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여름 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제주항공과 함께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가 제주항공 전체 노선 1개월 이내 이용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현장 티켓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제주항공 이용권 소지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빛의 시어터 입장 티켓을 30% 할인된 가격에, 빛의 벙커 입장 티켓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는 8월 중 제주항공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빛의 시어터 및 빛의 벙커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퀴즈의 정답을 맞힌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시 티켓 2매(10명)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덥고 습한 여름철, 시원한 나들이를 원하거나 비 오거나 궂은 날씨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관광지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에서는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展이 진행 중이다. 색채의 마술사로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B홀에서 열리는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2024 Busan International Buddhism Expo)'가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명상의 중심' 부산에서 첫 개최되는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는 부산 시민을 비롯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부산을 찾은 2030 젊은 세대의 니즈를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 지난 4월 '재밌는 불교'를 전면에 내세우며 폭발적 관심을 집중시켰던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개막 첫날인 8일에는 '2024부산국제불교박람회'의 공식 홍보대사이자 이른바 '힙(hip)한 불교'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의 불경 EDM 디제잉 파티가 열린다. 매 공연마다 흥겨운 퍼포먼스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킨 뉴진스님의 공연과 함께 노래하는 관세음보살, 관서현보살(서현진)의 찬불가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관람객은 물론 관광객들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고품격 예술과 휴식,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의 장을 선사하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이 26일 공식 오픈하고, '모나리자' 미디어아트, '알렉스 카츠' 원화, NBA 농구선수 소장품 기획전 등 3개의 개관전을 공개한다. 인천 상상플랫폼에 위치한 뮤지엄엘은 미디어아트와 순수 미술, 이색,테마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문화와 휴식을 아우르는 기능적 가치 외에도 인천역,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 주요 관광지와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자랑한다. 또한 인천상륙작전의 상륙지점이자 140년 전 세계 각지 문물의 통로 역할을 한 개항장의 역사적 의미가 더해져, 인천의 문화 관광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뮤지엄엘은 △모나리자 이머시브(Mona lisa Immersive) △알베르티나 미술관 컬렉션 : 알렉스 카츠(Albertina Museum Collection : Alex Katz)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Basketball : The Greatest Players 75) 등 순수 미술 작품부터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제33회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도전! 크레마클럽 독서 BOOK림픽'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올림픽 테마에 맞춰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동메달부터 금메달까지 총 3가지의 단계별 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크레마클럽 구독을 시작하면 동메달 미션을 달성할 수 있으며, 달성한 참여자 전원에게 YES상품권 1000원권을 증정한다. 은메달 미션은 크레마클럽에서 보고 싶은 도서를 '내서재'에 추가 시, 금메달 미션은 '내서재'에 추가한 도서를 다운로드 시 달성할 수 있다. 금메달까지 3개 미션을 모두 완수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실내 자전거(2명), 스텝퍼(5명), 커피,디저트 세트(30명) 등을 선물한다. 또한 예스24는 2024 파리 올림픽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도서 큐레이션 코너를 제공한다. 육상, 골프, 사이클, 수영 등 이번 올림픽 종목과 관련된 다양한 스포츠 분야 eBook을 만나볼 수 있다. 예스24 박보람 크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외교부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REAIM(리에임)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4 REAIM 고위급회의'에 대한 일반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7.21.(월)부터 8.6.(화)까지 진행되고, 참가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외국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2024 REAIM 고위급회의 홈페이지(www.reaim2024.kr)나 SNS 공식채널(@reaimsummi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REAIM 고위급회의 공식 홍보물로 지정하고, 전 세계에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대한 메시지 전달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과 더 안전한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노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REAIM 고위급회의의 의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AIM은 정부,기업,학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개발,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레드벨벳(Red Velvet,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신곡 'Sweet Dreams'(스위트 드림스)로 데뷔 10주년을 한층 특별하게 빛낸다. 