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확대를 위해 군·구 특화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며, 여성일자리, 돌봄 및 안전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성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는 매년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며, 인천시는 현재 중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연수구 6개 자치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인천시는 여성친화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성평등한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군·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광역협의체를 구성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행점검, 신규사업 발굴과 관련한 컨설팅 지원, 토론회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특화사업 공모 분야는 ▲여성친화 커뮤니티 공간 및 안전친화 공간조성 ▲여성친화 네트워크 운영이며,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접수된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에서 사업 목적의 필요성, 적정성, 효과성, 파급효과 등을 심의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결과는 4월 중 개별 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먹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을 약수터 환경정비 주간으로 지정운영하여 관내 약수터 30개소(강화군8, 미추홀구3, 연수구4, 남동구6, 부평구5, 서구4)를 대상으로 일제 환경정비에 나선다. 이번 일제 환경정비 주간에는 약수터 주변에 있는 낙엽, 쓰레기 등 오염원 청소, 소독 등 방역 실시, 미생물 살균장치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안내판 및 현수막 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약수터 정화 활동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연계해 오는 4월에는 먹는물 수질기준에 따른 전 항목 수질검사(47개 항목, 검사기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약수터 수질검사 법적 기준은 연 3~8회이나 우리 시는 이를 강화해 연 12회(매월)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질검사 및 환경정비를 통해 약수터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사진> 약수터 전경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밀키트 및 가정간편식 제조·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수사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4개소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다소비 되는 밀키트 및 가정간편식에 대한 위해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즉석섭취·편의식품류 제조 및 판매업소 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 특사경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수사했으며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재료를 조리 목적으로 보관․진열 △원료 출납 관계 서류 거짓 기재 △원료 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 △품목제조보고 허위보고 업체 4곳을 적발 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진열하거나 이를 판매 또는 식품의 조리에 사용할 수 없으며, 식품제조․가공 영업자는 원료 출납 관계서류를 작성하고 해당 서류를 3년간 보관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품목제조보고를 허위 보고한 경우 500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시 특사경은
인천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하수관로 정비와 관로 내 퇴적물 준설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1일 ‘2023년 단계별 침수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공공하수도 사전 점검 및 정비 등 선제적 예방사업과 단계적 대응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수립하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지난해 사업비(198억 원) 보다 약 30% 가량 늘어난 25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빗물받이 확충 등 하수관로 37.7km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관로 내 퇴적물 14,003톤(Ton)을 준설한다. 특히, 우기 전까지 침수 취약지역 29개소를 중심으로 침수 예방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각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양수기 등 수방 시설을 점검해 상시 가동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기 시에는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군·구간 신속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상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서해안 만조와 설계빈도를 상회하는 집중호우가 중첩되는 시간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예상 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 체험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3일 10시부터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신청사이트에서 상자텃밭 2,2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은 2세트씩,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또는 10세트씩 신청할 수 있고 세트당 분양가격은 5천 원이다. 개인 신청의 경우 신청 주소지로 직접 배송하며 단체는 4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상자텃밭 나눔행사에서 현장 분양할 계획이다. 상자텃밭 나눔 행사는 도시농업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년도 상자텃밭 분양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 95%의 높은 호응을 받았던 만큼 올해는 전년도보다 분양할 상자텃밭을 200세트 더 준비했으니 더 많은 시민들이 상자텃밭가꾸기에 참여해 건강한 먹거리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상자텃밭 분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440-6941~3)로 문의하면 된다. <붙임> 202
