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생을 위해 ‘2025 강화 수학클리닉’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희망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학습 전략을 제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 회복과 학습 불안 해소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대상 범위를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조기 개입을 통한 흥미 유도와 학습 회복에 주력했다.
7월 8일에는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수학클리닉 스타트업’ 행사를 열고, 학생과 상담교사가 사전 검사 및 상담 일정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클리닉은 상담교사와의 1:1 맞춤형 상담으로 3~4회 진행했으며, 사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별 수학 학습 전략과 해결 방안을 제공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고민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한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맞춤형 학습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