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5년 관내 모범주유소로 부광주유소, 백운주유소㈜, 태성주유소 총 3개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범주유소 선정’은 인천 중구가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건전한 가격경쟁과 자발적인 품질 관리,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 등을 유도하고자 추진 중인 민생 안정 정책 중 하나다.
이번 선정은 가격 경쟁력, 품질 관리, 고객 서비스, 화장실 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 것이다. 특히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평가를 진행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선정된 3개 주유소 모두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유 환경을 제공하며, 친절하게 고객 응대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타 주유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유류를 판매한다는 점에서 가격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들 주유소에는 모범주유소 인증 현판, 석유 정보 제공용 웹사이트(오일톡톡)를 통한 홍보, 구 홈페이지 및 누리소통망(블로그 등 SNS)을 통한 홍보, 각종 홍보물 및 청결 용품(화장실용 쓰레기봉투 등)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모범주유소 선정은 지역 주민에게 질 좋은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모범 사례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