙 정무부시장은 위촉식에서 “인천 사회서비스원은 시민복지 향상의 중추적이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강조하며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도시 인천이 복지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최고의 복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인천사회서비스원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아낌없는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0일 수산기술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광역시 관내 어촌계장 및 수산단체 지도자 50명, 군․구 등 유관기관에서 13명이 참석하는 등 총 63명이 참석했다. 어촌지도자 협의회는 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어촌지도자들에게 인천시의 수산 정책 설명 및 홍보와 더불어 어촌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먼저 김율민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이 센터 홍보영상을 상영해 주요사업을 홍보했으며 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귀어학교 개설사업에 선정된 내용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 및 귀어․귀촌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오국현 수산과장이 어촌뉴딜300 및 어촌신활력 사업 등을 소개하고 최경주 수산자원연구소 소장이 수산 종자생산・방류 및 수산자원․해양생태 연구 등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한자리에 모인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향후에도 지속적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12월의 해양유물로 선정된‘물고기 바구니와 조새’를 소개했다. 대나무로 단단하게 만들어진 물고기 바구니는 근대기까지 사용된 전통적인 어구로 물고기를 잡아 임시로 보관하거나 운반하는 용도로 사용됐다. 이 물고기 바구니는 크기가 다른 두 개의 대바구니가 겹쳐진 형태로 아래쪽 바구니는 물고기를 담을 수 있도록 깊게 만들어졌고, 위쪽 바구니는 뚜껑 겸 조개・굴 등을 채취해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어깨에 지고 다닐 수 있도록 천으로 된 긴 끈이 달려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해 수집한 조새들은 1960~1980년대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에서 사용됐던 것으로 전해지는 유물이다. 조새는 바닷가 돌이나 바위 틈에 붙어 자라는 굴을 채취하거나 굴 껍데기를 깔 때 사용하는 어구다. 정약전(丁若銓, 1758-1816)의 『자산어보(玆山魚譜)』에 “굴(석화)은 바위에 붙어 있어 쇠송곳으로 채취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쇠송곳 형태의 채취 도구가 조새와 유사한 도구로 보인다. 조새는 지역에 따라 줴・쪼시개・갈고랑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며 형태도 조금씩 다르다. 조새의 머리 쪽에 달린 뾰족한 쇠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12월 6일(화) 13:30,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글로벌 도시 인천을 위한 진단과 제언”을 주제로 공개 학술행사 <2022년 인천미래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인천미래정책포럼」은 2017년(민선6기) 인천의 중・장기 발전목표와 정책방향에 관한 거버넌스 차원의 논의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하였으며, 매년 1회 새로운 주제로 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간 협업을 통해 포럼을 운영해 왔다. <2022년 인천미래정책포럼>은 ‘글로벌 도시 인천’과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의 핵심가치 및 사업방향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논의함으로써, - 인천이 초일류 글로벌 도시로 성장해 나아가는데 필요한 시민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시사점을 도출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주제로한 인천광역시 한상을 초일류도시기획관의 기조연설로 시작하여, 인천연구원 글로벌도시연구단과 제물포르네상스연구단이 각각 준비한 제1세션(“글로벌 도시 인천을 위한 방향과 과제”)과 제2세션(“인천의 미래, 제물포 르네상스”)으로 구성되었다. 제1세션은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11월 28일 모집공고를 통해 인천 검단신도시 내 근린생활시설용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토지는 근린생활시설용지(근생11블록) 9필지(516㎡~612㎡)이며, 필지별 공급예정금액은 25억1,292만원~34억2,160만원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이며, 입찰신청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는 2022년 12월 19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iH 홈페이지(http://www.ih.co.kr) 및 온비드(http://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거점도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총 11,106천㎡의 면적에 75,851세대(187,081인)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이다. 지난 2021년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활발한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iH 관계자는 "검단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이자 2기 신도시로서 입주이후 정주인구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급토지는 대단지 공동주택용지 사이에 입지하여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과 이로 인한 화물운송 차질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12월 1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인천에서도 지난 11월 24일 인천항 화물 반출입량이 23일 대비 60%가 감소하는 등 항만업계를 비롯해 시멘트, 정유, 철강, 자동차업계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유류 품절 주유소도 4곳(전국 26곳, 2022월11월30일 14시 기준)이 발생했다. 이처럼 시민들의 실생활에도 화물연대 파업의 여파가 점점 더 커지고 있음에 따라 시는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민·관 합동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유정복 시장은 “화물연대 총파업 7일째인 30일 정부와 노조 측이 2차 교섭을 벌였지만, 논의에 진전을 전혀 이루지 못한 채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로 인천 경제는 물론 시민생활의 어려움이 가시화되고 있어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인천도시공사 등 관련 기관들과 현장 상황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할 수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0일 오후 2시 시장접견실에서 제3차 집단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2. 