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제물포구’ 출범이 2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주민 소통의 폭을 넓히고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19일 오후 3시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을 포함한 주민 200여 명을 초청해 ‘하나 된 마음, 제물포구의 새출발’이라는 주제로 ‘제물포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물포구 주민설명회’는 지난 6월 ‘찾아가는 동별 주민설명회’에 이어, 원도심 주민들에게 제물포구 출범 진행 상황을 지속적이고 투명하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앞서 구는 원도심 7개 동을 순회하며 제물포구 출범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주력한 바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문화 공연 ▲제물포구 새출발 퍼포먼스 ▲제물포구 키워드로 알아보는 미래 ▲제물포구 출범 추진 경과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제물포구 키워드로 알아보는 미래’라는 주제로 제물포구의 변화와 비전을 담은 메시지를 직접 전한다.
또한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행정·재정·인프라 등 구체적 준비 과제를 안내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행사 시작 전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 중 하나인 ‘인천콘서트챔버’가 아름다운 음악 연주를 통해 제물포구 출범의 의미를 한층 깊게 전달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앞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제물포구 출범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주민들께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설명하고자 마련한 자리인 만큼,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새출발을 위해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