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경북 직업교육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교 29교(완성형 16교, 보완형 13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구조의 변화와 일자리 혁신에 발맞추어, 미래형 직업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선도적인 조치다. ‘10차 산업’은, 기존 1차(생산), 2차(제조), 3차(서비스)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미래 종합 산업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교들은 디지털 콘텐츠(AI, 빅데이터, XRTinkercad, Canva, Wowieads, ClassVR, YouTube360)와 3D프린터, 코딩 드론, Chat GPT・IoT, 메타버스, 구글 트렌드・클라우드・워크스페이스・페들렛 등 4차 산업 정보통신기술 활용 수업을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별로 정규교육과정을 보완하기 위해 현장 체험학습과 디지털 역량 강화 캠프, 우수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사회․정서 역량 함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5 유치원 사회․정서 놀이 지원 사례집’을 개발하고, 오는 11월 말 도내 공․사립 유치원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최근 유치원 현장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인해 유아의 감정 표현 미숙, 또래와의 관계 형성 어려움, 자기조절 능력 저하 등 다양한 발달 지연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응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회복을 돕는 현장 밀착형 교육자료의 개발 필요성의 지속적 제기로 이번 사례집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사례집은 유아교육 현장의 변화와 요구를 반영하여 △유아의 자기 인식 △감정조절 △공감 능력 등 사회․정서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놀이 기반 활동을 다채롭게 담길 계획이다. 특히, 현장 교원 15명이 집필 위원으로 참여하여 실제 교육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적용 가능한 놀이 중심 실천 사례를 수록하여 현장에서의 활용성과 실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례집을 통해 교사들이 유아의 정서를 세심하게 살피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 될 청소년을 위한 지원은 중요한 사회적 투자다. 가정과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데 힘을 모으는 이유다. 수원시 역시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청소년의 주도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지역사회가 선순환하며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교육 생태계, ‘수원시 청개구리 스펙’이 그 구심점이다. ◇수원시가 지원하는 초등학생 스펙 쌓기 수원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수원시가 지원하는 ‘청개구리 교실’을 활용해 특별한 스펙을 쌓을 수 있다. 수원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역량을 확장하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신청하는 모든 교실에 학년별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수원형 특화 교실’이 그 중심에 있다. 수원형 특화 교실은 학년별로 주제가 특화돼 표준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이제 막 학생이 된 1학년은 생태환경을 주제로 환경교육을 접한다. 책과 영상 등 자료로 배우는 것을 넘어 흙점토와 흙물감으로 흙놀이를 하고, 뿔소라 등 자연물을 이용해 나만의 화분을 만들며 자연의 중요성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거제시가 지난 24일 시를 방문한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와 지역 농수산물의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강흥원 회장 등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측은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과 특산물이 호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변 시장은 환영사에서 “거제는 조선과 관광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동시에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해양 자원이 빚어낸 고품질 농수산물의 고장이기도 하다”며, “이번 양해각서는 거제의 특산물이 지구 반대편 호주의 식탁에 오르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강 회장도 “거제 농수산물의 품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한국 각 지역의 우수한 상품들이 호주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주한인경제인연합회는 지역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거제식물원을 방문하는 등 지역 자원의 우수성에 대한 이해를 나누었다. 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지역 농수산물의 글로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26일 권역별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준비 및 투표 독려 활동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상황 점검 등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26일 열린 이번 권역별 읍면동장 회의는, 운정 1~6동, 교하동을 대상으로 하는 운정 권역 회의로, 지난 4월 금촌 권역 회의에 이은 두 번째 권역별 읍면동장 회의다. 권역별 읍면동장 회의는 기존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회의를 ▲금촌권 ▲운정권 ▲문산권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각 읍면동별 현안 및 공통생활권에 따른 논의사항을 보다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김경일 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 소중한 투표권을 보장하는 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으며, 각 읍면동별로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독려 활동에 적극 힘쓸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상황 점검, 민원 대응 시 읍면동 및 사업부서 간 현안 공유를 통한 신속한 처리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시민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훈 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태훈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태훈 신임 대표이사는 38년간 교육 행정 분야에서 헌신하며 정책 기획력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특히 ▲공교육 내 예술교육 확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다문화 수용 정책 등에 힘써왔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9일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재단 현안에 대한 입장 등을 검증받았으며. 최종 ‘적합’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 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문화로 시민을 연결하고 지역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문화재단’이라는 운영 철학 아래, 시민과 청년·예술인이 자유롭게 배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혁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디지털 전환과 창작 생태계를 강화해 예술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안산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상을 새롭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산시는 김 대표이사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안산시는 반달섬(단원구 성곡동)에 소재한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에 용도변경 사용승인이 지난 26일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관내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이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된 첫 사례이자,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기준 완화 이후 전국 최대 규모 용도변경 사례다. 기존에는 생활숙박시설이 ‘숙박’ 시설로 분류되어 ‘주거’ 기능에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용도변경을 통해 법적으로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로 인정받게 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생활형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지원방안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올해 1월 도시주택국 건축디자인과 산하에 생숙지원TF팀을 설치해 대응해 왔다. 생숙지원TF팀은 생활형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여러 차례 간담회를 진행하고 다수의 유관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의하는 등 행정 노력을 기울여왔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인테라스 1차’는 지하 2층부터 지상 49층, 총 8개 동 (2,554실) 규모의 고층 단지다. 