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예비 부모를 위한 따뜻한 배움의 시간” 인천 중구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아이마중 출산준비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10여 명의 예비 부모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출산 과정의 이해, ▲신생아 케어 및 응급처치 방법, ▲한의사·치과의사가 알려주는 산전·산후 관리 방법, ▲오감 자극 태교 베이킹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하에, 실제 아기 모형을 활용한 속싸개 싸기, 영아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며, 예비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신생아 돌봄 지식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익힐 수 있었다.

 

출산을 앞두고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실습한 예비 부모들은 “막연했던 출산과 육아가 훨씬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직접 해보며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들이 올바른 지식과 실질적인 기술을 익혀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산모·영유아 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