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2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봉사 활동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교육 1부에서는 김진재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 인천본부장이 ‘자원봉사자 안전교육’을 주제로, 봉사활동 중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과 예방법을 소개하며 자원봉사자의 안전 의식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무더위 속에서 야외 활동 시 유의해야 할 열사병 예방 수칙, 온열질환 대응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 정보를 함께 전달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홍순석 계양구 자원봉사센터장이 ‘자원봉사자 전문가 되기 프로젝트’ 강연을 통해 자원봉사의 기초부터 심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특히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중요하며, 무더위 속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수칙을 꼭 숙지해 안전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원봉사의 체계적인 전문교육이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성장과 활동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계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