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6일 오전 10시 강서보건소에서 응급 시 주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응급처치 실전 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구급대가 이송한 병원 밖 심정지 환자는 2008년 2만 1,905명에서 2024년 3만 3,03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심정지 발생 후 4~5분이 지나면 산소 부족으로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구급대 도착 전 목격자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은 구청 직원 82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이나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발표된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의 개정 내용을 반영해 교육의 정확성을 높였다. 최신 지침에 따른 심폐소생술 절차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포함해 직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는 이대목동병원 이재희 응급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주요 변경 내용과 응급처치 실전 사례를 소개했으며, 시민안전교육협회 김혜정 응급처치 강사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실전 지도를 진행했다.
총 80분간 진행된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상황 시 ‘최초 대응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구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질병관리청과 대한심폐소생협회가 개정한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를 반영해 5년 만에 새롭게 마련됐다. 가이드라인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알림자료'홍보자료'교육자료)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응급처치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첫걸음인 만큼,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서구 모든 공직자가 위급한 순간 망설임 없이 생명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