7월 취임 이후 인천시의 여러 집단민원에 귀를 기울이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인천시는 오랜기간 해결되지 않는 집단민원과 시 정책에 대한 제도개선 건의 등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정기적으로 ‘집단민원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집단민원 소통의 날’ 운영은 ‘시민 중심의 새로운 소통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유 시장의 여러 실천 중 하나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옛 롯데백화점 부지 개발을 통한 상업지역 활성화 ▲인천지역아동센터 현안사항 건의 ▲택시관련 현안사항 건의 ▲미래로 교통정온화사업 소상공인 피해 대책 요구 ▲인천시 예산운용(금고) 제2금융권 참여 기회제공 건의 ▲소상공인 지원 관련 건의 등 총 6건의 집단민원을 마주했다. <세부내역 붙임파일 참고> 지난 몇 해에 걸친 갈등으로 해결이 쉽지 않은 사안들과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개선 건의 사항들로 유정복 시장은 사안 별 면담을 통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연말연시 택시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택시 승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월 5일 월요일 새벽 0시부터 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택시 부제는 국토교통부의 훈령(「택시제도 운영기준에 관한 업무처리 요령」)에 근거하여 50여 년간 유지되어왔다. 인천은 법인택시는 12부제, 개인택시는 3부제를 실시하고 있다. 국토부에서는 지난 11월 22일 관련 훈령의 개정과 함께 승차난 발생지역으로 33개 지자체의 부제 해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인천은 국토부의 승차난 발생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부제 해제에서는 제외되었으나, 내부 검토 결과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근접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공급측면의 기준은 최근 3년 이내 법인택시 기사가 25% 이상 감소한 지역이 해당되나, 인천시는 23.3%(1,362명)가 감소하여 해당 기준의 방향성인 법인택시 기사가 현저히 감소한 지역에 부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수요측면의 기준인 택시 운송수요(실차율)가 전국 평균 51.7% 이상인 지역의 해당 여부는 TIMS(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에 가입된 법인택시 기준 거리 실차율인 61.4%를 근거로 추정하면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6.25 한국전쟁의 전황(戰況)을 뒤바꿨던 9.15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행사가 내년부터 기념주간을 정해 대규모로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적인 평화·안보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대규모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버금가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유정복 시장의 의지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을 초청하는 형식의 단순 행사로 개최돼왔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월 15일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을 프랑스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버금가는 행사로 발전시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제2의 인천상륙작전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11월 13일(현지시간) 해외출장 중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작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국가급 행사로 격상시켜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8월 31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권과 인구 규모에 적합한 미래지향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체제 개편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1995년 확정 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2군·8구의 행정체제를 행정구역 조정과 분구를 통해 2군·9구 행정체제로 개편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①생활권을 고려해 중구와 동구는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행정구역 조정 및 자치구명을 변경하고, ②인구가 57만 명에 달하는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구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인천시는 계획 발표 이후 민선 8기 핵심가치인 균형·창조·소통에 맞춰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절차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역주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와 구의회를 대상으로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한 지역 의견수렴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중·동·서구의회를 방문해 구의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으며, 11월에는 시의회 의장·부의장과 중·동·서구 지역구 시의원,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개별 보고를 통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시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을 위해 인사청탁자 명단 공개제도를 정착시키는 한편, 성과우수자에 대한 발탁 승진도 늘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세계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선8기 주요 핵심 사업들의 추진동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2023년도 인사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인사 운영 기본방향은 인사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해 묵묵히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직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하반기 정기인사 때 실시했던 인사청탁자 명단 공개를 앞으로는 근무성적 평정 기간도 포함해 실시하는 등 이 제도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연공서열을 탈피한 성과 중심의 승진 인사 정착을 위해 분야별 성과우수자 등에 대한 발탁 승진도 확대할 방침이다. 업무성과 평가위원회 등 각종 평가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성과우수자, 실ㆍ국장 추천 업무 성과우수자, 그리고 승진 인원 2배수 내의 기피ㆍ현안 업무담당자, 전문관, 다면평가 최상위자 등을 대상으로 승진 예정 인원수의 30% 범위 안에서 우선 승진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전보인사와 관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시청 신청사 건립사업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공건축심의와 건립계획 고시를 마쳤으며,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3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사 건립사업은 변화된 사회여건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985년 준공돼 비좁고 노후화된 기존 청사를 대신해 현 시청 운동장 부지에 청사를 새로 짓고, 기존 청사는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8년 4월 완료된 ‘인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결과와 인구 증가 등을 반영해 연면적 8만417㎡, 총사업비 2,848억 원 규모로 지난 8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청사 신축 비용을 공개하고, 실시설계 이후 총사업비 및 사업 규모 등에 대한 2단계 심사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지난 10월 27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시는 지난 18일 공공건축심의를 마쳤으며, 앞으로 대형공사 입찰 방법 심의, 설계공모에 대한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신청사 건립 국제 설계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