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3일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조성기금 4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금은 현대제철 인천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이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이성재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인천 동구, 현대제철 인천공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광역자활센터가 함께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구는 올해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통해 동구 송현동 일원에 횡단보도 발광 다이오드(LED) 집중조명, 활주로형 횡단 보도를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 동구의 교통안전문화가 발전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