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연수구청소년수련관, 2025 청소년 도보캠프 성료

청소년들의 사회성 발달 위한 ‘걷는 만큼 가까워지는 우리 사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유종선)은 지난 9일부터 2박 3일 동안 인천 영흥도에서 ‘2025 청소년 도보캠프’를 진행했다.

 

‘2025 청소년 도보캠프’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YES인천 2차년도 협약기관인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계양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공동 주관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내 14~19세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저하된 청소년들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사회성을 구성하는 5가지 덕목인 자주·근면·협동·준법·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하루 평균 10km 내외의 도보 일정을 소화하며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낯선 환경에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것을 실천하며 ‘나’를 알아가고,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청소년은 “처음 시작할 때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완주하고 숙소에 돌아왔을 때 큰 성취감을 느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함께한 친구들을 알아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걷는 만큼 가까워지는 우리 사이’를 주제로 청소년 캠프 이후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