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이 곧 도시의 품격으로 이어지는 ‘울산 사람의 자부심(울부심)’을 높이기 위해 세대별 맞춤형 정책 묶음(패키지)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울산시는 3월 5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청년’ 분야 보고(브리핑)를 시작으로 ▲여성 ▲어르신 ▲가족 등 4개 분야 정책을 1주 간격으로 차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그간 개별 사업 위주로 나열하던 방식을 벗어나 시민 생활 흐름에 맞춰 정책을 묶은 ‘세대별 묶음(패키지)’ 형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정책 취지를 보다 명확히 전달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순차 보고의 첫 주자는 ‘청년’이다.
울산을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기회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취업 준비부터 재직, 여가, 주거에 이르기까지 청년이 지역에 머무르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촘촘히 구성했다.
먼저 ‘꿈꾸는 청년’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
‘청년 생성형 인공지능(AI) 구독료 지원 사업(연 최대 10만 원)’을 추진해 최신 기술 활용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지역 공공기관 취업에 특화된 ‘울산 이전공공기관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중소·중견기업 재직 청년에게는 ‘청년 재직자 슈퍼패스 이용권(바우처)(최대 50만 원)’을 통해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즐기는 청년’을 위한 지원도 포함됐다.
‘울산 청년 스포츠+문화패스(연 최대 10만 원)’를 도입해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 경기와 문화시설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 ‘관내대학 연합축제’와 ‘청년 채움 기간(갭이어) 몰입 캠프’를 통해 또래 간 교류와 자기 탐색의 장을 넓힌다.
‘머무는 청년’을 위한 주거 지원도 강화한다.
‘울산 청년 웰스테이(Well Stay)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기숙사 월세의 80%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주거 공간 확대를 위해 ‘청년형 유홈(U home)’ 14개소 664호를 조성한다.
‘주거특화형 청년지원센터’에서는 주거·법률·심리 상담을 지원하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공공예식장과 결혼(웨딩)지원 사업인 ‘유온(U:ON) 웨딩’도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번 청년 정책을 통해 울산이 청년들에게 잠시 머무는 ‘기착지’가 아니라 꿈을 실현하는 ‘정착지’가 되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통해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기회도시를 만들겠다”라며 “청년의 하루가 달라지면 울산의 미래도 달라진다는 확신으로, 시민들이 울산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청년 분야 발표에 이어 3월 9일에는 다음 회차로 여성이 일하며 머물고 싶은 ‘공감도시 울산’을 주제로 한 정책 묶음(패키지)을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