레드벨벳 새 앨범 'Cosmic'(코스믹)의 에필로그를 장식하는 이번 신곡 'Sweet Dreams'는 데뷔 10주년 당일인 8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신곡 'Sweet Dreams'는 아르페지오 기법을 사용한 경쾌한 멜로디와 하프 리프가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레드벨벳과 10년 동안 함께 성장해 온 팬들에게 따뜻한 굿나잇 인사를 건네는 팬송이다. 더불어 가사에는 달이 뜨는 밤이면 책장 속에서 깨어나 서로의 하루를 나누고 잠이 들 때까지 곁을 지켜주는 상상 친구(인형)의 모습을 그렸으며, 같은 꿈을 꾸는 우리는 늘 함께하며 끝없는 이야기를 나눌 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이번 신곡이 수록된 'Cosmic' 앨범의 새로운 버전은 8월 1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멤버들의 캐릭터를 활용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7월 25일(목)부터 8월 11일(일)까지 '코리아하우스(메종 드 라 쉬미)*'에서 한복, 한지, 한식(소반) 등을 소재로 한 전시 '댓츠 코리아(THAT'S KOREA): 시간의 형태'를 열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알린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부터 현대 작가까지 총 17명(팀) 참여, 한국문화의 원형과 창조적 변형을 시간의 흐름으로 표현 '2024 파리올림픽'은 프랑스의 과거와 현재, 역사와 정체성에 기반을 두고 열린다. 이에 맞춰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 무형유산 보유자부터 현대 작가까지 총 17명(팀)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문화의 양상과 형태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총 3장으로 구성했다. 제1장 살롱(Salon) 33 에서는 '한복'과 '달항아리', '궁중채화*' 등으로 한국 전통의 원형을 담아낸다. 전시공간 중앙에는 '한국 정체성의 아이콘'이라 찬사받는 '달항아리'와 함께 밀랍**을 빚어 만든 '궁중채화'로 한국적 미의 조화로움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난해 6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미술진흥법」과 같은 법의 위임사항을 담은 「미술진흥법 시행령」이 7월 26일(금)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미술진흥법」은 ▴미술진흥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미술품의 공정한 거래 및 유통 질서 조성, 소비자 보호 확대, ▴공공미술품 관리 및 공공미술은행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미술진흥법 시행령」은 각각의 위임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 등을 담고 있다. 미술진흥 정책 중,장기적 방향 설정 통해 종합적,체계적 추진 기반 마련 먼저 「미술진흥법」에서 미술진흥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실태조사 등에 대한 근거를 규정함에 따라 미술진흥 정책을 추진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문체부 장관이 5년마다 미술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미술진흥 정책의 중,장기적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단편적,분절적 지원이 아닌 미술 생태계 전반을 일관되고 연속적으로 진흥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문체부는 전문가와 현장간담회, 관계기관 협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스튜디오드래곤이 K-콘텐츠 전문 브랜드인 위드뮤와 일본 인터랙티브미디어믹스(IMX)와 손잡고 지난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진행 중인 '눈물의 여왕' 팝업스토어 열기가 후끈하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하루 입장 가능 방문객을 800명으로 제한해 운영 중인 상황에서도 25일 기준 누적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팝업스토어를 찾았다. 이번 도쿄 팝업스토어에서는 클리어 파일, 아크릴 키링, 키홀더, 엽서 세트, 토트백 등 '눈물의 여왕'과 관련된 다양한 MD가 마련됐으며 클리어 파일, 아크릴 키링 등 일부 MD는 연일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용두리에서 해인의 머리를 말려주던 현우의 헤어드라이어, 현우와 해인이 운명 서사를 확인한 MP3, 해인의 사장 취임 기념으로 홍만대 회장이 선물한 녹음펜 등 실제 드라마 촬영에 사용됐던 소품들도 전시됐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관계자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에서 팝업스토어 진행을 기대하고 있던 팬들로부터 기쁘다는 반응을 많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정부는 체코 원전 우선사업자 선정에 이어 최종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한 협상전담반(TF)을 신설하고, 발주사와 착수회의를 개최하는 등 협상준비에 정격 돌입했다. 정부는 또 올해 안에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원전수출 지원공관 확대, 중점무역관 기능 강화, 원전 세일즈 예산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최남호 산업부 2차관 주재로 제5차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를 열어 체코 원전사업 후속조치에 힘을 모으고 추가 성과 창출에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 17일 체코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이 선정된 것은 정부의 원전정책 정상화와 강력한 원전세일즈 정상외교가 발주국의 신뢰를 확보하는 원동력이 됐으며, 한수원과 협력업체, 원자력 학계와 연구기관, 정부 부처 및 지원기관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추진위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원전을 우리나라 수출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먼저, 내년 3월까지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외교부는 7.24.(수)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제 및 중점과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13.