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영종역사관에서 유아 대상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거꾸로 시간의 영종!’을 성황리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거꾸로 시간의 영종!’은 전시와 연계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종역사관의 유물과 그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상반기를 시작으로 영종역사관의 상설교육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체험지를 통한 이론 학습은 물론, 나만의 빗살무늬토기를 꾸며보는 창의 활동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영종역사관의 전시장을 직접 관람하며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남은 회차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 단체는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아 단체 담당 교사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해 주셔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재단 관계자는 “유아들이 우리 고장의 유물과 역사를 재미있고 주도적으로 배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