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결핵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에 중점을 두는 등 결핵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구 고령화와 결핵 고위험군 관리 사각지대 등을 반영해 ‘2023년 인천시 결핵관리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발표한 2022년 결핵 주요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인구 10만 명당 결핵 발생률은 39.8명으로 제2차 결핵관리종합계획(2018~2022) 목표(40명 이하)를 달성했다. 특히, 인천시의 지난해 10만 명당 결핵 발생률은 35.3명으로 우리나라 발생률보다 낮았다. 또, 2022년 신규 결핵환자는 827명(인구 10만 명당 28.1명)으로 2021년 953명(인구 10만 명당 32.6명) 대비 11.5%(126명)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인천시의 인구 10만 명당 신규 결핵환자는 2018년 47명, 2020년 34.4명, 2022년 28.1명으로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65세 이상 노인의 신규 결핵환자는 2018년 36.1명, 2020년 42.2명, 2022년 48.6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결핵 발병률이 높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으로 관람이 중단됐던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오는 15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동물원에는 사막여우, 미어캣, 일본원숭이, 다람쥐원숭이, 꽃사슴,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총 37종 227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4월 18일부터는 어린이에게 동물 습성과 생태를 설명하는 어린이 동물 교실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에 2회 운영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이세진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교육기관에서 어린이동물원에 많이 방문해주길 바란다. 아이들에게 동물 생태와 생명 존중을 알려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어린이 동물원 사진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정부의 안전대전환 추진과 관련해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시 관련부서, 군·구, 공사·공단·체육회와 함께 노후·고위험 시설 전반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위험요인을 발굴 해소하는 재난대비 활동이다. 올해 점검대상시설은 451개소로 건설공사장·10년 이상 경과된 다중이용시설·스프링클러 미설치 의료기관·낚시어선 등의 시설과 주민점검 신청대상으로 접수된 시설물이 주요 대상이다. 주민점검신청 대상시설은 시민이 직접 재난위험요소를 찾아 신청한 것으로 노후공동주택의 지붕 마감재 탈락, 균열 등 이웃과 거주자의 안전을 위해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했다. 점검대상시설은 관리주체와 분야별 재난안전전문가로 구성된 226명의 헬프미안전점검단과 시민단체가 함께 점검한다. 집중안전점검 시에는 사물인터넷(IoT) 감지기 계측자료도 활용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가정용과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를 제작 배포해 시민들이 직접 안전점검에 참여토록해 집중안전점검의 이해와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집중안전점검 결과 보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도시공사(사장 조동암)는 12일 인공지는(AI) 기반의 노인일자리 창출 및 iHUG 주거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했다. ‘iHUG 주거서비스’는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돌봄 사업과 1인가구와 장애인,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서비스 사업 등 2023년 총3억8천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분야 15개 세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도시공사의 주거복지 사업이다. * iHUg : 인천도시공사를 의미하는 iH와 무한한 나눔을 상징하는 HUG(허그)의 합성어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도시공사(사장 조동암)을 비롯한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김창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지문철) 및 디엘건설(주)(대표이사 곽수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전문적인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게 되고, 인천도시공사에서는 본 사업의 총괄 기획 및 운영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DL건설 주식회사는 중
‘휴식(休息)’ 같은 콘서트, ‘다양한 빛깔(HUE)’이 있는 무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작은 무대, 큰 공감’을 모토로 독립 음악 뮤지션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온 살롱콘서트 ‘휴’(休, HUE)가 2023년 네 번째 시즌을 맞아 4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4주간 복합문화공간에서 8번의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살롱콘서트 ‘휴’는 소수의 뮤지션에 집중된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장에서 독립 음악 뮤지션들과 그들의 음악 세계를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무대가 절실한 그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기획됐다. 인천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제3지대에 위치한 독립 음악 뮤지션들의 창조적 결과물들을 펼칠 수 있는 지속적인 무대를 마련해 현시대를 노래하는 그들의 음악을 통해 우리가 사는 현재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동시에 인천이라는 도시가 가진 음악적 정체성을 고민해 지역 문화생태계의 한 축이 되고자 한다. 또한 상업자본으로 둘러싸인 대중음악계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이들의 음악을 통해 국내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과 방향을 진단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프로그램 선정위원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지는 무대. 