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국회 본회의에서'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통과됨에 따라 2026년도 화성시 발전과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4,034억 9,5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 교통 인프라 개선 예산 3,594억원 6,600만원
송옥주 의원은 화성시의 교통 불편 해소와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교통 인프라 예산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먼저 향남~남양~송산 구간의 연장이 추진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예산 2,349억 6,800만원이 확정됐다. 서울 도심과 화성 서남부권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광역철도로, 완공시 향남에서 여의도까지 6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의 교통 예산으로 ▲인천발 KTX 직결사업 1,142억 9,800만원,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건설사업 50억원,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도로건설사업 45억원, ▲시도 1호선 도로 확·포장공사(남양읍 원천리~송림리) 7억원 등이 반영됨에 따라 화성서부 지역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 환경 개선 예산 128억 8,800만원
송 의원은 맑고 건강한 환경도시 화성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 개선 예산도 세심하게 챙겼다. 총선 공약이자 제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 재임하며 다방면으로 노력한 끝에 수립된‘남양호 중점관리저수지 수질오염방지 및 수질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남양호유역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에 5억 4,000만원이 배정되어 사업 추진에 한층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또한, 화성 서남부권의 인구 증가로 하수관로 확충이 시급한 가운데, ▲남양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공사 사업 예산 58억 5,800만원, ▲정남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설치사업 25억원, ▲화성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22억 5,600만원, ▲정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11억원이 확정됐다.
이외 ▲국화도 해수담수화시설 개발공사사업 4억 6,900만원,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지원사업 1억 6,500만원 등이 배정됐다.
◆ 해양·농업·도시 예산 252억 5,700만원
화성시의 해양, 농업, 도시 관련 예산도 252억 5,700만원이 확정됐다. ▲국가어항인 궁평항 정비공사 및 긴급유지준설사업에 96억 2,500만원, ▲화옹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 75억원, ▲도시침수 대응사업(발안·사강지구) 42억 7,900만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매향항·송교항) 17억원, ▲연안정비사업(궁평리지구) 10억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양감면) 5억 6,500만원, ▲그린벨트주민지원사업(남양읍 원천리 마을공동작업장) 2억 1,000만원,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시설 현대화사업(서신면) 2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 1억 1,500만원 등이 내년도 국비에 포함됐다.
특히, 송옥주 의원은 준공 34년이 경과한 노후·협소한 청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화성서부경찰서 마도파출소 신축'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정부안에 없던 국회 증액을 이끌어냈다.
◆ 문화체육·복지·산림 예산 58억 8,400만원
2027년 전국 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한 경기장 건립 및 개보수사업 32억 7,700만원, ▲함백산추모공원 봉안담 설치사업 11억 7,600만원, ▲함백산추모공원 화장로 개보수사업 9억 9,200만원, ▲화성 당성·정수영 고택· 봉림사 등 화성시 내 국가유산보수정비사업 2억 3,500만원, ▲유아숲교육 및 숲해설 운영사업에 1억 6,500만원, ▲어린이집 및 장애아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 3,900만원이 국비에 포함됐다.
송옥주 의원은“2026년 예산은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예산으로, 지역의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화성서부 발전 예산이 중앙정부와 협력으로 확보된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송옥주 의원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