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제13조(위생서비스수준의 평가)에 따라 실시되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는 지역 내 이·미용업소 전수인 총 2,131개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 203개소에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의 우수업소 1,198개소에 “황색등급”, 80점 미만의 일반관리 대상업소 589개소에 “백색등급”을 부여했다.
소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과결과를 활용하여 서비스나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평과 결과가 공개됨에 따라 업소별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향상을 유도할 수 있다.
평가 최우수 업소 203개소 중 2차 현장 확인을 통하여 더베스트 업소 14개소(이용업 1개소, 일반미용업 9개소, 피부미용업 1개소, 네일미용업 2개소, 화장분장미용업 1개소)를 최종 선정했고, 선정된 업소에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 지원 및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될 계획이며 평가 결과 일반관리대상 업소는 현장지도 등으로 보완해 향후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영업주의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