음악평론가, 공연기획자 및 매체 운영자 등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하절기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을 대비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예보제와 오존경보제 상황실 집중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존은 하절기 기온상승과 강한 햇빛에 의한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대기오염물질로, 호흡기 자극 및 폐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노약자 등에게는 기침,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오존 예·경보제는 이러한 오존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농도 시 오염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제도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고농도 오존 발생 조건을 분석하고 오존 오염도를 권역별로 4가지 등급(‘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으로 구분해 예보 결과를 제공한다. 권역별 오존 예보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홈페이지(https://air.incheon.go.kr)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의 오존 예보 알림서비스 신청을 통해 매일 오전 최대 2개 지역(군, 구)의 예보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제 오존 주의보 발령에 따른 경보제 발령 문자는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과중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2023년도 채무조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파산·회생·워크아웃 등 다양한 채무자 구제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조건으로 이용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직업· 소득·재산·상환방법·상환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파산관재인 선임비용·인지대송달료·변호사 비용 등 채무조정비용을 지원해 신속한 경제적 재기를 돕는다. 인천시는 2018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 13,353명에게 채무해결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이 중 2,023명에게 개인파산, 개인회생, 워크아웃 등 채무조정비용을 지원했다. 채무조정 내용을 살펴보면 개인파산(86%), 개인회생(4%), 워크아웃(3%), 기타(7%) 등으로 개인파산 대상자가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31%), 60대(33%), 60대 이상(13%)로, 50대 이상 연령층이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또한 채무발생 원인으로는 소상공인 사업실패(61%)가 가장 많았고, 생활비(17%)·보증(13%)·사기(6%)·기타(3%)순이었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3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8기 시정 비전과 목표를 반영한 새로운 정보화 비전 및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제6차 인천광역시 지능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기본계획은 5년 주기로 수립했으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시는 인천시 지능정보화 조례를 개정하고 앞으로는 3년마다 수립하게 된다. -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3년 주기 수립 기본계획은 지능정보화* 정책의 효율적·체계적 추진을 위한 행정, 경제, 도시, 산업 등 전 분야에 걸친 지능정보화 중장기 마스터플랜이다. * AI, 데이터, 5G, 클라우드, 블록체인, 가상융합기술(XR),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4월 4일 입찰 공고를 냈으며, 4월 25일에 제안서를 접수한다. 이후 제안서 평가 및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사업자가 선정되면, 180일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기본계획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인천광역시 지능정보화위원회’를 비롯한 전문가 자문단, 실무 추진단, 관계부서 의견수렴,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지능정보화위원회 심의를
제물포역 인근지역에 청년창업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복합문화공간인 영스퀘어가 설계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도시재생의 핵심 거점시설인 영스퀘어 건립사업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설계는 오는 2024년 6월 마무리되며, 건립공사는 2024년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사업비는 총 361억원(국비 106억, 시비 240억, 기금 15억)이 투입된다. 제물포 스테이션-제이(Station-J) 사업은 인천대학교 송도 이전으로 침체돼 있는 제물포역 일원에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유도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유치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제물포역 일원은 인천대학교와 인근 중·고등학교의 소비 활동을 중심으로 유지되던 상권이었으나, 인천대학교 송도 이전과 학생 및 청년 대상 상권의 차별성 부족에 따른 수요 감소로 쇠퇴의 길에 들어섰다. 이와 함께 인근에 신규 및 대형 상권이 등장하면서 제물포역 인근 상점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제물포역만의 개성있는 상권 조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시는 청년 및 스타트업 창업 유도, 상권 활성화 도모, 주택 및 기반시설 환경개선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부 교육장에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를 위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인한 중증 질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된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시설의 집단감염 예방과 신속 대응이 중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 31일 관리자 교육을 이수한 노인요양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표준주의 ▲전파경로별 주의사항 ▲환경관리 ▲손위생·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31일 실시한 노인요양시설 관리자 교육에서는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발생시 대응체계 ▲초동조치 ▲코호트 격리 조치 ▲컨설팅 사례발표 ▲손위생·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으로 진행됐었다. 노인요양시설 대상 감염예방관리 교육은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홈페이지(ww.insscw.