(목)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계부처뿐 아니라 학계, 경제단체, 전문가 등 관련자 1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APEC 주제(theme) 및 중점과제(priorities) 구상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모두발언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외교부가 지자체,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조정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서는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고 아태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시성 있는 주제 및 중점과제 발굴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외교부와 전문가 워킹그룹은 디지털, 연결성, 포용성을 표방하고 분야별 장관회의 성과들을 포괄할 수 있는 주제 안들을 제시했다. 이어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의 3대 축인 무역,투자, 혁신,디지털화, 지속가능,포용적 성장을 주제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7.22(월)-24(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주요 20개국 협의체(G20) 개발장관회의*'및'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연합 창설을 위한 G20 각료급 회의'에 참석하였다. G20 개발장관회의에 참석한 G20 회원국 및 초청국 개발협력 담당 각료급 인사와 국제기구 인사들은 2024년 G20 개발 분야 중점 의제인 식수 및 위생 접근성 확대 , 불평등 해소 , 개발협력 분야에서 삼각협력 증진 등을 위한 G20 차원의 공조 방안을 논의하였다. 권 조정관은 『식수,위생 접근성 확대』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및 위생은 기본적 인권 보장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언급하고, 식수와 위생 개선 노력은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보건, 빈곤, 여성 등에 대한 고려와 지역 주민의 참여 및 행동 변화가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식수,위생 개선과 이로 인한 빈곤 감소에 기여한 사례로서 새마을 운동을 소개한 후, 우리나라는 중동 지역에서 물로 인한 갈등 예방과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7.24.(수) 서울에서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상무(常務)부부장과 「제10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하여 한중 양자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정세 등 양측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였다. 양측은 2022년 한중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한중 협력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기로 한 이후 최근 양국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러한 교류,협력의 모멘텀을 살려 앞으로도 협력의 공감대를 넓혀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양측은 최근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리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외교안보 분야 소통 채널을 신설,재개해 나가기로 한 이후, 지난 6월 외교안보대화에 이어 한 달여만에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하는 등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전략적 소통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양측은 상호존중ㆍ호혜ㆍ공동이익에 기반하여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 와 「한중 영사국장회의」등을 통해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비즈니스북스가 동양고전 70만 베스트셀러 저자 조윤제의 신간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출간했다. 하루하루를 쫓기듯 살아내다 보면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가?', '나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시간조차 없다. 하지만 삶의 속도가 빠를수록 나를 돌아보고, 나와 마주하며, 나를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인류사에 위대한 일을 이룬 사람들은 하나같이 혼자만의 시간에 집중하여 큰 뜻을 이뤘다. 빌 게이츠의 '생각 주간'(think week),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2년여의 월든 호숫가 생활, 스티브 잡스의 인도 여행은 모두 혼자됨의 시간을 통해 뜻을 이루게 한 위대한 전환점이다.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 '말 공부' 등으로 7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고전 연구가 조윤제가 '신독'이라는 키워드로 돌아왔다. 신독은 '홀로 있을 때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 더욱 삼가다'라는 뜻으로, 유학에서 개인 수양의 최고 단계로 꼽힌다. '대학'에서 수양의 덕목으로 처음 언급된 이래 '중용', '시경' 등 수많은 고
[인천광역신문] 김재근 기자 | 제네시스가 지난 23일(화,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과 5년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감과 경험을 제공하는 아트 파트너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업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글로벌 관객들과 적극 소통하고자 하는 제네시스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공통된 지향점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는 미술관 정면 파사드에 세계적인 작가들의 설치 작품을 전시하는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The Genesis Facade Commission)'을 후원할 계획이다. 1870년 개관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로, 전 세계 5000년 예술사가 담긴 작품 수만 점을 소장하고 있어 매년 70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더 파사드 커미션'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대표적 현대미술 전시 시리즈로 완게치 무투(Wangechi Mu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