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복지포럼에 참석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시는 6일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명숙)의 초청으로 제50회 인천복지포럼에서 수요자 중심의 인천시 맞춤형 복지정책에 대해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사회복지종사자 및 관계자, 학계전문가 등 약 200여명의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시민 행복과 민생 회복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복지 2.0’의 복지정책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시의 저소득층 난방비 긴급 지원처럼, 민생현안을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장 직속의 ‘민생안정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앞서 시는 최근 난방비 인상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말과 이달 초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주민,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차상위계층 전 세대에 총 173억 원의 난방비를 특별지원하기로 긴급 결정한바 있다.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시민 안심 복지체계 구축과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2019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가 인천을 찾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사랑의 길’이라는 주제로 2월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감미로운 프렌치 레퍼토리 클래식이 인천시민을 찾아온다고 밝혔다. 첼리스트 홍진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후 솔리스트와 실내악 주자로 활동 중이다. 16th 아시아 쇼팽 콘체르토 어워드 1위 등을 수상하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음악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함께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 작곡가들과 쇼팽의 감성적인 작품 등을 연주한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시작으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프랑스의 음악교사이자 멘토로 불렸던 나디아 불랑제와 요절한 천재 작곡가 릴리 불랑제, 두 자매 작곡가의 작품, 프랑시스 풀랑크의 멜랑콜리를 선보인다. 이어 생상스의 로망스, 포레의 자장가와 슬픔, 쇼팽의 녹턴과 폴로네이즈를 들려준다. 파리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처럼 고혹적이고 낭만적인 선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평생구강건강을 위한,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완전 틀니 및 부분 틀니 시술 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술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시술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해당 군․구청 복지부서(또는 보건소)에 제출하면 본인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총 1,047명이 지원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65세 이상 다발생 질병 2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이로 인한 진료비는 전년대비 6.9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인천시의 65세 이상 저작(咀嚼:음식을 입에 넣고 씹음)불편호소율은 34.3%로, 2020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인 구강건강관리 수요와 의료비 부담 증가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긴 코로나 펜데믹과 반복되는 일상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다면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를 찾아보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인천 웰니스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비건·로컬 등의 신규 웰니스 관광지 발굴·육성 및 지역 내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의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웰니스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시와 공사는 올해 2월 신규 웰니스관광지 모집과 함께 웰니스 관광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과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지원을 실시한다. ‘웰니스 관광도시 인천’이라는 이미지 구축을 위해 인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관광지 및 호텔 등에서 쉽고 편하게 웰니스관광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웰니스관광 서비스 매뉴얼 개발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웰니스관광 산업 육성 및 품질 개선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웰니스관광 전문가 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의료관광과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지역 대학, 관련단체,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클러스터를 구축해 웰니스관광 산업 생태계를 확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시가 보다 세심하고 촘촘한 지원사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 생활을 돕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성가족부의 사업지침이 확정 되는대로 3월 중(군·구별 상이) 2023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지원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비행과 일탈 예방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만9세부터 만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생계비·숙식·건강검진 및 치료비용·학업·교육비용·훈련비·법률상담 및 소송비용 등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타 제도 및 법에 의해 동일한 항목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을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생계급여(중위소득 30% 이하)·의료급여(중위소득 40% 이하)·주거급여(중위소득 45% 이하)·교육급여(중위소득 50% 이하) 수급조건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필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인천 선적의 어선(청보호) 전복사고와 관련해 수습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4일 밤 11시 19분경 승선원 12명(한국인 9명, 외국인 3명)이 타고 있던 청보호(24톤, 근해통발ㆍ근해자망업)가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기관실 침수로 해양경찰에 구조 요청 신호를 보냈으며, 현재 3명은 구조됐고 나머지 9명에 대해 구조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5일 새벽 2시 해양항공국장을 본부장으로 사고수습본부 운영에 들어갔으며, 5일 오전에는 유정복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사고 상황을 보고하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발생하지 말아야 할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승선원들이 속히 구조되길 기대한다”며, “해당 어선이 인천 선적인 만큼 신속한 상황 파악은 물론 시 차원에서 협조하거나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은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시에서는 이날 소속 공무원 1명을 현장관리관으로 전남 신안군청에 급파했으며, 현지 구조상황 파악과 