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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수의과대학에 공직의 꿈을 심는다!' 검역본부, '찾아가는 공직설명회' 개최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대상 수의 분야 공무원 소개 및 채용 제도 설명(4~6월, 9~10월)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을 대상으로 '미래 수의사를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4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하며, 거점국립대 생명과학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우수 인력 채용설명회'도 5월 중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국내외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증가로 검역·방역·연구 분야 수의 인력 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수의·연구직 공무원의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세대(엠제트(MZ)세대) 예비 수의사들이 졸업 후 공직에 지원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을 순회하며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미래 수의사를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는 채용공고를 내고 응시를 기다리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해당 대학 출신 검역본부 공무원이 10개 수의과대학에 직접 찾아가 수의 분야 공무원의 역할과 중요성, 공직 가치를 홍보하고 수의·연구직 채용 제도에 대해 적극 설명한다.

 

참고로, 2024년 '미래 수의사를 찾아가는 공직설명회'에는 750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설명회 만족도가 95%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수의 분야 공무원 채용 응시인원이 전년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와 동시에 5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거점국립대 및 인근 대학 생명과학, 생물학과를 대상으로 수의연구사․전문연구원 채용을 위한 '연구개발(R&D) 우수 인력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생명과학, 농업, 축산 등 관련 학문을 전공하는 대학생에게 국가기관 연구개발(R&D)에서의 검역본부 역할과 채용 절차, 필요 역량 등을 설명한다.

 

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의대, 생명과학대학 학생들에게 수의·연구직 공무원의 업무, 채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하고, 공직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매년 설명회 개최,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채용 홍보를 추진함과 동시에 수의 분야 공무원 처우개선에도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