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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한-카자흐스탄 스마트시티·인프라 협력 기회 넓힌다"

20일 오후 주한카작대사 만나 한-중앙아 정상회의까지 이어질 실질 협력 과제 논의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20일 오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아르스타노프 누르갈리(Arystanov Nurgali) 주한카자흐스탄대사와 만나 스마트시티와 교통·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6년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대비한 실질적 협력 의제 발굴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최대 경제국으로, 국가 차원에서 대규모 신도시 개발과 교통·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추진 중이다. 또한 풍부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과 투르키스탄 심켄트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측은 “카자흐스탄은 정부 주도 사업으로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카자흐스탄 정부는 본 사업에 한국 정부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광활한 국토를 가진 카자흐스탄은 교통과 물류 효율성 제고가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하며,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운영과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한국과의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한국은 신도시 개발과 스마트시티 구축 과정에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역량이 카자흐스탄의 도시 발전 전략과 국토부에서 시행 중인 K-City 네트워크 협력 사업을 통해 결합하면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성과와 함께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진출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중앙아시아 특별 세션’에 카자흐스탄 관계 부처 주요 인사들을 초대하며, 기존에 축적된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 성과를 토대로 향후 가스 플랜트 및 교통 인프라 사업 등에서도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스마트시티와 인프라 협력을 한층 체계화하고, 이를 향후 한-중앙아 정상회의의 주요 협력 의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뉴스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