인천시가 주거 공간 제공, 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사회활동 첫걸음에 동행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13일 올해 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 취업 등 6개 분야를 지원하는 ‘인(仁)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仁)품’은 인천의 품이라는 뜻으로 인천시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자립준비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부모의 품처럼 지원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 24세)가 되어 보호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인천시에서는 매년 7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1월 현재 61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있다. 2020년 보건복지부 「보호종료 아동 자립실태 및 욕구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은 경제 수준·주거환경·교육 수준·취업률에서 일반청년 대비 낮게 나타났다. 특히, 우울증과 자살 생각이 일반 청년보다 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기댈 수 있는 사회적 지지 체계도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에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仁)품사업’은 자립준비청년에게 경제적 지원을 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0일 남동구 만수주공 7단지 아파트 지하상가에 마련된 자활사업장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꿈이든 4호점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는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봉규)가 지난해 업무협약 및 상가임대차 계약을 맺고, 아파트의 지하상가 내 공실을 활용해 만든 자활사업장이다. 남동구 만수주공 7단지 아파트 지하상가의 공실 248.12㎡를 임대해 사업장으로 꾸몄으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부평지역자활센터가 맡아 운영하게 된다. 1년 동안 무상 사용한 후 기본임대료의 30%만 부담하고 사용하게 된다. 이곳은 저소득층의 자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의 버섯재배 체험, 자활 참여주민 교육프로그램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는 단지 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이곳에서 재배한 버섯을 처음으로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확한 버섯은 단지 내 무료 급식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자활사업장 ‘꿈이든’은 ‘자활 성공의 꿈이 들어있는 곳’이란 의미로 운영되는 곳으로, 이날 개소한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에 앞서 착한신발, 송이팜랜드, 꿈이든 세차장 등 3곳에 개소해 저소
유럽 한인사회가 다시 한 번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지지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 따르면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지난 3월 18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에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지지성명은 지난 해 11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독일 방문 중 이루어진 지지선언에 이은 두 번째 공식 지지로, 총회에 참석한 한인회장과 임원진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유럽한인총연합회는 1989년 조직되어 현재 유럽 26개국 90여개의 한인회를 대표하는 연합단체이다. 2020년 12월 기준 유럽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은 68만여명이다.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이번 지지성명을 통해 ▲인천공항이 있는 접근 편의성, ▲재외동포와의 협력관계, ▲경제자유구역 등 재외동포 친화적 환경 ▲재외동포청과의 업무협력 등 인천이 재외동포청을 설치하기에 가장 경쟁력있는 도시라며 구체적인 지지 이유를 밝혔다. 재외동포청 소재지 결정이 임박함에 따라 인천 설치를 염원하는 재외동포의 지지가 결집되고 있는 모습이다. 3월 중에만 홍콩, 대만, 라오스의 재외동포가 잇달아 인천 유치를 공식 지지한 데 이어 유럽 한인사회도 두 번째 지지선언을 통해 인천 유치에 힘을 보태
유정복 인천시장과 10개 군수·구청장이 계묘년 들어 처음으로 한 시간에 모여 연두 방문에 이은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0일 군·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군수·구청장과의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연두 방문 및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전달받은 건의 사항 299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정당 현수막 난립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마련, 봄철 기습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등 화재를 철저히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 등 공동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지금까지 연두 방문 10회, 정책회의 및 군수·구청장협의회 7회, 「마을 안으로, 시민 속으로」 6회 등 총 26회에 걸쳐 군·구와의 소통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시는 그 동안 소통 시간에서 청취한 군·구의 건의 사항들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2회의 보고회를 개최한 후 64건의 개선안을 마련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와 군·구는 인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이끄는 한 팀”이라며, “인천의 현안 해결과 꾸준한 성장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올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 추진으로 인천시의 발전과 세계적 도시로의 도약을 이뤄냈다며, 영종국제도시무료통행시민추진단(및 인천광역시총연합회)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규찬 영종무료통행시민추진단 공동대표, 이재구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공동대표, 영종학부모연대 박수현 공동대표는 20일 유정복 시장에게 ‘대한민국 미래성장 동력인 인천광역시의 발전과 세계적 인천국제공항의 도약을 위해 정부와 협의해 영종대교․ 인천대교의 통행료에 대한 담대한 정책을 결정하고 인천시민(중구 영종, 옹진군 북도면)들의 통행료 무료화를 관철시킨 귀하께 인천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았습니다’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8일 영종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영종주민 이동권 보장과 정주여건의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인천대교, 영종대교 통행료 전면무료’시행과 ‘전국 최초 지역주민 감면 하이패스’의 시행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타 민자도로에 비해 높게 책정된 인천대교, 영종대교 통행료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반값 이하로 인하’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가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과의 