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요양시설 관리자 4회, 종사자 6회 등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후 교육 희망 수요조사에 따라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재외동포 최다 거주국인 미국 한인사회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연일 지지하고 나섰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정명훈)는 4월 10일 인천시에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선언문’을 전달하고, 오는 6월 5일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의 소재지는 인천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The Federation of Korean Association in the U.S.A)는 미주 한인의 권익신장과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된 연합단체로, 미주 한인의 정착과 지위향상, 고유문화 보존 및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이번 지지선언을 통해 인천은 근대 이민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한국이민사박물관 등 관련 자산이 풍부하며 재외동포를 위한 교통 편의성을 갖추고 있어 재외동포청의 최적지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미국은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그 규모는 2020년 12월 기준 263만 여명이며 전체 재외동포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1902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이주를 시작으로 미주 전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재외동포는 정치·경제·문화계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미국 주류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인천시가 3고(高,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1,6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일, 시청에서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하나·농협·국민·우리은행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충격, 3고(고금리, 고물가, 저성장) 복합위기로 금융절벽에 놓인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지원하기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민선8기 공약의 일환이기도 한다. 앞서 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0년부터 코로나19 피해지원 특례보증을 추진해 총 41,997업체 8,485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해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해 온 바 있다. 코로나19 충격여파에 이은 3고 충격은 소상공인들에게는 또 다른 위기인 만큼, 시는 시장상황에 맞는 유연한 정책 대응을 위해 지원대상, 지원한도, 상환기간 등 지원범위와 혜택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문화예술회관(이하 예술회관)에서 4월 10일「청렴의 날10.3」을 맞아 직원 청렴 서약․성희롱 예방 교육 및 소방(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술회관은 직원 및 예술 단원 271명을 대상으로 서로 존중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영상 시청,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을 실시하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예술회관 내 화재 발생을 가상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구월 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의 지도 아래 소화기 및 소화전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분사하는 소방 훈련이 이어졌다. 문진 인천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며 지낼 수 있는 청렴한 직장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화와 예술이 일상인 도시 인천을 위해 다양한 문화 수요에 부합하는 대중성을 겸비한 우수한 공연을 기획하고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야외공연 등을 확대해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운영팀 032-420-2711 2023 청렴서약 및 성희롱 예방교육 □ 일 정 : 202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걷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4월 29일 도보 답사프로그램인 <타박타박, 인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타박타박, 인천>은 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전문적인 설명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인천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보 답사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동네 인천 곳곳의 문화재와 길과 거리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과 인천시립박물관이 올해 하반기에 공동으로 개최하는‘화수 화평동’마을 전시에 앞서 운영된다. 인천의 노동자 마을인 동구 화수·화평동을 직접 걸어보며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다. 4월 29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노동자의 길, 화수·화평동’은 화평철교를 시작으로 화수동의 옛길이자 지금까지 이용되는 화도고개길의 부영목욕탕과 도시산업선교회, 화수부두와 근대 산업시설과 사택들, 동네의 번화가의 흔적이었던 화수자유시장까지 노동자를 위한 공장 배후 마을로서 노동자의 길을 걸어볼 예정이다. 이번 답사는 20세 이상의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답사비는 무료이다. 신청 기간은 4월 17일 월요일부터 4월 25일 화요일까지이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지방기술인들의 축제 『2023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인천여성복지관이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3년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가 주관하는 가운데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향상과 지역 내 기술 및 기능 개발을 촉진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5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 한복, 목공예 등 36개 직종 251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인천시 여성복지관은 한복 직종과 의상디자인에 출전해 총 5개의 메달(금 2,은 1,동 2)을 획득하고 장려상을 수상해 인천의 위상을 드높였다.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충청남도 보령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황지호 인천시 여성복지관장은 “그동안 땀과 열정으로 훌륭한 기술을 갈고닦아온 참가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마음껏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여성복지관은 1987년 3월에 개관 이후 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