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직급별 소통 간담회 운영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직급별 소통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 확대와 신규 인력 증가에 따라 직급 간의 이해와 협업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칙을 조직문화에 통합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공기업 운영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회차는 직급별로 구분되며, ▲공감·소통 관련 영상 시청 ▲의견 교환 및 개선 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실질적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특히 7급 및 공무직 직원은 ‘1분 자기소개’와 ‘의미 있었던 업무 경험 공유’ 등 다양한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자유롭고 열린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고 있다.

 

또, 5·6급 직원들은 조직문화의 장점과 개선점, 실천 가능한 변화 사례를 주제로 토론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직원 간 신뢰 기반을 형성하고 직무 만족도를 향상하는 한편, 문제 해결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5년 하반기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간담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다양한 직급 간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