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7일 강화읍 일원에서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암 예방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강화군보건소, 농협 하나로마트, 강화터미널, 풍물시장 일원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과 조기 검진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암 예방의 날’은 암관리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3월 21일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의 1/3은 생활 속 실천으로, 1/3은 조기진단 및 치료로, 나머지 1/3은 발병 이후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이와 같은 의미를 담아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이 기념일로 지정됐다.
군 보건소는 3월 한 달간 암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 10가지, 2025년 홀수년생 암 검진, 50세 이상 남녀의 대장암 검진 등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 매체를 활용해 일반 군민에게 메시지를 전파하고, 경로당 등 시설을 찾아가는 등 캠페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독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국가암검진 대상자 해당 여부 및 검진 의료기관 등 암 검진에 대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진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강화군]