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23일, 시장 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시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회장 허현주)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대상아동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천사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더 이상 보호 시설에 머물 수 없는 나이가 된 아동들의 사회 진출과 적응을 돕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시와 재단, 연합회가 힘을 모아 추진해 왔다. 특히 연합회 소속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 참여한 결과, 2023년 1월 기준 1,200여명의 후원자를 모집, 약 1억 5천만 원의 연 후원금을 확보함으로써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렇게 모금된 후원금은 보호대상아동의 자립을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적립,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지원금 지급 및 사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유정복 시장은 재단 측으로부터 그간의 추진 경과 보고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 받고, 앞으로 캠페인을 더욱 발전시키 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유정복 시장은 “그동안 보호아동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봉도서관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제55회 한국도서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69년에 제정돼 매해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여러 단체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국내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23일 오후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55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 1개관, 단체 14개관, 개인 16명, 감사패 단체 1개관 및 개인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그 중에서 대상은 서울‧인천‧경기지구협의회의 추천으로 수봉도서관에 돌아갔다. 수봉도서관은 2009년 8월 개관해 약 14년간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해에는 협력 활동을 통한 도서관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되는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자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한국도서관상에서 수봉도서관은 노인, 어린이 계층에 집중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메타버스 기반 독서콘텐츠 개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자체제작 콘텐츠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시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지원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해 노인과 장애인들의 영양과 위생관리를 좀 더 꼼꼼히 챙기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추홀구와 부평구에 복지시설 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해, 현재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7월 서구에 시범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남동구와 계양구에 센터를 추가 설치했다. 그동안 3개 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급식소는 총 126개소 였지만, 오는 7월에 미추홀구, 부평구 센터가 각각 문을 열면, 현재 3개인 센터는 5개로 늘어나면서 관리할 수 있는 급식소도 늘어나게 된다.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과 장애인이 이용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중 영양사가 없는 급식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식습관 분석을 통한 연령별·질환별 맞춤형 식단 제공 ▲어르신 등 이용자별 영양관리카드 작성과 상담 ▲이용자, 보호자, 종사자(시설장, 조리원, 요양보호사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영양과 급식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고령화와 노인과 장애인의 돌봄서비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점차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심리회복을 지원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 ‘Alone? All one!’을 오는 3월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 및 자살위험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검사·심층상담 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별 맞춤형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과 종합심리검사 및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 ‘Alone? All one!’을 시범 추진했었다. 올해는 2020년 대비 2021년 1인 가구 증가율이 높은 계양구(3.2배), 동구(2배)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 추진했던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 1인 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협의체 운영, 선별검사 실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자살고위험군의 지속적이며 전문적인 심리상담 및 회복 지원을 위해 종합심리검사와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도 2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청소년 간접흡연 예방 및 건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통학로 금연환경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초·중·고등학교는 약 530여 개로, 올해 8월 신규사업 ‘노담도담’ 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250개교에 금연환경을 확대 조성한다. 아울러, 10개 군·구 중 강화군, 옹진군, 중구, 동구에는 그간 추진해 온 학교를 포함해 관할구역 내 모든 일반학교에 금연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금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화(35), 옹진(16), 중구(31), 동구(13) ‘노담도담’은 no담배와 어린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이라는 뜻의 우리말 도담도담의 합성어로, 지난해 청소년 제안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학교 통학로 금연환경 조성사업은 2019년 개정·공포된 「인천광역시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절대보호구역 내 금연안내표지판을 설치해 흡연자들이 금연구역임을 명확히 인식하게 하여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절대보호구역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교육환경보호구역으로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인 지역을 말한다. 인천시는 201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로타바이러스가 국가예방접종에 새로 포함됨에 따라, 오는 3월 6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으로 감염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되는데,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장난감 같은 매개물로도 전파가 이루어지는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감염되면 생후 3개월 이후 영아에서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탈수예방 대증요법이 대부분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을 83~86%까지 예방할수 있다. 그 동안 강화군, 옹진군, 동구, 연수구, 계양구 등 5개 군·구에서 자체사업으로 무료 접종해 왔으며, 오는 3월부터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접종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신규 도입되면서 20~30만 원의 비용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게다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의 인식이 높아져 영유아 감염병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의 영아로,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으로 소아청소년과 등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하면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 성인․청소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지원계획을 밝혔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이용자 욕구를 반영해 취미·여가, 자립준비, 관람·체험, 자조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권(바우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활동서비스는 이용자 연령에 따라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 활동서비스’로 구분된다. ‘주간활동서비스’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에게 제공된다. 지역사회 다양한 장소·기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상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동료와 함께 참여하면서 낮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국비 지원으로 월 132~176시간이 제공된다. 특히 시는 국비 지원 시간 외에 서비스 시간이 더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인천형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월 44시간을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대상자들은 월 최대 176~ 220시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748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 (지원인원) 2022년 실적: 487명(국비 304명, 인천형 183명) →2023년 계획: 748명(국비 552명, 인천형 1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기부식품등의 모집 확대와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오는 5월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1층)으로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1998년 처음 설치된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광역센터)는 대량 기부식품 등을 모집해 군·구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배분하고, 종사자에게는 식품위생교육,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부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총 72억 원의 기부식품등을 모집해, 전국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중에서 1위(서울 57억, 경기48억)를 달성했다. 