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중구문화재단 올해 총 50회 공연‥주말 차이나타운을 찾은 방문객의 눈길 사로잡아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새 활력 불어넣은 ‘차이나는 문화 공연’ 성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차이나타운 문화 행사 - 차이나는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 중구와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차이나는 문화공연’은 지난 2024년 9월에 시작된 거리 퍼레이드형 공연으로, 인천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상반기(4월 26일~6월 7일)와 하반기(9월 13일~10월 26일)로 나뉘어 매주 주말(토·일요일)마다 진행됐다.

 

상반기 26회, 하반기 24회 등 총 50회의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한중원 ↔ 황제계단 ↔ 동화마을 입구’ 코스를 따라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의선중국전통공연단이 참여해 변검, 사자춤, 용춤 등 중국 전통 공연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통해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은 7,600여 명의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관광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게 재단 측의 설명이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채로운 공연 예술을 통해 인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차이나타운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더욱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