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성인 문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는 ‘2025년 성인 문해교육 관계자 연수’를 개최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남동구 문해교육 강사와 실무자 간 협력적 환경을 구축하고, 문해교육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이다.
구는 ‘남동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와 ‘남동구 성인 문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역의 평생학습 여건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연수는 문해교육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연수는 △문해교육의 특성화 사례 공유, △문해교사 전문성 강화 특강,
△강사 역량 탐색 워크숍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디지털 문해교육 운영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행복한 문해교사, 행복한 학습자’를 주제로 한 특강, 그리고 문해교사의 강점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참여형 워크숍이 이어진다.
특히, 디지털 기기 활용 사례와 학습자 중심 운영 전략 등은 향후 남동구 문해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해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전망이다.
구는 문해교육 기관과 강사가 안정적으로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문해교육은 글을 배우는 과정을 넘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통로”라며 “워크숍을 통해 문해교육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남동구가 지속 가능한 문해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남동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