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3일 교육부가 실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기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며 명품 교육도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시가 추진해 온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정책과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2월 선정됐다. 고양특례시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지자체 협력 늘봄학교 운영, 유보이음 디지털 처음학교 운영)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력 제고(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 교육발전특구형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운영) ▲지역 초중고-대학-산업 연계 강화(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연계 운영) ▲현장 연계 지역 특화산업 인재 양성(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연계 산업 인재 양성)이다. 특히 올해 2월에는 고양의 주요 산업과 연계해 5개 특성화고 중심으로 창업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가 우수사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공약인 ‘K-메타컬처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1,575평 규모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거점 인프라를 조성하고, 콘텐츠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 지원을 통해 K-콘텐츠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더 많은 콘텐츠가 고양시에 모이고, 새롭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거점을 위한 플랫폼 기반을 착실하게 다지는 중”이라며 “창의적인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와 경쟁력을 창출하는 K-콘텐츠 허브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7일부터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서 전시… VR·AR·MR·XR 등 첨단 실감 콘텐츠 한자리 모여 고양시는 올해 고양 콘텐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작된 5개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이는 시연회를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 갤러리누리 4·5관에서 열리는 ‘빛의 공간 환상을 비추다 시즌3’ 전시에서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XR(확장현실)·홀로그램·디지털아트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중구의 ‘남대문 쪽방촌’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새 보금자리 ‘해든집’으로 이주했다. 중구와 서울시, 사업시행자 등이 힘을 모아 민간 재개발 전국 최초로 추진된 ‘선(先)이주 후(後)개발’ 정책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8월, 양동구역 11·12지구에 ‘해든센터’(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 가 준공됐다. ‘해든센터’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기부채납 형식으로 건립된 공공복합시설이다. 연면적 8,400여㎡ 규모의 18층 건물에 공공임대주택(해든집) 18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섰다. 재개발사업은 세입자와 원주민의 강제이주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양동구역 11·12지구 재개발사업은 당초 다른 지역에 거주시설을 확보해 주민들을 이주시키는 대책을 세웠지만 이 지역에 계속 남고 싶어 하는 당사자들과 이주대상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중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사업시행자,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대고 ‘선(先)이주-선(善)순환’모델로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기존 건물을 철거하기 전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보령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창업에 성공한 12개 팀에 대한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시청 1층 로비에는 청년 창업팀의 대표 아이템 전시 및 홍보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이 창업팀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 창업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과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것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힘”이라며 “보령시는 청년들이 창업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년창업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창업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올 한 해 성과를 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영관 대천농협 조합장, 최종택 상임이사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대천농협이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백미 10kg 141포(500만 원 상당)로,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대천농협 종합시설(본점 청사) 준공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합원과 지역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대천농협은 매년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명절과 혹서기 등 어려운 시기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선도하는 ‘나눔의 전령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관 대천농협 조합장은 “청사 준공을 축하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뜻깊은 준공의 의미를 나눔으로 이어주신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4일과 15일 양일간 제천시 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회장 이태수)가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농업지도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농촌지도자 대상 본상 최철모 회인면 회장 △충청북도지사 표창 양계석 회남면 회장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장 표창 구운서 산외면 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촌지도자 대상 본상을 수상한 최철모 회장은 1986년부터 39년간 농촌지도자로 활동하며,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으로 농촌 발전에 헌신해 왔다. 봄배추–옥수수–가을배추로 이어지는 순환 재배 방식을 도입해 토지 생산성을 높이고, 계통출하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계석 회남면 회장은 15년 동안 농촌지도자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복숭아 재배 기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농업 발전과 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에 이바지한 공로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구운서 산외면 회장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보은대추축제와 연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제8회 보은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출향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교류의 무대를 통해 자긍심과 애향심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는 군민 공연팀인 △버럭삼승타악 △보은위드앙상블 △팝페라 그룹 샤르메가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돋운다. 본행사는 이범로 노인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효자·효부상(3명), 군민유공자(11명), 향우회 감사패(10명) 등 총 24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최재형 군수의 기념사와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황인학 재경군민회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특히 이날은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도 함께 열린다. 재경보은군민회에서 500만원, 선진정공(주) 대표 박성수·유영순 부부가 500만원, 대성전자통신 정대성 대표가 500만원, (사)보은군새마을회와 (사)영동군새마을회에서 상호기탁을 통해 100만 등 총 1,6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의 의미를 더한다. 