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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인도네시아 국제 인공지능 기본사회 연대체 발표

디지털, 보건, 교육, 행정, 식량안보 등의 분야에서 전 세계적 과제 공동 도전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일 오전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과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디지털 개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고성능 컴퓨팅 기반 시설(인프라)(HPC) 구축 등을 통해 인공지능 기본사회 확산과 양국의 미래 협력을 위한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상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을 적극 실현하는 인공지능 기본사회 비전에 공감하며, 이를 함께 구현하기 위한 ‘국제 인공지능 기본사회 연대체 추진 전략(이니셔티브)’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추진하는 국제 인공지능 기본사회 연대체 추진의 첫 사례로, 양측이 인공지능 생태계를 연계함으로써, 디지털, 보건, 교육, 식량안보 및 정부 분야에서의 세계적 도전과제를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인도네시아와의 추진 전략(이니셔티브) 선언은 국정과제 23번 “인공지능 기본사회 실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복지부·행안부·외교부 등 범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양·다자 간 인공지능 분야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사회의 참여 범위를 적극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는 디지털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상기 인공지능 기본사회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 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는 인공지능 등 디지털 정책, 차세대 통신 기술, 데이터 정보 보호 및 인력 양성 등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 이행을 위해 양 부처는 ‘디지털 개발 협력 공동위원회’를 설립하고 공동연구와 인력‧기술 교류 및 디지털 장비 시험 협력을 추진하는 등 공공‧민간 간 긴밀한 동반관계(파트너십)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동 양해각서는 인공지능 등 디지털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체계화하는 토대를 최초로 마련하고, 동남아 지역에서의 인공지능 기본사회 연대체 구성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는 의의가 있다.

 

이와 동시에 양국은 인도네시아 고성능 컴퓨팅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협력도 내실 있게 이어 나가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23년 발표한 '한-아세안 디지털 대표 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4년부터 인니 측에 국산 신경망 처리 장치(NPU)가 포함된 고성능 컴퓨팅 기반 시설(HPC 인프라) 및 고성능 컴퓨팅 기반 시설 활용 역량 구축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를 지원하고 있다. 고성능 컴퓨팅 기반 시설(HPC)은 올해 상반기 중 인도네시아에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며, 구축된 고성능 컴퓨팅 기반 시설(HPC)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과학 데이터교육센터에서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활용한 인공지능 및 고성능 컴퓨팅 기반 시설(HPC) 활용 교육을 2028년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번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계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에서 협력 공식 경로(채널)를 개설하고 국제 인공지능 기본사회 연대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양국 간 상호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 인공지능 의제(글로벌 AI 어젠다)를 주도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