함께 관계기관과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송암미술관에서 2월 14일부터 3월 10일까지 초등학교 온라인 단체프로그램 <알송달송 미술관>과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꿈을 그리는 미술관>에 참가할 초·중·고등학교 단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알송달송 미술관>은 초등학교 대상인 상설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십이지신의 상징의 의미, 사군자의 의미와 전시감상,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꿈을 그리는 미술관>은 중·고등 대상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관련 직업인 큐레이터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수업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기간 동안 전화(☎032-440-6786)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온라인교육 신청 학급에게는 교육영상 및 체험프로그램 키트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송주형 인천시 송암미술관장은 “인천의 많은 학생들이 미술관 교육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인천시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교육’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교육’은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텃밭 체험활동을 통해 초등학생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소지한 텃밭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내 텃밭을 활용한 농업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학급별 8회 과정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초등교과 연계형 텃밭 프로그램 「텃밭에 다 있네」를 적용해 씨앗과 모종 심기, 텃밭 가꾸기, 작물 수확하기, 친환경 농업활동 등 다양한 원예활동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교육 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지영역(이성적 사고, 분석 능력 등)이 22% 상승했고, 과학·실과·국어·미술 등의 학업성취 향상,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문제, 생태학습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교육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교육팀(☎032-440-69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덕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도시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인천시가 추진해 온 도시숲 조성사업의 긍정적 기능이 입증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 ‘도시 숲 기능성 조사’결과, 도시 숲이 도심 대조군 대비 피톤치드와 음이온의 방산량이 높은 반면 온도 및 환경소음은 낮다고 밝혔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자유공원, 수봉근린공원, 청량산산림휴양공원, 송도해돋이공원, 중앙근린공원, 함봉근린공원, 계양근린공원, 청라호수공원 등 도시 숲 8개소를 대상으로 ‘도시 숲 기능성 조사’를 실시했다. 매달 피톤치드 8종, 음이온, 환경소음도, 온·습도를 측정한 결과 도시 숲 8지점 피톤치드 평균 농도는 259pptv로 대조지점 84pptv보다 3.1배 높게 검출됐으며 온·습도의 경우 대조군 지점 대비 온도는 평균 2.9℃ 낮고, 습도는 12.3% 높아 도심의 열 환경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이온수와 환경소음도는 대조지점 대비 각각 평균 2배 높고 8.5dB 낮게 조사됐다. 이로써 도시 열 환경을 개선해 폭염·열섬현상을 제어하고 도심에서 발생하는 교통 및 생활소음을 단절시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3일(금)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크루즈산업분야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하는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위촉식 및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최초로 구성된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는 시 크루즈산업 종합계획 수립,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한다.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지난해 말 만료돼 새로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7명의 위원들의 위촉식과 3년만에 재개되는 크루즈 운항과 관련한 시의 준비사항, 크루즈 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방향 등 크루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 입항금지 조치로 중단됐던 크루즈 운행은 지난해 10월 해수부의 ‘크루즈선 입항 및 여행객 하선 관광 재개 등 크루즈선 운항 정상화 안내’로 3년만에 재개될 수 있게 됐다. 오는 3월 승객 544명을 태우고 홍콩에서 출발하는 하팍로이드의 유로파2 (4만3천톤급)가 내항으로 입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12항차 18,148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크루즈전용터미널 및 내항 등을 통해 인천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 8기 유정복호의 본격적인 항해를 뒷받침할 조직개편에 맞춰 2월 6일자로 2023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발령 규모는 총 1,095명로 승진 131명, 직무대리 52명, 전보 652명, 휴·복직 등 260명이다. 이번 인천시 인사의 특징은 발탁과 안배라고 할 수 있다. 우선 발탁승진은 9급에서 출발해 인천시 최초로 토목직렬과 건축직렬에서 과장보직을 받은 여성 공무원 2명이 눈에 띈다. 고시 출신의 토목직렬 여성 과장은 있었으나, 시설직에서 9급부터 시작해 4급으로 승진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의 보직을 건축직렬은 신청사 건립, 토목직렬은 도시관리계획 업무 등 중책에 앉힌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업무우수자와 격무부서 근무자에 대한 발탁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그동안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서열 위주로 승진시키던 관행을 깨고 과감하게 1배수 밖에서 발탁승진이 이뤄졌다. 업무성과, 시정기여도, 격무부서 근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승진대상자로 선정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에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소수 직렬에 대한 승진안배 역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의 대표 브랜드 ‘강화섬 쌀’이 3일 강화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도정공장에서 상차해 오는 7일 부산항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20톤을 캐나다 토론토 첫 수출에 이은 2차 물량으로,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20톤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강화군, 캐나다(토론토) 유통물류 업체인 갤러리아(Galleria) KFT는 인천지역 농산물(강화섬 쌀) 캐나다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강화섬 쌀’은 공해유발업소가 없는 청정지역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으며 미생물, 마그네슘이 풍부한 논에서 자라 국내에서도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쌀로, 1월 중반기 부터 토론토 현지마켓에서 판매가 시작돼 교민과 현지인들의 밥상에 오르고 있다. 시는 올해 총 5항차에 걸쳐 강화섬쌀 10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나아가 상반기 중에는 농산가공품의 수출가능성 여부를 검토해 수출이 가능한 품목을 선정해 수출을 준비할 계획이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캐나다 현지에서 강화섬쌀이 판매가 시작된 만큼, 좋은 반응의 결과로 인천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