이후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강릉시가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결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의 교육혁신 추진 역량과 의지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평가항목은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관리, 지자체의 지역 교육혁신 의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자체 성과관리,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선정 등 5개 항목, 13개 세부지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초중고 교육 돌봄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강릉시는 최대 10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향후 돌봄과 미래인재 양성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 사업 운영에 투입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성과는 강릉시, 강릉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강릉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완성하여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4일, 지역 공판장(상주농협‧상주원예농협)과 선별농협(낙동‧외서‧남상주)간 협업을 통해 상주 곶감용 떫은감 온라인 전자경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범 도입하는 온라인 전자경매는 농협공판장 전자거래 플랫폼을 활용하여 출하자, 중도매인 등이 거래를 체결하고, 공판장에 상품 반입없이 출하자의 선별농협에서 중도매인 등이 원하는 거래처로 직접 배송한다. 온라인 전자경매 계획물량은 30톤으로, 오는 20일 이후 선별농협을 통한 상급 수준의 떫은감에 한해 경매가 진행되며, 정가(수의)매매 거래방식으로 경매단위는 일반경매와 동일하게 상자당 20kg이다. 상주 곶감용 떫은감은 10월 중순부터 농가직접 또는 지역농협에서 선별하여 공판장으로 옮겨 경매가 이뤄지며, 이에 따른 운송비, 위탁(상장) 수수료 등의 농가 비용부담 경감, 경매시기 상품반입 적체 해소, 농가편의 도모 등 유통효율 및 수취가격 제고 방안으로 온라인 전자거래를 도입하게 됐다. 올해 시범 도입을 통해 유통비용 절감, 수취가격 제고, 유통기간 단축 등 성과분석을 토대로 계획물량 점진적 확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상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58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엄격한 상대평가를 통해 43개 기관이 선정됐다. 상주시는 2015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이번에도 4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인증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민원실 환경 개선과 친절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인증은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유지되며, 12월 초에는 행정안전부 인증 현판이 수여되고 인증 현판 게첨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도내에서 상주시는 국민행복민원실 유공공무원 장관(개인)표창 기관으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상주시는 ‘시민 중심의 열린 민원실’로서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상주시는 교육부 주관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특구 지정 2년 차를 맞아 전국 56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성과에 대한 모니터링과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상주시는 지역사회 협력,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 기회발전 특구 연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교육부로부터 최대 10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 공모를 통해 지자체, 교육청, 교육지원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상주시는 2024년 2월 1차 심사에서 전국 19개 선도지역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이후, 교직원, 학부모, 교육단체 등 분야별 간담회를 5차례에 걸쳐 추진,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늘봄 체계 활성화, 상주형 교육지원 모델 도입,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 주요추진과제와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교육기관과 지역사회의 협력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안동시는 치매관리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성실히 이수한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학교’를 콘셉트로,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안동시 관내 13개 보건진료소(하회, 국곡, 명진, 고상, 이개, 이송천, 연곡, 삼계, 온혜, 원천, 사신, 원림, 위리)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각 마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이 교실이 돼, 어르신들은 인지 프로그램과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함께 들으며 ‘학생’으로서의 생활을 즐겼다. 특히, 경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교육, 안동경찰서의 교통안전 교육 등 외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강의가 이뤄졌으며, 원예교실․웃음치료 등 외부 강사를 초빙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졸업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이 즐거웠고, 꾸준한 건강관리 덕분에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프로그램이 끝나 아쉽지만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치매 인지건강학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환절기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를 맞아,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군은 2018년 유료 접종으로 시작한 대상포진 예방사업을 2023년 65세 이상 무료 접종으로 확대했으며, 2025년 1월부터는 60세 이상 군민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넓혀 운영 중이다. 이번 확대 조치는 고령층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노후 지원,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군은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괴산군의 접종 대상자는 총 20,025명으로, 이 중 11,654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58.1%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보건소를 통해 접종을 완료한 인원을 기준으로 접종률을 산출하고 있으며, 개인 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은 주민들까지 고려하면 실제 접종률은 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며, 한 번 접종을 완료하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다. 또한,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칠(漆)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통 기법을 이어오며 지역 공예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윤성룡 윤슬 나전칠기 대표를 2025년도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으로 오늘(15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은 공예 문화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장기간 공예 기술 발전과 공예인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자격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20명의 공예 명장을 외부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심사, 부산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면 ▲공예 명장 칭호 부여 ▲개발․생산장려금 1천만 원 지원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50퍼센트(%)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칠(漆) 분야' 공예 명장으로 선정된 윤성룡 윤슬 나전칠기 대표는 장애를 극복하고 오로지 '나전칠기' 한 길을 걸으며 전통 공예 기술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 장인이다. 윤 대표는 ‘나를 죽인 것도 나전이었지만, 나를 살릴 것도 나전밖에 없다’는 신념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의 연출 방향을 공개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개회식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선 경이로운 '종합 예술 쇼'로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뮤지컬계 거장 박칼린 총감독과 태양의 서커스 기술감독 출신 로랑 스테마리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협업해, 부산의 뜨거운 심장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단 하나의 걸작(마스터피스)을 선보인다. 이번 개회식은 '박칼린 총감독의 역대급 그라운드 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부산의 정서와 역동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토리텔링에 집중한다. 개회식 주제인 '배 들어온다, 부산!'에 맞춰 부산의 상징인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실제 옮겨온 듯한 초대형 무대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그라운드 위에 설치된다. 개회식의 서막을 여는 ‘프리쇼(Preshow)’는 상선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한 부산항 터미널의 에너지를 역동적인 움직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