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중구가족센터는 지난 14일 중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품앗이 가족과 지역 주민 등 120명을 대상으로 ‘함께 나누는 돌봄, 과학으로 하나되는 우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융합 공연이 펼쳐졌다. 또, 품앗이 활동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우수품앗이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신기루 박사의 ‘과학일까, 마술일까’ 공연은 구심력을 이용한 과학 마술, 베르누이의 풍선, 액체질소 쇼 등으로 이뤄져 큰 인기를 끌었다.
마술 속에 다양한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 문화 프로그램이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특별한 공연을 관람하게 돼 좋았다”, “마술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이해하게 돼 재미있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공동 육아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중구가족센터에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아이들과 가족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다채로운 과학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