새로 둥지를 틀게 될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1층 1041.8㎡)은 기존 센터 면적(668.3㎡)보다 약 100여평 확장된 면적으로 물류창고, 사무실, 교육장 등이 설치된다. 시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신규 기부처를 적극 발굴과 사업홍보에 힘써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자원모집을 확대하고, 종사자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기부식품등의 모집을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기부식품등지원센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2023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홍보사업’수행기관을 3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로 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심폐소생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된 데에 따른 결정이다. 응급처치 교육·홍보사업은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보건안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부터 3개 기관이 10개 군·구를 관할해 운영되고 있는데, 지난해 총 9,574명의 시민들이 교육을 받았다. 시는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4개 기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3개 기관이 사업을 수행할 때는 기관 당 3~4개 군·구를 관할했지만, 4개 기관으로 늘어나면 기관 당 약 2개 군·구를 담당하게 된다. ※ 응급처치 교육·홍보 수행기관 구분 2022년 2023년 권 역 ○ 3개 기관 - 1권역 : 옹진군, 중구, 동구, 미추홀구 - 2권역 :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 3권역 : 강화군, 계양구,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복지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후화된 인천사회복지회관 신축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현재 회관은 지상 7층, 연면적 9,497㎡로 29개 사회복지단체가 입주해 있으며, 1996년에 지어져 시설 노후화, 사무공간·주차장 협소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역사회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인천사회복지회관 이전 건립 추진을 본격화했다. 오는 6월까지 이전건립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 용역을 통해 이전할 최종부지와 시설규모, 기존회관의 활용방안 등이 도출되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사전행정절차들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신축 회관에는 사무실, 회의실, 강당, 교육시설 등을 마련해 사회복지단체의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종사자 교육훈련과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는 사회복지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천을 대표하는 사회복지 허브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축 회관에는 사회복지 공간뿐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어르신 쉼터, 시민협력플랫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 제물포르네상스연구단은 2022년 현안과제로 수행한 연구보고서를 단행본으로 묶어“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핵심 가치 및 쟁점 도출”를 발간했다. ○ 인천연구원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연구지원을 위하여 2022년 하반기부터 제물포르네상스연구단을 운영했다. 도시계획, 도시재생, 관광, 항만, 산업, 교통 등 분야 9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제물포르네상스연구단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우선적으로는 지향해야 할 핵심가치를 살펴보고, 여러 분야별로 현안 및 과제를 도출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 이 책은 총 세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제1부에서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이해를 위하여 지역현황 및 관련 계획의 특성을 살펴보고, 의식조사를 통해 시민 및 전문가가 생각하는 프로젝트의 목표 및 방향, 그리고 우선순위 등을 제안하고 있다. ○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분야별 쟁점과 과제를 진단하는 2부에서는 인천내항 항만기능의 재배치 방향, 인천 내항·배후지역 산업구조 개편 이슈와 과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교통체계 구축방안, 내항 일대 관광활성화를 위한 쟁점 및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청라호수도서관과 근로복지공단 인천어린이집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라호수도서관은 양질의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공동체 내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영·유아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북스타트 프로그램 협력 운영 및 양 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영·유아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해 독서문화 정착에 이바지하는 사업으로 인천시 내 총 24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청라호수도서관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북스타트 꾸러미(도서)를 제공하고 북스타트 데이를 지정해 책놀이 등 후속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특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동언 인천시 청라호수도서관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북스타트 프로그램이 완성도 높은 사업이 되기를 바라고 나아가 상호 간 상생 및 지역사회 교육 및 독서문화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업무협약 체결 사진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현재 클래식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을 소개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나우> 시리즈 그 다섯 번째 무대가 3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인천시향은 그간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플루티스트 김유빈, 피아니스트 신창용, 윤아인 등 촉망받는 젊은 연주자들을 <클래식 나우> 무대에 세우며 화제를 불러일으켜 왔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2017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1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휩쓸며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다. 생동감 넘치는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그녀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수도이자 아름다운 항구도시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절을 묘사한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연주한다. 남미 특유의 독특한 색채와 열정과 감수성이 넘치는 곡에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의 탁월한 연주가 더해져 더욱 매혹적인 탱고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최수열의 지휘 아래 전설적인 호색한 돈 후앙의 일생을 웅장하게 표현한 슈트라우스의 ‘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 훈련’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 훈련’은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대응하는 훈련으로 식중독 발생시 신속·정확한 상황보고 및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고, 식중독 발생 증가 시기 이전에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하여 담당자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훈련이다. 지난 20일 시 주관 사전연습을 거쳐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시, 군·구가 참여하여 본훈련을 실시했으며, 식중독발생→등록→보고→전파 등의 과정이 원활히 진행됐고 식중독발생부터 보고까지 45분, 전파까지 57분이 소요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시 조기확산 방지 및 신속한 공조 체계 구축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더위로 식중독 폭증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식중독 발생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다소비 식품관련 배달음식점 특별점검 △학교 등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계절별·사회적·이슈별 위생관리 △노로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장애인 및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한 재활치료를 위해, 3월부터 경인권역재활병원(원장 장용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료법」에 따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는 입원 환자들에게 간호사, 간호조무사 및 간병지원인력이 간병은 물론 거동, 식사 등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입원서비스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에 7개의 권역재활병원을 지정했는데, 경인권역재활병원은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권역재활병원이자 장애인의료재활시설이다. 시는 양질의 의료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번 통합서비스 시행을 위해, 요양병원이었던 경인권역재활병원을 일반병원으로 종별변경하고 시설장비 보강을 위해 8억 여원을 지원했다. 시는 이번 통합서비스로 기존 300~400만원 이었던 간병비가 80~90만원으로 줄게돼 환자와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에는 개인부담금이 더 적다. 경인권역재활병원의 입원대상은 발병일 2년 이내의 뇌병변 재활, 척수손상재활, 신경계손상 질환, 연하(음식을 삼키는 동작)재활, 근골격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