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 30일, 관내 건강취약계층 10가구을 대상으로 ‘튼튼 영양 채우기’방문 건강상담 및 영양 균형식 전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튼튼 영양 채우기 사업’은 고령이나 질병 등으로 균형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고단백 영양식을 전달하고, 건강상태 점검 및 안부 확인을 병행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수술 후 회복기, 치아 질안 등으로 식사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 중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한 1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영양식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끼니를 제때 챙기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영양식을 가져다주니 큰 도움이 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혁철 자월면장은 “무더운 날씨로 식욕이 떨어지는 요즘, 어르신들의 영양 상태를 걱정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월면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