첫 정례회에서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과 맞춤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0일 시청 본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군·구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10명과 군․구 담당팀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인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연합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복지사각 및 위기가정 최소화를 위한 ‘2023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사업 추진상황’과 ‘군·구 민관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그간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군․구 협의체 위원장들이 한 공간에 모여 활발히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11일 ‘인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식’을 통해 인천시 최초 민·관 협의체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이후 ▲사무국 전담인력, 보수 및 조직체계 강화 ▲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전문교육 ▲복지모델 신사업 발굴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개학기를 맞아 3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안전 점검 및 학생 안전 위해 요인 5대 분야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학생 안전 위해 요인 5대 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다. 시는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관내 260여 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5대 분야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을 벌이는 한편,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법규위반 단속, ▲사고위험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등 점검 실시·개선방안 마련 등을 점검하고 있다. 유해환경 정화 분야는 ▲교육환경 보호구역 등 불법 영업행위 집중 단속, ▲유해업소·유해물질·유해 매체물 등에 대한 기획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식품 안전 분야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부정·불량식품, 위해 식품 등에 대한 기획 수사를 추진하며, 불법 광고물 분야에서는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 가로변 중점 정비,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 및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등을 실시한다. 어린이 놀이시설 분야는 ▲키즈카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시 특별사법경찰과 내에 원산지수사팀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일본산 수입 수산물의 안전성 위협과 중국산 김치 파동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들의 불안 해소와 농·축·수산물 먹거리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담 팀을 신설하게 됐다. 지난 2월 조직개편과 함께 신설된 원산지수사팀은 팀장급 1명과 직원 6명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 농․축산물 및 어업 불법행위 단속 및 수사업무를 맡고 있다. 김치, 수산물 등 특정 주제를 정해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매월 기획 수사를 벌이거나, 신고 또는 제보가 있는 경우 수시로 수사를 벌이게 된다. 식품 범죄는 점차 지능화되고 있고, 단순한 현장 적발보다 복잡한 상황을 파악해야 범죄를 밝혀낼 수 있는 사건이 늘고 있다. 이번 원산지수사팀 운영으로 농·축·수산 분야 수사 정보를 연계해 점차 교묘해지는 원산지 위반 범죄에 대한 단속 및 수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농·축산 분야에서 명절 성수기 원산지 표시, 부정 축산물 유통, 분쇄가공육 제조업소, 급식 납품업소를 수
인천시가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정부 목표보다 5년 앞당겨 2030년까지 조기 완료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0일 지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시 지진 방재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사업, 지진 훈련·교육·홍보, 지진대피소 지정·관리뿐만 아니라 지자체 최초로 지진해일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진 방재 대책을 추진해 왔다. 또, 지난 1월 9일 강화에서 발생한 규모 3.7의 지진을 계기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 보강사업을 확대·강화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뒤이어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됨에 따라 지진 방재 전반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총 1,985개소에 달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율을 행정안전부에서 계획한 2035년보다 5년 단축해 2030년 100% 달성하는 것으로 목표를 수정했다. 언제 발생할지 모를 대규모 지진에 대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수도 및 도로 시설(교량, 터널) 등 주요 공공시설과 지진재난 컨트롤 타워인 공공청사의 지진 안전성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5개년에 걸쳐 추진할 「인천시 안전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재난 유형의 다양화, 복잡화, 재난 규모의 대형화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사전 예측하고 대응하고자 수립된 기본계획에는 인천형 중장기 안전대책을 담고 있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된다. 시는 지난 5년간 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현황, 언론 보도, 전문가와 실무자의 미래위험도 평가를 종합 분석해 자연재난 분야에서 ①폭염, ②풍수해, ③대설·한파,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에서 ④화재·폭발, ⑤감염병, ⑥도로교통 재난·사고 등 6대 중점 관리재난을 선정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대책과 함께 신종재난 대응, 지역안전지수 향상, 복원력 허브 인증도시로서의 국제협력 확대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안전도시 기본계획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2027년까지 ▲폭염 부상자수 감소(61명→1명), ▲풍수해 재산피해 감소(3억7백만원→1백만원), ▲대설·한파 인명피해 제로화(10명→0명), ▲화재·폭발 사망자수 제로화(11명→0명), ▲감염병 사망자수 제로화(27명→0명), ▲도로교통 재난·사고 사망자수 감소(93명→54명), ▲지역안전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