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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부모동아리 공동 연수 운영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연수…가정 내 아이 중심 영어 교육 확산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외솔회의실에서 ‘2026년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공동 연수’를 개최하고, 가정 내 아이 중심형 영어 학습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공교육 중심의 영어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20년 도입 이후 꾸준히 ‘다듣영어’를 실천해 온 학부모동아리 회원들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참여 이후 나타난 학생의 언어적 성장과 학부모의 인식 변화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는 단순한 학습 모임을 넘어, 가정 내 올바른 영어 교육법을 연구하고 전파하는 학부모 중심의 학습공동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13개 동아리의 활동상을 담은 발표 영상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초등학생 때 다듣영어를 시작해 현재 고등학생으로 성장한 학생들의 사례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충분한 언어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혼자였다면 중도에 포기했겠지만, 동아리 회원들과 ‘길동무’가 되어 서로를 지지해 준 덕분에 자녀의 성장을 기다려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13개 팀의 생생한 성장 기록을 엮은 활동집을 제작, 배부해 운영 방법을 공유하고, 다듣영어 교구 디지털 비디오(DVD) 1,104장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기존 회원 74명과 신규 회원 80명 등 총 154명 규모로 동아리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영어 공교육의 가치를 실천해 온 학부모동아리 회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라며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우리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책임 있게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