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 치매안심센터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인천대공원으로 야외 활동 프로그램 ‘싱글벙글 봄꽃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봄을 맞아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고, 인지 기능 향상과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대공원 내 인천수목원에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전문 해설사의 식물과 자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연과 교감을 나누었다.
또한, 은행나무 열매를 활용해 열쇠고리를 꾸미는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이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창의적이고 손쉬운 작업을 통해 성취감을 주었으며, 완성된 열쇠고리는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한편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