지난 2020년 분양 당시 생활형숙박시설이라는 특성상 각종 규제에서 비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2025년 상반기 경기교육가족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교육가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유익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내 삶에 스며든 생성형 인공지능(AI) ▲폭싹 속았수다 ▲나에게 주는 노벨○○상 ▲억울한 도파민과 귀여운 무해력 ▲이대로 가면 진짜 답 없음 ▲지금 우리 학교는 ▲자유주제 등이다. 참가자는 7가지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60초 이내 영상으로 응모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입상자에게는 센터장상 수여되며 수상작은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유튜브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이번 영상공모전을 통해 영상 제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보령시는 지역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기량 향상을 위한 제29회 보령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보령베이스 골프·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골프협회가 주최했으며, 충남 및 인근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호인 총 80개 팀, 320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은 첫날 오전 라운딩 시작 전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보령시골프협회장을 비롯해 보령시체육회 관계자, 지역 골프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쾌청한 날씨 속에서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기량을 겨뤘다. 특히 단체전은 스트로크 방식으로 개인전은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져 공정성과 경쟁력을 높였다. 신페리오 방식을 통해 참가자 간 실력 차이를 보완하고 수상 기회의 폭을 넓혀 대회 운영의 다양성과 형평성을 실현했다. 이틀간의 열띤 경쟁을 마친 뒤 5월 26일 시상식이 열려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상식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 각 부문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으며, 수상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안동시는 5월 26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젊은 공무원의 정책기획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유도하기 위한 ‘씨앗 351 포럼’ 출정식을 개최했다. 씨앗351 포럼은 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이끄는 씨앗이 될 인재들을 양성해, 지역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창의적인 기획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2기 포럼을 위해 재직기간 7년 이내의 젊은 공무원 23명을 선발, 유연한 사고와 열정을 바탕으로 안동의 변화를 이끌 정책 창출의 주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기존 행정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무 중심의 정책기획 능력을 기르게 된다. 포럼은 2년간 운영된다. 1년 차에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기획력을 기르고, 2년 차에는 국내외 선진 사례 연수를 바탕으로 시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밟게 된다. 아이디어 수준의 시책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유용한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출정식에서 “씨앗 351 포럼 단원들이 만들어낼 아이디어 씨앗이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안동시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한 선진이동주택의 설치와 입주를 모두 완료했다고 5월 26일 밝혔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은 안동시의 26,708ha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고, 이로 인해 5,00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하고 총 1,637동의 주택이 손상됐다. 이에 안동시는 4월 10일부터 피해지역 7개 면을 대상으로 ‘선진이동주택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 마을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설치 작업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5월 25일 임하면 임하리 단지를 끝으로 총 75개 단지 841동의 선진이동주택 설치와 이재민 입주를 모두 마무리했다. 5월 26일 열린 입주식은 단지 조성사업의 종착점이자, 이재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조성된 선진이동주택은 단순한 임시거처를 넘어, 산불피해로 지친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일상을 재건할 수 있는 든든한 보금자리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오랜 시간 고통을 견뎌야 했던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민체육을 진흥하기 위해 ‘2025년 체육진흥유공’ 4개 부문, ▴체육발전유공, ▴대한민국체육상, ▴체육대회개최유공, ▴스포츠산업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 6월 30일까지 ‘체육발전유공(문체부 접수 경우)’, ‘대한민국체육상’ 후보자 접수 ‘체육발전유공’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포상으로서 1973년부터 수여해 왔다. 올해도 ▴올림픽·패럴림픽대회,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지도자, ▴전문 체육선수 발굴 및 육성, 국제대회 유치 및 개최 등으로 국가체육발전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훈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에 가입한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가입한 가맹단체 및 시도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보자를 추천하고,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체육 분야 단체·학회 등은 문체부 체육정책과와 장애인체육과에 후보자를 추천하면 된다. 문체부의 후보자 접수 기한은 6월 30일이며, 대한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2일 뉴톤보청기 남해지사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보청기 3대(51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복지정책과장, 뉴톤보청기 남해지사 박강교 대표 부부가 참석했다. 기탁된 보청기는 남해군내 저소득 청각장애인 3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박강교 대표는 “청각장애가 있는 이웃들이 소리를 듣고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 내 청각장애인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귀한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강교 대표는 2016년 룩스토어 위드렌즈 남해점 개업 이후, 지난 4월 뉴톤보청기 남해지사를 확장 오픈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보청기를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남해군은 지난 5월 24일 자매도시 부산진구청 직원 38명이 이동면 일대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해군 마늘농가에 큰 힘이 됐다.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 속에서도 부산진구청 직원들은 궂은 날씨를 마다하지 않고 마늘 수확 작업에 정성을 다하며, 농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남해군과 부산진구는 지난 2005년 7월 8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히 상호 방문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진구가 남해군에서 간부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남해군에서도 부산진구의 대표 축제인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에 참석해 자매도시 간의 우의를 다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바쁜 업무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남해를 찾아준 김영욱 부산진구청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두 자매도시 간의 협력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행정기관 간의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청정자연과 계단식 논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었던 ‘제2회 남해 다랑논 마라톤 대회’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했다. 작은 농촌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를 통해 530명의 참가자와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남해 농촌 마을 특유의 정감 넘치는 풍경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번 대회는 10km, 5km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많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다랑논 주변, 그리고 바다를 배경으로 달렸다. 완주를 한 후에는 운동장에서 멸치주먹밥이 곁들어진 바베큐 파티를 즐겼다. 이어서 오징어게임과 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된 다랑논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민간단체인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주관한,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